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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27 09:46:43
Name 에버그린
File #1 200904081431365684219A_2.jpg (60.3 KB), Download : 30
출처 엠팍
Subject [연예인] 현시점 예능 원탑


월요일 - 동상이몽(SBS)
화요일 - 집밥백선생(tvn) / 호박씨(tv조선)
수요일 - 라디오스타(MBC)
목요일 - 썰전(jtbc) / 헌집줄게새집다오(jtbc)
금요일 - 능력자들(MBC) / 옆집의CEO들(MBC)
토요일 - 마리텔(MBC 본방송)
일요일 - 복면가왕(MBC) / 마리텔(2주에 한번 다음팟 생방송)


방송공무원

많이 하면서도 대체적으로 하는 프로들의 시청률이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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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16/01/27 09:48
수정 아이콘
10개네요. 몸값은 잘 모르나 최저 500씩만 잡아도.. 엄청 나네요.
16/01/27 09:54
수정 아이콘
회당 500씩해도... 한편당 달에 2천 10개면 2억..
바닷내음
16/01/27 10:08
수정 아이콘
1년이면 17억 갚고도 남네요(?)
16/01/27 10:42
수정 아이콘
세금...
친절한 메딕씨
16/01/27 12:00
수정 아이콘
개인사업자라서 일단 다 받고
세금은 나중에 종소세 신고할때 낸다면...
빚으로 나가는 돈은 수익이 아니라서 어느정도 세금도 줄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만...

잘 아시는 분이 토스를....
자유지대
16/01/27 19:42
수정 아이콘
빚으로 나가는 돈은 경비처리 안해줍니다.
경비처리되는 돈은 사업과 직접 관련있는 비용만 해당됩니다.
16/01/27 09:49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원죄가 있어서 매년 여기까지가 한계겠거니 했는데 어느새 이만큼이나 존재감이 커졌네요.
정지연
16/01/27 09:57
수정 아이콘
그 원죄가 빚 문제 때문에 많이 희석된 느낌입니다..
시린비
16/01/27 09:50
수정 아이콘
열심히 벌어야 하나 봅니다..
비공개
16/01/27 09:51
수정 아이콘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죠.
서리한이굶주렸다
16/01/27 09:52
수정 아이콘
김구라씨를 볼때마다 참 복잡미묘하네요.

분명히 재밌고 웃기는 스타일도 저랑 잘 맞는데 과거의 행적이나 가끔 방송에서 비쳐지는 치사한(?) 면모때문에 싫어지기도 하고...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안쓰럽기도 하고...
설탕가루인형형
16/01/27 09:52
수정 아이콘
진행형 엠씨의 정점이랄까...
게스트에게 정보 받아서 입력하고, 다른데서 활용하고, 방송국 관계자와 가까이 하면서 실력있는 게스트 섭외하고 방송 살려주고...
16/01/27 09:53
수정 아이콘
작년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MBC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전부다 김구라 끼고 들어간거 생각하면
대체불가능한 예능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Cazellnu
16/01/27 09:53
수정 아이콘
빛 갚아야죠
아마 알려진거보다 더 있을지도 모르는일이구요
기지개피세요
16/01/27 09:5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집밥백선생이 불투명해졌던데... 지금은 원탑이긴 한데 서서히 하락세일꺼 같긴 하네요...
16/01/27 09:59
수정 아이콘
MC도 되면서 패널도 가능한 현재는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죠
마이스타일
16/01/27 10: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쉬다가 라스 막 복귀했을 때 감 떨어졌다는 생각 정말 많이했는데 어느 순간 다시 잘하더군요
연의하늘
16/01/27 10:04
수정 아이콘
빚도 다 갚음 크크
팬클럽 정모에 나타나서 300인가 500주고 쿨하게 얼굴비추고 사라지는
16/01/27 10:06
수정 아이콘
이런인간도 능력만 있으면 승승장구하면서 잘나가는구나 싶어서 볼때마다 씁쓸하네요.

다른 분야도 아니고 이미지와 인기로 먹고사는 연예계 쪽인데 ..
방향성
16/01/27 10:11
수정 아이콘
실수한 사람도 개심하면 살려줘야죠.
16/01/27 10:13
수정 아이콘
김구라의 그 수많은 과거언행을 '실수'라고 표현하는건
너무 과한 쉴드인 것 같은데요.

