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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30 05:00:14
Name Anthony Mar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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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방송] 홍대병




3.jpg 홍대병 환자.jpg


4.jpg 홍대병 환자.jpg



앨런스미스 리즈시절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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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러너
16/01/30 06:26
수정 아이콘
홍대병한번 걸려보고싶네요 크크
16/01/30 06:56
수정 아이콘
국카스텐이 나가수 나왔을 때 울부짖던 군대 동기가 생각나네요 크크크크크크
sen vastaan
16/01/30 07:14
수정 아이콘
덕후들은 좀 다른 방향으로... 무슨 음악이냐 물어보면 대답하기가 곤란하죠(...)
Cazorla 19
16/01/30 08:13
수정 아이콘
글렌첵이 양지로 나가서 돈 많이 벌었으면..
메이메이
16/01/30 08:42
수정 아이콘
글렌체크정도면 엄청 잘벌지 않을까요...
데뷔 첫해에 올림픽공원에서 단독공연도 하고 그러던데...
Cazorla 19
16/01/30 09:12
수정 아이콘
오오.. 그냥 음악만 들어서 그런건 전혀 몰랐네요
애패는 엄마
16/01/30 09:05
수정 아이콘
글렌체크 정도면 이미 히트친 애들이라.
Cazorla 19
16/01/30 09:11
수정 아이콘
크크 돈 잘번다니 다행이네요
Deadpool
16/01/30 11:05
수정 아이콘
이름은 저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크크크
교자만두
16/01/30 08:27
수정 아이콘
장도연.. 티비나올때마다 예전생각이 나네요..
미남주인
16/01/30 08:37
수정 아이콘
홍대광씨 생각나네요.^^;;
탐이푸르다
16/01/30 08:55
수정 아이콘
뮤즈 아는척 하지 마시죠?!!
opxdwwnoaqewu
16/01/30 09:14
수정 아이콘
남들 다아는 유명한 가수 노래도 다 못듣고 죽을텐데 라는 생각에
인디쪽은 손 안댑니다
열역학제2법칙
16/01/30 11:11
수정 아이콘
좋은노래 찾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기도 하죠.
王天君
16/01/30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마인드에요
쭈구리
16/01/30 17:35
수정 아이콘
유명한 게 꼭 좋은 노래는 아니죠. 다양성에서 멀어질 수도 있고요. 저는 반대로 좋은 노래 듣기에도 바쁘기 때문에 너무 뻔한 대중적인 노래는 잘안듣습니다.
기아말고크보팬
16/01/30 09:22
수정 아이콘
제 6~8년전이 문득... 언니네이발관과 브로콜리 음악을 친구들이 듣기시작하던걸 참지 못했었죠....
Frezzato
16/01/30 09:38
수정 아이콘
아크크크크크
Igor.G.Ne
16/01/30 09:30
수정 아이콘
토이 1집부터 구매해서 듣던 사람으로서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16/01/30 11:41
수정 아이콘
으응?
토이는 1집때 부터 메이저 아니었나요?
Igor.G.Ne
16/01/30 11:48
수정 아이콘
인디가 아니고 메이저 아니냐고 하면 메이저이긴 했는데
인기가 그저 그랬죠... 음반순위로 하면 한 30위권 쯤에서 놀고 그 정도...
16/01/30 11:52
수정 아이콘
신해철 전람회 듣던 라인에서는 꽤나 팔렸던걸로 기억되는데....
타이틀 곡은 카페나 길거리에서도 꽤나 들렸었고요. 노래방에서도 꽤나 들렸었고...
저도 라디오 같은걸로 들어서 음반 산게 아니라 그냥 지나가다가 노래가 좋아서 알아보고 산 케이스라...
음반좀 사던 친구들 중에서는 모르는 친구 없었던걸로 기억 됩니다.
Igor.G.Ne
16/01/30 11:57
수정 아이콘
그거죠. 토이 앨범 사면 '음반 좀 사는 친구' 취급을 받았던거...
지금이야 뭐 저부터도 앨범 나오고 반년 뒤에야 사고 그러지만....
솔로11년차
16/01/30 12:30
수정 아이콘
당시는 앨범판매량이란게 좀 묘했죠.
앨범이 많이 팔리기도했지만, 지금 앨범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음악 듣는 것이 크게 무리가 아닌 것처럼 당시에도 그랬던 터라.
꼭 많이 들은 노래라고해서 앨범이 많이 나가진 않더라구요.
물론 그 기준도 당시 기준이죠. 자자가 10만장 팔렸다는 말에 겨우 그렇게 밖에 못 팔았나 싶었는데, 지금 기준으로 10만장을 생각해보면...
열혈둥이
16/01/30 09:32
수정 아이콘
패닉의 16년 빠돌이로서 사실 패닉은 메이저니깐. 이런생각으로 저런 기분 못느꼈는데
작년말 올해초에 매진때문에 한번도 빼먹지 않던 콘서트를 못가게 되고나서
.......아 뜨는게 이게 안좋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부들부들..
밀로세비치
16/01/30 14:40
수정 아이콘
이적 정말 좋더라구요....올해처음으로 이적 소극장콘을 가봤는데 세상에서 그렇게 멋진 남자는 첨이였습니다...
16/01/30 09:49
수정 아이콘
고급레스토랑게임?
데프톤스
16/01/30 09:57
수정 아이콘
cm3-k리그 하면서 앨런 스미스 리즈시절을 게임으로나마 경험했죠 원톱에서 게임당 두골은 박아주던 크크 팀은 발렌시아라서 나중엔 호아킨도 영입해서 그아호, 좌비센테까지 가동했습니다
쑥호랑이
16/01/30 10:03
수정 아이콘
3호선 버터플라이는 나만 알아도 좋은 가수입니다. 어차피 계속 주변에선 저만 알고 있거든요ㅠㅠ 관심 있으면 다 아는데 관심 없으면 아무도 모르는...
지니쏠
16/01/30 10:04
수정 아이콘
여러분 김사월 파세요 김사월 짱짱
16/01/30 10:07
수정 아이콘
김사월도 많이들 듣죠 크크크크
지니쏠
16/01/30 10:24
수정 아이콘
흑 사월찡 나만알던 시절이 있었는데.. ㅜ 여튼 성공해서 월세방 벗어나길 ㅜㅜ
유리한
16/01/30 11:42
수정 아이콘
김사월x김해원 콘서트를 보면서 느낀건
둘다 말 더럽게 못하네..
였습니다 크크
지니쏠
16/01/30 11:48
수정 아이콘
김해원씨는 그래도 괜찮은데 김사월씨는 진짜딘짜진짜진짜 심하져 흐흐흐
유리한
16/01/30 11:49
수정 아이콘
재미가 없어도 되니까 뭐라도 말좀 하라고..ㅠㅠ
16/01/30 10:10
수정 아이콘
크크 이것도 참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병이죠
커피는레쓰비
16/01/30 10:11
수정 아이콘
발레론 데포르티보 우승시절에 좋아했습니다
16/01/30 10:12
수정 아이콘
여기계신 분들 조용필은 아무도 모르시겠죠? 나만 들어야지 낄낄
16/01/30 10:22
수정 아이콘
제 어머니도 나만 아는 가수라고 파시는데... 엄마?
카푸치노
16/01/30 10:38
수정 아이콘
헉 조용필은 나만 알다가 딸에게 몰래 물려주는 가수 아닌가요.
WeakandPowerless
16/01/30 10:27
수정 아이콘
사실 밴드들은 저런 팬들 참 난감합니다...
엠마스톤
16/01/30 10:32
수정 아이콘
저는 막 소개해주고다니는데.....페퍼톤스 엄청좋아했는데 지금 좀 유명해진거보면 약간뿌듯?합니다.
KamoneGIx
16/01/30 10:53
수정 아이콘
10cm 때도 좀 짜증내하던 애 있었는데
Finding Joe
16/01/30 10:58
수정 아이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형님 참 좋아했었습니다.
노래방가서 노래 부르면 몇몇 사람들이 노래 뭐냐고 물어볼때 참 뿌듯했죠.

