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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5 16:28
이래서 공대장이 중요한겁니다
공대장이 피하라고 얘기 안해주면 바닥을 못피해요 물론 와우 10년 넘게 한 사람들은 뭔지 몰라도 바닥에 뭐 있으면 피하고 봅니다
16/01/15 16:26
실제로 저기가 불구덩이일경우 애가 위험을 감지했어도 엄마가 눈치없이 웃으면 애는 황천으로 간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16/01/15 21:14
경험해보시면 어떻게 안 웃을 수 있는지 어렵지 않네 파악이 되실....
(혹시 경험하신 분인데도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그냥 존경의 염을 보냅니다.)
16/01/15 20:09
저는 이것도 본능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아기 스스로 위험을 감지했을때, 부모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그것이 진짜 위험인지 아닌지 판단하는걸로 보입니다. 엄마 표정에서 위협을 느끼면 그것이 진짜 위험인것으로 판단하는것이고, 아무렇지 않게 밝게 웃고 있다면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는 그런. 부모가 평소에도 무표정이거나 험악한 표정이면, 사람이 어렸을때부터 심층심리에 모든것을 위협으로 느낄 수 있고, 결국에는 소극적인 성격이 될 수 있다는걸 보여준 실험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웃는 연습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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