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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09:10
이건 대놓고 반어법이죠. BMW에 S클래스라는 차가 없고(S클은 벤츠) 고급레스토랑에 치즈돈까스를 팔리도 없고 베토벤이 아닌 배트맨교향곡, 법대라면서 기계생명공학과, 연봉 2400이면 상류층은 커녕 뭘해도 빠듯한돈이고요. 그냥 블랙유머죠.
15/05/14 13:44
어라? 근데 치즈돈가스는 고급레스토랑에서 안 파나요?
고급의 기준을 얼마에 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메뉴 하나에 2~3만원이면 고급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ㅠㅠ) 왠지 파는 데도 있고 안 파는 데도 있을 것 같은데요.
15/05/14 10:46
수비드로 익힌 다음에 튀기든 지지든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정말 먹기 싫은 고기의 생김새를 보실 겁니다. 스테이크도 그래서 적정 온도까지 익히고 토치 로 겉 표면을 지지든 엄청 달군 후라이팬에 겉표면을 다 지져버리죠.
15/05/14 10:52
스테이크야 그렇게 해야 보기에도 좋고 마이야르 반응 때문에 맛이 좋아지겠지만, 돈까스는 튀김옷으로 감싸는데다가 오버쿡 돼서 맛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15/05/14 11:05
그래서 그것 고려해서 조금 온도를 낮게 책정하는 거죠.
어차피 튀김옷이 튀겨지는 시간은 별로 안 걸립니다. 타겟 온도보다 5-10도 정도 낮게만 잡아도 될겁니다.
15/05/14 11:10
이미 미국에서 Sous Vide광들은 이 방법으로 많이 해 먹고 있습니다.
관련 레시피도 꽤 있고요. 예를 들면 이런 것이요. http://www.chefsteps.com/activities/sous-vide-fried-chic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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