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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7 00:22
KT의 한을 풀어준 이영호를 제외하면...저그랑 테란이 붙었는데 이를 부득부득 갈며 테란이 이기기를 응원한 몇 안되는 경기 -_- 부들부들
15/10/17 01:14
아앗!!!! 이거이거 진짜 찾아 헤맨 경기였어요.
개인적으로 저의 첫 추게글을 만들어준 경기라서 너무 찾고 싶었는데 그동안 못찾았었는데 감사합니다. 이 경기 끝나고 소름 돋아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진짜 경기결과 모르고 보고 첫 타이밍 러시까지 봐야 소름끼칩니다. 이윤열선수의 천재성을 느낄수 있는 경기... 첫번째 생마린이 바로 성큰 지어지는 동안 공격했으면 아마 못뚫었을겁니다.
15/10/17 01:22
추게까지 간 글이었으면 저도 읽었겠네요. 이 경기에 환호하여 그 날 하루는 온통 이 경기 이야기를 찾아 다닌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 흐흐
어떤 글일지 짐작이 갑니다. 성큰 앞에서 머뭇 거림이 의도된 거였다 라는 글일 것 같은데...맞을까요
15/10/17 06:37
31분셋팅..직관러 입니다. 거기다 서서 봤죠.
세팅중에 컴퓨터 테란한테 9드론 날리고 지는거 보고 집에 갔어야 했는데 결국 그 험한 꼴을 보고 기분만 잡쳤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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