개심했는지도 모르겠고.
16/01/27 10:22
수정 아이콘
그 사건 터진이후로 꾸준히 나눔의집에가서 봉사하고 후원금내고하죠. 전 개인적으로 충분히 개심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방향성
16/01/27 10:23
수정 아이콘
과거니까요.
kongkaka
16/01/27 10:23
수정 아이콘
지금의 인기를 보면 용서한분들이 좀 더 많은것같긴 하네요.
열혈둥이
16/01/27 10:27
수정 아이콘
저는 주홍글씨 라는걸 정말 질색하고 이해를 못하겠어서 그런데
과거에 했던 잘못이 있으면 그사람은 그냥 평생 바이바이 인가요?

아니 저도 이제 이수 사랑노래는 도저히 못듣겠어서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데
그건 사랑노래를 부르던 가수가 성매매를 했어서 그 사랑노래에 감정이입이 안되서 그렇다 쳐도

김구라는 예전에 입에서 쌍소리를 해서 그렇지 성격은 지금도 별로 다를거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개심했다고 착한이미지로 나오면 그게 더 재수없을거같은데 그냥 한결같음에서 방송에 부적합한 언사만 고친거잖아요?

그냥 인터넷 욕쟁이가 잘나가는게 꼴보기 싫은 그런건가요?
아니면 연예인에게는 티끌만큼의 흠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Be[Esin]
16/01/27 10:43
수정 아이콘
인터넷발언중 위안부할머니를
욕되게한 발언때문에 싫어하는
분들이 계신걸겁니다.
욕하고 방송했던것도 한몫 하겠지만...
열혈둥이
16/01/27 10:5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심각하네요.
근데 그사람이 위안부 할머니들한테 그렇게 쌍욕을 한 배경은 뭐죠?
일베러라면야 모르겠으나 김구라 하면 어디가서 좌파소리 듣는 인간일텐데..
니가가라하와��
16/01/27 12:00
수정 아이콘
그냥인터넷 욕쟁이는 아닙니다.
시사대담이 지금은 파일이안남아잇겟지만 제생각에 이수보다 100배는 나쁜놈입니다.
뭐 어차피 우리나라가 잘되고나면 과거는 다 미화되기마련이고 저런인간이 한둘이 아니니 그러려니합니다만
적어도 그정도 잘못은 괜찮지않나요? 소리 들을 인간은 아닙니다.
하리수 보x에서 고무빠킹 냄새나는거아냐? 뭐 이런게 일상이엇슺니다
간디가
16/01/27 13:22
수정 아이콘
하리수,문희준,이효리 등 어지간한 연예인들 다 건드리면서 욕했던 사람이 김구라에요.작년에 장동민이 무도 때 드러난 옹달샘에서의 발언은 저거에 비하면 정말 발에 낀 때보다도 못합니다.당시 우리나라의 천박한 인터넷 문화에서 살던 인물인데 비토가 강한 건 어쩔 수 없죠.살기 위해 그런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저는 더 싫어합니다.능력은 인정하지만요,
MoveCrowd
16/01/27 10:26
수정 아이콘
김구라 정도면 그 전에 죄를 지었던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훨씩 많이 노력하죠.
방향성
16/01/27 10:10
수정 아이콘
종편은 호당 천만원 더 받겠죠. 공중파는 팔백이나 천이나 ..
Igor.G.Ne
16/01/27 10:12
수정 아이콘
최소한 자기 잘못에 대해서 발뺌하거나 별거 아니었다는 식으로 무마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죄인들 중에 높은 평가를 받을만한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죄인이라는게 불법을 저질렀다 이런건 아니구요.
그대의품에Dive
16/01/27 10:20
수정 아이콘
사법 처벌 받은 적은 없지만,사실 발언수위만 보면 고소 당해도 할 말 없었죠.
16/01/27 10:14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갤럽같은 여론조사 기관들에서 인기조사 할때 항상 10위권 밖인게 의외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있다는 건데, 방송자체는 잘나가니 재밌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2015년, 최고정점이라고 생각한 시기에도 인기 순위권으로 못 들어오는걸보니...
김구라를 꺼리는 여론이 연령층 전체로 방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갤럽에선 아예 1%아래 소수점 단위 지지율이더군요.)
Happiness
16/01/27 10:25
수정 아이콘
갤럽조사에서 김구라가 낮게 나온 것은에서 물어보는 질문이 코미디언/개그맨 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김구라가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으나 시작이 워낙 미미하여 김구라를 개그맨이라고 인식을 잘안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만약 2015년 최고의 코미디언/개그맨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1. 강호동. 2김구라, 3. 유재석 등등 이런식으로 물어봤으면 훨씬 높게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王天君
16/01/27 10:42
수정 아이콘
신기하군요. 웃기긴 웃기지만 좋아할 수는 없다 이런 걸까요.
몽유도원
16/01/27 10:18
수정 아이콘
과거 인터넷방송에서(요즘으로치면 팟캐스트겠죠) 입에 걸레물고 방송하던거 생각해보면 도저히 방송에 얼굴 들이밀수가 없는 수준인데 대중들이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면서도 좋아해주는건지 모르겠지만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16/01/28 05:53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좋아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16/01/27 1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구라에게 놀랐던 점은
