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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5/05/30 15:46
혹한기 첫날에 김정일 죽었는데 끝까지 훈련을 하던...
새벽에 연대장이 오더니 대한민국에서 현재 이시각 훈련중인 부댄 우리밖에 없다고 자랑을... 자랑이냐 자식아...
15/05/30 15:58
캬... 저 때 입대해서 개고생했던 기억이..근데 지금 댓글 다시는 분들은..40대... 민짜 야상복이 그리 이뻐보였었는데...
15/05/30 16:32
이거랑 비슷한게 저 군생활할때 조지부시가 한국을방문했죠 성남비행장근처로 1박2일로 수색하고 도착시간에 정해진 산에들어가 경계근무를 섰죠
드디어 에어포스원이 머리위로지나가고 아 끝이구나 하는순간 퍼버벙 터지면서 무전기가 난리가났습니다 크크 알고보니 귀빈 방문축하용 대포 크크크
15/05/30 16:38
저는 부대로 출퇴근하는 공병 방위였는데, 토요일에 퇴근하다가 버스 안에서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 뉴스를 듣고 저는 즉시 부대로 돌아가...기는 개뿔,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부대에서 전화 오면 나 나갔다고 하라고 말씀을..( '-') 물론 전화는 안 오더군요. 역시 방위는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15/05/30 16:49
김정일 죽을 때 훈련소에서 훈련받고 있었다던 선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완전군장싸고 꼭 해야할 작업이나 영내훈련만 하고 대기했다고 했었던..
15/05/30 17:04
전 김일성도 김일성이지만, 연평해전때 기억나네요. 김일성 사망도 대단한 사건이긴 했죠. 아직 날짜까지 기억하고 있는 거 보면... 근데 연평해전은 일단 군대 있을 때 일어난 일이라... 또 약간 더 최근의 일이기도 하죠.
15/05/30 18:27
김일성 죽었을때 중1이었는데 반공교육에 찌들어있던 아이들은 뭣도 모르고 만세를 불렀는데, 정작 주변 어른들은 아이고 그리 오래 살았으면 통일까지 시켜놓고 죽지 하면서 아쉬워 해서 놀랐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크고 보니까 당시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남북화해무드가 절정이어서 금방이라도 통일이 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김일성 사망으로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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