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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1 13:48
으음... 캡쳐하면 들키지 않게 해야죠.. 당하는 사람은 아무리 친한 사람이 그랬다 하더라도 소름끼칠듯.. 이성은 이성대로. 동성은 동성대로..
15/05/11 13:56
아니 친구들 다 보라고 올려놓고서 캡처하니까 기분나쁘다 소름돋는다.. 이게 무슨 소린지?
캡쳐했다고 머라고 하기전에 올리지 않으면 되는거죠
15/05/11 13:59
저도 이해는 좀 안되네요 크크
남의 사진을 왜...? 전 친구 사진 잘 나오거나 이쁘면 오 이거 나 가져도 돼? 하고 묻는 편인데... 아 물론 남자놈들 사진은 줘도 안가집니다.
15/05/11 14:09
댓글 보니 동감하면서 그래서 셀카 안 올린다는 사람도 있고, 그게 뭐 어떠냐는 사람도 있고, 자신은 좋다는 사람도 있고, 의견이 다양하네요. 저는 딱히 캡처는 안 하는 쪽이긴 합니다만..
15/05/11 14:13
흠... 남이 내 사진을 캡쳐한다면 기분 나쁠것 까진 없어도 느낌이 찜찜하긴 하겠네요.
마치 뭐랄까요... 중2시절 프로필에 적어둔 흑염룡 드립이 몇년뒤에도 누군가의 폰에 소장되어 있을수 있다는 느낌?
15/05/11 14:36
저는 사람들 플픽 사진 잘 나온거
지인 위주로 내 핸드폰 주소록에 등록해 놓는데.... 그것고 싫다고 하려나 물론 진짜 친한 애들은 내 마음대로 개, 문도, 언데드 이런 걸로 해놓은 건 함정;;
15/05/11 14:41
보통 자주당하는 사람은 별생각없는데 어쩌다 당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합니다 크크
맨날 헌팅당하는애는 별 생각 없고 말도 아예 안하는데 일년에 한번 당하는 애는 그 한번으로 헌팅 너무 싫지 않냐?? 라고 줄창 말함....
15/05/11 14:43
맨날 헌팅당하는애는 별 생각 없고 말도 아예 안하는데 일년에 한번 당하는 애는 그 한번으로 헌팅 너무 싫지 않냐?? 라고 줄창 말함.... (2)
15/05/11 17:43
자주 당하면 내성이 생기겠지만 안그러면 내성이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혹은 자주 안당하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하향지원(?)해온 것일 가능성이 크고 결국 그 상대의 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클테니 실제로 줄창 말할 정도로 불쾌한 경험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15/05/11 19:10
아...무슨 뜻인지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혹시나 사실일 가능성도 있으니 성급한 일반화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정도의 얘기였습니다. 뭐 일반적으로는 뻔한거긴 하죠...
15/05/11 15:28
공개된 곳에 올려둔 건 권리는 둘째치고 물리적으로 내 전유물일 수가 없죠. 어차피 데이터가 누군가의 단말기에 전송되는 시점에 복제가 이루어진 건데… 우리 현대인은 아직 디지털에 적응이 덜됐나봅니다.
15/05/11 16:32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거의 1년치 제 프로필 사진을 갖고 있는 걸 보고 기분이 좋던데 제 주변에선 다들 소름이라 해서 뻘줌하더군요.
15/05/12 16:06
저는 다른 사람이 내 카톡사진을 캡쳐해서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소름돋네요.
뭐 그냥 유머짤이나 멋있는 사진 해놔서 캡쳐한 건 이해하는데 남의 셀카를 상대방의 동의 없이 캡쳐해서 가지고 있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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