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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4 22:15
저러면 나중에 왼쪽 눈 시력이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제가 신검 때 왼쪽 1.5, 오른쪽 0.2였는데 이제는 각각 0.6, 0.1이 됐습니다.
15/06/04 22:22
제가 저래서 3급이 나오더라고요. 부동시라고... 저렇게 되면 안경도 못낍니다. 어지러워서 토해요.
그래서 나쁜 눈 쪽에만 렌즈를 끼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나이먹고 2.0 이었던 눈이 나빠져서 지금은 사이좋게 0.2/0.1 입니다. 안경끼기는 편해요. 참고로 저런 부동시라면, 저처럼 시력이 안좋은쪽 안구 길이가 정상하고 달라서 그런 걸수도 있습니다.
15/06/04 22:42
저도 부동시로 4급(저는 이회창 아들사건 전에 신검받아서) 받았는데요.
초등학교때 좌0.2, 우1.2이었죠. 이후로는 좋은눈은 나뻐지고 나쁜눈은 좋아지는 식으로 되죠. 속된말로, 안경을 쓰면 늘 왼쪽으로 쳐져있었죠.한쪽눈만 돋보기라서 많이 무겁거든요. 결국 좋은 눈은 갈수록 나빠지게 되었죠. 저의 부동시 원인은 사람은 보통 원시기가 보통 5~6세에 사라져야는데 한쪽눈의 원시기가 20살이 넘도록 사라지지 않아서였죠. 지금은 오른쪽눈이 더 안좋지만, 두눈 시력차이가 많이는 안나서 안경을 써도 한쪽으로 티날 정도로 쳐지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15/06/04 22:47
보통 부동시는 일반적인 근/원시와 달리 저처럼 안구 길이가 정상이 아니라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라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오른손잡이(우수)인데 왼눈잡이(좌안) 이라서 사격할때 영접잡느라 애를 좀 먹었습니다. 그나저나... 이회창 아들 사건 때문에 저는 군대를 간거네요 허허허. 부동시 3급, 체중 3급, 평발 2급.... 으로 최전방 현역으로 갔는데. 만약 평발만 3급이었으면 합쳐서 4급 공익이었을텐데.......
15/06/04 22:36
저도 라섹 하고 난 뒤에
0.6/1.0정도 입니다. 왼쪽 눈에 흉터가 있어서 시력저하+난시가 같이....흉터라고 없앨 수도 없다고 하고-0-..;;
15/06/04 22:41
저도 초딩때 오른쪽 눈에 야구공 맞고 나서 중학교때 시력 재니까 1.5/0.1 나왔는데 근 20년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1.5/0.1 입니다. 따라 나빠진다는것도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양눈시력이 1.5라 안경도 안끼고 다니고
15/06/04 22:48
저도 27~8세까지 멀쩡하다가 고시공부하느라 눈을 혹사시켜서 그런지 한번에 시력이 훅 가더라고요.
저는 특이하게 스물 아홉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15/06/04 23:12
부동시 3급이었는데 그때 당시에 1.2/0.2던가.. 그랬습니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안경도 안쓰고 별로 불편한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군대가서 총 쏘는데 표적이 안보이더라구요. 훈련소에서는 좌수로 쏴서 12발 정도 맞길래 아 자대가서 안경 맞추고 오른손으로 쏘면 더 맞겠지? 했는데 손이 바뀌어도 사격 실력은 별로 늘지 않더군요...
15/06/05 00:00
1.2 0.2로 시작해서 0.6 0.2까지 내려간 시점에
무려 한쪽만 라식했습니다. 궁예식 라식... 지금은 역전돼서 0.6 1.2에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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