과거 위안부 발언이 갑작스레 논란이 되서 수면위로 올라왔을때였는데
한참 잘 나가고 있다가 과거에 한 발언이 논란이 된...어찌보면 당사자로선 억울하게(?)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봤는데
논란이 일자마자 반나절도 채 안 됐는데 모든 방송을 접는 모습이 저에겐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말의 변명도 없는 그런 빠른 대응으로 자기자신의 과거에 대한 잘못을 스스로도 알고 있고
또 각오하고 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jjohny=쿠마
16/01/27 10:21
수정 아이콘
한동안 신동엽 원탑이었던 것 같은데, 현 시점엔 신동엽보다 김구라가 앞서려나요?
그리고또한
16/01/27 10:27
수정 아이콘
진행중인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보면 확실히 신동엽보다는 김구라가 앞설 겁니다.
요새 신동엽이 영 힘을 못 쓰는 것 같더군요.
레가르
16/01/27 10:29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는 더 높을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16/01/27 10:3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두 분 감사드립니다.
한걸음
16/01/27 10:22
수정 아이콘
예능총회에서 이경규 김구라 말고는 존재감있는 예능인이 전무하더라고요. 그만큼 능력은 있다고 봐야죠.
포켓토이
16/01/27 10:30
수정 아이콘
신동엽이 요즘 소모된거 보면 김구라의 장래도 그렇게 밝지는 않죠..
신동엽은 요즘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 너무 많이 노출된듯.
다만 김구라의 경우엔 열심히 공부하고 지식을 늘려나가는 것만으로도
자기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예능인들에 비해 유리한 점이겠죠.
그냥 웃기다는 것만으로 성립하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열혈둥이
16/01/27 10:45
수정 아이콘
신동엽은 스스로 웃기는데 김구라는 신정환처럼 자기가 공격할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그렇다고 주눅들지 않고 맞받아치는 사람요.
그래서 사실 신정환이 날아갔을때 저는 김구라도 같이 몰락할줄 알았는데
끊임 없이 제2의 신정환을 찾아 발굴하더라구요. 특히 라스에서 만난 생짜들 중에 가능성 보이는 사람들은 여기저기에 같이 나가서 캐미터트리고.
요즘은 서장훈을 제2의 신정환 후보로 둔거 같더라구요 흐흐=_=
위원장
16/01/27 10:41
수정 아이콘
정작 방송보면 김구라는 요즘 별로라는...
품아키
16/01/27 13:4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이혼 전에는 연예계 거물행세하는 상꼰대였고
이혼 후에는 그냥 존재감이 없어요. 마리텔에서도 김구라 때문에 재밌다고 느낀 적은 없다시피하고.
롤하는철이
16/01/27 10:42
수정 아이콘
능력이 있어서 잘나가는거야 당연한거지만, 개인적으로는 캐릭터라고만 보기에는 지나치게 꼰대의 전형이라 방송보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복면가왕에서는 열심히 사는 아이돌들 기타등등으로 처분하고 욕만없다뿐이지 막말도 서슴치않고, 집밥도 보면 5할은 투정부리고 어린 방송인들 무시하고 갈구는 내용이던데...
16/01/27 11:00
수정 아이콘
그것도 관점의 차이인게....
저같이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기타등등] 언급으로 인해 몇초라도 눈에 이름이 보이게 되거든요.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죽을때까지 들어보지도 못할 그룹의 이름을 말이죠.
오히려 제가 받은 느낌은, 그런식으로라도 방송에서 티나지 않게 언급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롤하는철이
16/01/27 13:09
수정 아이콘
언급해주어서 홍보효과를 볼 수 있다는 측면은 저도 인정하지만, 관점의 차이라고 볼 수 없는 부분은 두개인이 나누는 대화라는 측면에서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물론 김구라 스스로가 인지도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언급해준다는 긍정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었을수도 있지만, 그 목적이 무례한 언행을 합리화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상황에도 그렇게 안느끼시는 분이 많다면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겠지만, 적어도 전 그렇게 느껴지네요. 유게에 괜히 진지해져봤는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
16/01/27 13:18
수정 아이콘
아.. 일단 김구라의 언행은 익스큐즈 된걸로;;;
저도 감사드립니다^^
세인트
16/01/27 16:29
수정 아이콘
다른의견인데 서로 안싸우고 존중하고...
피지알이 계속 이런 분위기만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16/01/27 10:46
수정 아이콘
가수무늬준이 자신을 단순한 가수가 아닌 아티스트로 봐달라 이런 .....

