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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6 12:27
그래도 바필드가 저번 박찬호 선수 출전 경기에서는 좋은 수비 많이 보여 줬습니다. 뭐 에러를 확실하게 기록해 주었기 때문에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도 않았으니 어중간하게 어설픈 에러로 기록도 되지 않고 자책점만 왕창 안겨 준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네요.(물론 1 자책점도 보이지 않는 실책이 있긴 합니다만......)
06/05/16 12:38
오늘 수비진 실수에 투수는 역전 타점 올리고 스트라이크 낫아웃 오심에 포수수비방해 까지 야구에서 나올 만한 것 다 나오네요. ㅡ.ㅡ;;
06/05/16 12:46
으악 카메론 또 믿겨지지 않는 수비!! 이전부터 박찬호 선수 경기에서 도우미 역활 톡톡히 하네요.(물론 원래 수비 잘하는 것일 뿐이겠지만. ㅡ.ㅡ;;)
06/05/16 12:47
휴 라인브링크 선수 홈런 맞았습니다. 아쉽게 승리가 날아 갔네요. 그냥 오늘 7이닝 1자책점에 타점 올린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송재우 해설의 우려가 바로 맞아 버렸습니다. 송해설님 확실히 메이져리그 선수들에 대한 파악은 제대로 하고 있네요.
06/05/16 12:53
그나저나 박찬호선수도 참 징하네요. 제구력이 약한 강속구 투수가 땅볼투수에 제구력 올리기가 쉬운게 아닌데 말이죠. 물론 이런 변신이 구속 저하로 어쩔 수 없는 길이었다고 하더라도 성공하기는 쉬운일이 아닌데 정말 성실성 하나 만큼은 인정해야 하는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결혼 후 정신적인 안정감도 이유가 되겠지만요.
06/05/16 12:59
음..박사장님이 되고싶었던게 땅볼제구력 투수인줄은 모르겠는데
요즘 모습은 그야말로 던지고 싶은공을 던지고 싶은곳에 던지는것 같네요.아까 7회말에 94마일 라이징패스트볼은 다저스시절 공이었고 바로 그전에 던진 몸쪽 으로 휘어들어간 볼(커터같은데.. 박사장님은 커터 안던지시니..-_-)을 보면 그때와는 또 다른 후덜덜함이고.. 여튼 이정도 구위면 엠엘비에서도 상당한 수준일겁니다.
06/05/16 13:05
밥 먹고 들어왔습니다.
참.. 이것저것 볼거리 많은 경기 같습니다. 결국 9회 말까지 왔고 점수 안나면 연장가서 끝내기 안타(홈런)으로 끝나겠네요. 이 한경기에 야구의 모든 것을 볼 수 있겠네요.
06/05/16 13:14
5점중 2점이 박찬호 선수의 타점이란 말인가...게다가 4실점중 3점은 실책. 마무리는 홈런 한방 맞아주는 센스.
샌디에고, 정말 박찬호 선수를 도와주지 않는군요.
06/05/16 14:31
박찬호 선수가 올해 초만 보면 몰라도 통산 성적으로 보면 승운이 따르는 선수입니다.
작년에도 방어율 5.7에 12승을 기록했죠. 흐흐. 여튼 잘 던지니 좋네요. 건승~
06/05/16 16:50
푸른고니님//
자책점이 아니라해도 4실점을 하면 퀄리티 스타트로 안치는걸로 아는데 제가 틀린것일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작년에 박찬호선수 MLB투수중 타자지원이 1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승복이 아주 많죠 (올해는 모르겠지만..)
06/05/16 17:58
퀄리티 스타트는 실점(R) 이 아니라 자책점(ERA)이 6이닝 이상에 3자책점 이하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상과 이하에 있죠. 퀄리티 스타트는 그 기록이 잘했다는 의미보다는 선발투수가 한 경기에 최소한 해야 할 몫의 개념이니까요. 적어도 이 정도는 해야 한다는 뭐 그런. 야구에서 실점이라는게 투수 능력밖의 일도 있는 것이고, 어찌보면 큰 의미는 없고 굳이 의미 부여하자면 꾸준함의 상징이겠죠. 어차피 이닝많이 먹고 방어율 낮으면 당연히 퀄리티도 많이 했겠지만 말이죠.
득점 지원이야 찬호선수는 뭐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하위팀에만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득점이야 일정 수준은 받을 수 있죠. 한 두해 보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내셔널 서부지구 특히 가장 투수 친화적인 펫코 파크를 홈구장로 쓰고 있는 이상 그건 찬호선수가 감당할 몫이죠. 원래 투수친화 구장의 이점도 얻는 거니까 give and take 라는 말이 적절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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