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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5 00:13
저도요. 신정환은 더 재밌는것들도 많다고 생각해서...그와 별개로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음주운전들도 하고 세금 탈세들도 하고 하니까 자기 돈 날리는 도박은 방송에서 못 볼 정도인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저 재능이 아깝기도 하고요. 댕기열 거짓말을 해서 그런지 정말 오래도록 못 본거 같네요.
15/06/05 13:11
이건 라이브로 볼때가 진짜 크크크
제가 개콘이나 왠만한거 봐도 잘 안웃는데 라스에서 이드립 볼때 진짜 웃다 죽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크크
15/06/05 01:52
예전부터 느꼈지만 신정환이 재미있다 재미있다 하시는데요 그냥 목성류만도 못한 말장난같은데 왜???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 피지알 유게만 해도 저 드립보다 센스있다 느껴지는 목성류가 흘러 넘치는데 말입니다
15/06/05 02:49
추억보정, 애드립보정, 품절(?)보정 같은게 많이 들어간 듯 해요.
리액션에 박하던 김구라을 자빠뜨린 개그라는 점도 한 몫한것 같고..
15/06/05 03:04
제 경험상은 타이밍과 그걸 받아주는 사람의 문제입니다.
인터넷에서야 모르는 사람이 정색하면 그게 목성류고 노잼드립인데 실제상황에서는 그런 노잼드립이라도 들어오는 타이밍과 그걸 받아주는 사람이 저렇게 반응해주면 주변에선 재밋어하죠 흐흐.. 그래서 실제로 저런 드립치고 놀때 정색하는사람들 앞에선 절대 안하죠. 서로 기분 나쁘거든요.
15/06/05 03:47
저도 재미없는 말장난 같이 느낍니다. 상상플러스때는 그나마 좀 괜찬았고요. 탁재훈, 이휘재랑 잘 맞기도 하고요.
라스에서는 진짜 신정환 재미없더군요. 웃긴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로요. 본문 영상도 제가 보기에는 진짜 유치한 초딩수준 말장난 정도로 밖에 안보여요. 저랑은 신정환 개그가 정말 안맞는 것 같습니다.
15/06/05 07:22
추억보정이죠. 정작 라스에 있을 때도 드립율이 많이 떨어져서 김구라나 윤종신이 태클도 많이 걸고 게스트들도 지적 많이 했거든요. 그렇다고 그 당시에 그렇게 회자가 되었던 것도 아니고....
무대를 떠나자 이상하게 거품이 많이 낀 연예인입니다. 오히려 기절하게 웃기는 건 탁재훈이 훨씬 더 많은데...
15/06/05 09:06
저는 말 개그가 웃긴 것 보다도 김구라를 괴롭힐 수 있는 캐릭터라는게 재미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강호동을 괴롭히고 견제하는 역할도 제법 했었구요
15/06/05 10:17
원래 칩사마 개그가 그다지 제 취향과 다른지 정말 피식~거리지도 않지만, 유머 글에 그러면 찬물 끼얹는 것 같아서
그냥 '아.. 이게 그렇게 역대급이구나.'하고 넘기긴 합니다.
15/06/05 08:04
김구라 리액션 때문에 전설급이 된.. 저도 드립만 놓고 보면 별로라고 생각해요. 근데 인터넷에서 워낙 회자가 되니 얘기하기 좀 그렇더군요. 크크
저 개인적으로 진짜 웃겼던 드립은 탁재훈 포카칩이랑 윤종신 김국진하고 신정환 비교하면서 친 드립 (돈 얼마 버는.. 그런 거였는데)이 최고였던 거 같아요.
15/06/05 08:55
그거 예전에 강병규씨가 썰 풀었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가학성 논란(아마 장정진 성우님이 다른 예능에서 돌아가셨던 게 그 쯤인 것 같은데 정확하진않습니다.)이고 숨겨진(?)이유로는 과거 정권의 물고문을 연상시킨다는 항의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출처는 나무위키 위험한 초대 항목입니다. 스마트폰이라 링크 복붙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ㅠㅠ
15/06/05 09:22
강병규씨가 썰푼거는 그 여자게스트 가운데 불러놓고 물맞고 점프뛰고 했던 위험한초대(2003년 정도)이고
장정진 성우님이 돌아가신건 2004년 9월 일요버라이어티에서 떡먹는게임하다 돌아가셨고 제가 말한 프로그램은 2007년에 유재석 윤종신 신정환 하하 나왔던 옛날tv따라잡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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