시원시원했던 그때도 좋았는데 크크 잘되니까 좋습니다 크크 썰전 요새 핵꿀잼이구요
아저게안죽네
16/01/27 11:14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은 시원시원했다고 말하기엔 너무 과했죠...
스키너
16/01/27 10:49
수정 아이콘
제 경험상으로는 김구라 정말 싫어했는데, 최근(정말 얼마안됬습니다)에는 웃기다 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되더라구요.
켈로그김
16/01/27 10:57
수정 아이콘
인터넷 방송하던 시절은 논외로 두고,
그냥 어설픈 식자노릇 + 자기합리화 + 내로남불 이 모습이 거부감이 들어서 비호감이긴 합니다.

이번 라디오스타 양배추나온 편에서 그 영화감독이 냉정하게 잘 짚어줬죠.
호롤롤롤롤
16/01/27 11: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는 그 어설픈 식자노릇 + 자기합리화 + 내로남불에서 터지더라고요...블랙코미디 같기도 하고 크크크크
켈로그김
16/01/27 11:23
수정 아이콘
먹히면 재미있는데, 아슬아슬하죠.
정치경제학
16/01/27 11:10
수정 아이콘
호불호 엄청 갈려요
서혜린
16/01/27 11:10
수정 아이콘
딱히 싫고 좋고 그런 느낌은 없는데, 맥 끊는 지식 자랑이나 어디서나 끼어들어서 자기 주장을 관철하는 모습이 싫을때가 있네요. 최근엔 집밥에서 남 도와주는건 되게 뭐라 그러면서 은근슬쩍 규칙 어기면서 재료 가져오면서 이건 그냥 모양 내기라고 하는 부분이나 무도에서 동현이 발언기회에 끼어들어서 하는 부분정도가 보기 싫었네요. 쉴새없이 유행어치는 김영철이나 말이 많은 서장훈 느낌이랄까.
호노카센세
16/01/27 11:2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예전엔 혼자읏기는걸로 하다가 이제 자기사단만들어서 케미터트리는 방향으로 가더군요 롱런을 위해서 자신이 어떻게 소비되야하는지 아는거같에요

라스-썰전-최근 으로 세번의 변곡점이 있었는데 라스는 자기캐릭터확립이고 썰전은 시사엔터로써 지식많은 이미지를 사용하며 정치인들과 떼토크를 하는 누구도 못할 영역에 들어갔었어요 (적과의동침) 그러다 이혼과 공황장애 이후 서장훈 조세호 차오루 이런식으로 자기를 물고뜯으며 희화화할수있는 인물들과 방송같이 하며 악인이미지를 희석시키고 케미를 중시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방송 내적인 감각이나 전술? 이랄까 그런부분에서 유재석보다 훨씬 앞서있다고 느끼네요 유재석은 이제 식상하거든요 뭐할지 뻔히 보이고 박명수 다그치고 그런식이니까..

