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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6 13:33
저 근데 프렌차이즈는 어디든 동일물가가 원칙 아닌가요? 그나마 프렌차이즈만 가면 좀 나아질 것 같긴 한데...어차피 월급도 쥐꼬리이지만요.
15/11/06 13:36
요즘은 도시화가 진행되어서 아니라고 하던데 문산도 얼척없던 마을이었죠
98년인가 면회 갔을때 피시방 시간당 2500원, 다 쓰러져가는 모텔 7만원, 기본요금도 안되는 거리 1만원...
15/11/06 13:41
실제로 한번 쎄게 붙었던 적이 있었지 않나요 크크
사단장이 물가때문에 빡쳐서 장병 전체 외박 금지 때려서 지역 상권하고 크게 붙었다고..
15/11/06 13:41
또 지역상권이 당근도 던져가며 풀었는데 다시 원상복구됐죠..
위수지역 확대만이 해답입니다 크크 https://namu.wiki/w/%EC%96%91%EA%B5%AC%EA%B5%B0?from=%EC%96%91%EA%B5%AC#s-7.1
15/11/06 14:13
그래서.. 저 지역들이 물가가 얼마정도 비싸다고 하는거죠?
저도 철원에서 군생활했고.. 와수리 신수리 많이 다녔는데.. 그때는 비싼거 몰랐거든요. 97년 02 군번입니다.
15/11/06 14:30
저는 07군번 양구였구요(2사단)
외박은 물가가 비싸서 9일 남겨놓고 왔어요.. 일단 팔랑리 택시비가 160원씩 올라가구요. 피시방은 2천원 삼겹살은 기본 10000~12000원 코딱지만한 모텔이 숙박 8~9만원 백반 7천원. 그나마 순대집이 먹을만 해서 휴가복귀할 때는 매일 분대원들 먹으라고 순대 엄청 사갔던 기억이 나네요.
15/11/06 14:40
우리나라에서 젤 비싼 지역이라고 하길래..
냉면 1만원 정도 하는줄 알았습니다. ^^ 그래도.. 비싸긴 비싸네요.. 군인들 월급도 부족할건데..
15/11/06 16:07
반갑습니다. 주용X+이순X 소장 콤보를 잘 버티시고 전역하셨군요.
저는 포병인데 화지반에서도 잠깐 있었습니다 ^^ 인사참모님이 저희 부대장으로 부임하셨고 시범식교육 하느라 사단에도 꽤 많이 들낙거렸는데 스쳐 지나가면서 뵀던 분일수도 있겠네요. 아니.. 상황근무를 하셨다면 통화했던 분일수도 있겠네요 흐흐..
15/11/06 16:34
화지반 박XX병장이 동기라 화지반 자주 놀러다녔었는데 흐흐
저는 부관부여서 인사쪽이랑은 자주 통화했었습니다. 부대도 가고.. 상황은 야간에 2시간씩 근무라 흐흐.. 온도체크만.. 2사단 신교대 나오셨으면 신병분류때 저 보셨을수도 있을껍니다.
15/11/06 14:49
7사단 출신인데 외박때마다 칠성회관 애용했습니다.
1.5만원이었나? 부대원이랑 같이 외박나온게 아니라 혼자 나오긴 했음.. 지금도 가능할런지 모르겠네요.
15/11/06 14:56
아 저도 목욕탕을 칠성회관으로 갔었는데.. 시설이 참 좋았었죠.
대대목욕탕이 자주 고장나서 간부들 인솔하에 칠성회관에서 목욕했었네요 1년에 2번 정도인가..
15/11/06 15:04
교통이 열악하던 7-80년대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위수지역 확장한다고 시간안에 복귀가 불가능한것도 아닐텐데 왜 안하는지....
그동네 정치인들 표 장사 빼고는 이유를 못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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