그래서 유재석은 쇠퇴하고 김구라는 승승장구하는거겠죠 유느님이 다시 날아오르길..
16/01/27 11:30
수정 아이콘
안녕하십니까~ 술 마실 필요없이, 내 구라만 듣고 있어도 취할 수 있는... 아~ 그리니까 제가 구라도수로 치자면 한 60도 정도의 고량주보다 조금 더 독한 구라를 치는 김구랍니다~ 시절이 원초적인 재미는 더 있었죠.
잉여레벨만렙
16/01/27 11:32
수정 아이콘
제가 확실하게 느끼는 건 김구라가 지금 많은 예능인 중 가장 트렌디하다는 겁니다. 유재석은 오히려 식상하고, 신동엽은 마녀사냥의 침체 이후 하향세를 그리고 있죠. 그의 개그 스타일에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립니다만, 그의 프로그램 선택 능력은 현 시점에서 최강이라고 봐도 됩니다.
최강한화
16/01/27 11:33
수정 아이콘
김구라가 공중파에서 활동한지 10년이 넘어갔고 지금 최전성기라고 보입니다.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방송내적으로 썰풀고 방송과 게스트를 이끄는 모습은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과 다른 포지션을 잘 구축했다고 생각하고, 큰 사건(음주운전 등)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5년은 아직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썰전에서 유시민이랑 전원책 데리고 방송가능한 인물은 전무후무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손석희 사장?)
또한, 김구라가 방송계 조연출이랑 방송작가들 잘 챙겨준다는 이야기를 보면 방송계에서 떠날일은 없어보입니다(...)
CoMbI COLa
16/01/27 11:36
수정 아이콘
김구라의 지식 자랑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반대로 여러모로 많이 알기 때문에 여러방면의 게스트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동상이몽, 라스, 특히나 마리텔이 가장 그렇죠. 매주 마리텔의 주제가 바뀌는 것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겸손함? 이 부족하다고 할까... 자신을 과시하고 남의 지적을 변명으로 피하려는 모습이 너무 비호감입니다. 예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와서 아들 동현이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말 한마디 안하고 패널들의 이야기를 진중하게 듣는 모습이 있었던 걸로 봐서는 약간은 방송적인 이미지 같은데 조금은 자제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6/01/27 11:48
수정 아이콘
작년 대상 수상자인데 대중에게 불호가 더크진않겠죠. 다만 탑급 mc vs 김구라 인기투표하면 김구라가 이기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대중에게 호감도 아니고 비호감도 아니고 그냥 딱 진행자라는 이미지로 보이는거 같아요
Re Marina
16/01/27 12:02
수정 아이콘
비호감이긴 한데, 그만큼 고생도 했다고 생각하는지라 지금은 그냥저냥...
다만 개인적으로는 김구라 나오는 프로그램은 잘 안 보게 되더라요.
예쁘면다누나야
16/01/27 12:03
수정 아이콘
대세를 읽고 자신이 메인이 아니여도 바로바로 파고드는게 다르죠...어찌됐든 패널급인 마리텔과 복면가왕도 무리없이 쭉쭉 들어가고 있으니까요
예쁘면다누나야
16/01/27 12:03
수정 아이콘
대세를 읽고 자신이 메인이 아니여도 바로바로 파고드는게 다르죠...어찌됐든 패널급인 마리텔과 복면가왕 집밥 백선생도 무리없이 쭉쭉 들어가고 있으니까요
16/01/27 12:11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약한모습 보이는 컨셉으로 어느정도 호감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네요.
사람이 변한건지 그저 컨셉인지는 모르는거지만, 일단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전에 남들은 잘만 공격하면서, 정작 본인 공격당하는 건 질색하던 모습이 불호였기에...
16/01/27 12:16
수정 아이콘
대중들은 잘 모르겠죠 당연히. 김구라 예전 활동영역인 인터넷과 엄청 맞닿아 있었다고 생각하는 저 조차도 예전 김구라가 얼마나 심했는 지 잘 모르는데, 인터넷 안 하는 사람들은 많이 알아봤자 그냥 예전에 언더에 있었고 좀 거칠게 말했었다 정도만 알 겁니다. 저도 잘 몰라서 그런 지, 스타일도 잘 맞는 거 같고, 싫거나 하진 않네요.
남광주보라
16/01/27 12:59
수정 아이콘
전 불호에 가깝지만 김구라 이분, 진짜 능력있고 눈치 빠르고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건 인정. 얄밉기도 하지만 능력 하나는 좋은 인물. 과거의 개소리로 몰락해도 백번은 더 몰락했을지 모르는데, 정말 질기게 살아남아 승승장구하고. . 이분은 진짜 능력도 있고 하늘도 돕는 것 같습니다.
role-playing
16/01/27 13:10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인성에 가치를 두기 시작할 때 방송에 나오는 인물들도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 볼 때마다 그가 과거에 했던 발언들이 떠올라 불쾌합니다. 방송에 임하는 태도나 다른사람을 대하는 태도 (김영철 등 본인보다 출연료가 적은 이들 사이에 급을 나누고 계속해서 무시한다든가 남은 잘도 까내리면서 본인이 까이면 부들거리는 것 등)도 역시나 불쾌하고요.
콩쥐팥쥐
16/01/27 13:40
수정 아이콘
김구라 최대 장점은 무슨 프로든 다 시킬 수 있다는 거죠.

롤 관련 프로 앉혀놔도 자기 아들 얘기하면서 신나게 떠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바우머리돌
16/01/27 13:47
수정 아이콘
4~5개로 줄이면서 유지하는게 최선일듯 이대로 가면 질려서 호불호중 불호가 더 많아질거 같네요.
하쿠나마타타
16/01/27 13:47
수정 아이콘
아직 사람들이 못 들어서 그래요 위안부만 있는게 아니어요
신동엽 많이 할때랑 별차이도 없는거 같은데 김구라는 왤케 띄워주는지 모르겠음;;
나가사끼 짬뽕
16/0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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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사람 나오는 프로 자체를 안보기 때문에;;;
16/01/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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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프로그램 고르는 능력이 최고인거 같네요.
제일 트렌디하고 인터넷 문화와 가까운게 탑급 엠씨들중 차별점이죠.
16/0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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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불호이긴 한데,
점점 사회가 인성, 도덕은 고리타분하고 하찮게 여기면서 돈이 최고야라는 풍조가 되면서 거기에 최적합한 연예인이라고 생각을 하니
내가 너무 고지식한가라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사람입니다.
Chasingthegoals
16/0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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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과거, 현재를 보면 속인이죠. 말 그대로 돈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
그때도 무명치고 최소한 생계유지할 돈 벌려고 당대 스타들 욕하고, 모두까기 하고 그랬죠.
그 모습 속에서 항상 황봉알, 노숙자가 과하면 말리고...싸놓은 똥들 다 치워서 수습하고 멘트치는건 늘 김구라가 다했죠.
아이러니하게 그것 때문에 공중파에 진출했구요...
솔직히 위안부 문제도 본인의 생각을 드러냈다기보다는 방송유지와 자기 생계를 위해서 어그로를 끈거라고 봅니다.
결국 그런 자극적인 멘트 때문에 시사대담은 여러 매니아들에게 회자될 정도로 흥한 것도 맞는 사실이구요.
그리고 나서 빚 때문에 방송 다작하는 것도 순전 돈 때문에 아니겠습니까?
썰전에서 정치색깔 드러내지 않는 것도 아웃팅 하는 순간 찍혀서, 방송 끊길 수 있어서 중간이라고 에둘러 표하죠. 그러면서 돈에 의해 정치성향이 왔다갔다 한다고 했었습니다.
스프레차투라
16/01/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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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SBS 연예대상에서 레이양 언급하며 성질내던 모습이 김구라 존재의 이유라고 봅니다.

그 장면이 웃겨 미치겠거나, 불쾌하거나.. 이 호불호는 끝까지 함께 하겠죠.
16/01/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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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갓이니까 제외하고 인간계에선 1인자 맞죠 지식자랑하는거 제외하고 봐도 사람이 영리해요 롱런할수 밖에 없죠
울트라면이야
16/01/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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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싫은데 정말 현명하죠. 과거논란 언급되자 대처하는 모습은.... 싫어라하는 사람도 깔수없을정도로 깔끔하게 대응했죠.
몇시간만에 출연프로 모두 하차, 위안부 할머니께 직접 찾아가 사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 정기적으로 일정금액 기부.
이젠 까면 오히려 할만큼 했다 낙인이냐 너는 저만큼 하냐 이소리가 나오고 실제로 뭐라 까기도 힘들만큼...
정말 무서울정도로 현명한 사람입니다.
스터너
16/01/27 17:5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아무리 궁한 상황에 쳐해도 할짓이 있고 안할짓이 있는겁니다.
김구라의 시사대담이 왜 자료가 안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심했습니다.
들어보지 않으신분들은 판단을 보류하세요.
주홍글씨 낙인 찍혀도 할말없을 정도에요.
김구라가 공중파에 나오고 최고연예인급이 되어가는걸보는건 굉장히 씁슬합니다.
세상이 그래요.. 돈이최고고 능력이 중요하고 결과만 중요하고....
다시해줘
16/01/27 19:44
수정 아이콘
전 김구라 정말 좋아해서요. 개인적으로 낙인에 대해서 정말 경계하고 싫어하는지라......
무무무무무무
16/01/27 20:44
수정 아이콘
문희준을 까고 오인용에 열광했던 이들이 김구라와 같은 세대를 살아가는 한 김구라는 롱런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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