하지만 제대로 뜨기도 전에 요정계로 떠나버리셨죠T.T
16/01/30 11:05
수정 아이콘
아.. 저만 알고 싶었는데 알고 계시네요...ㅠㅠ
Grateful Days~
16/01/30 12:16
수정 아이콘
절룩거리네라는 노래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ㅠ.ㅠ
무무무무무무
16/01/30 11:14
수정 아이콘
결국 저러다 끝까지 못뜨고 접는 가수도 많아서 좀 그렇죠. 제가 좋아했던 가수도 결국 못뜨고 결혼하더니 세션하고 그러던데....
앓아누워
16/01/30 11:23
수정 아이콘
전 중학교때 넬을 엄청 좋아했는데 고등학생 되니까 엄청 뜨더니 메이져 소속사로 옮기고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밴드가 되면서 저 기분을 느꼈었죠 크크크
16/01/30 11:31
수정 아이콘
홍대병은 이중적인 감정이 교차하죠..크크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유명하지 않아서 겪는 고초를 생각하면 대중적으로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있다가도 막상 유명해지면 나의 독점적인 소유권이 사라진 느낌이 들지요
입 다물어 주세요
16/01/30 11:37
수정 아이콘
저는 저 병이 없어요.
대중적인걸 워낙 좋아해서 오히려 반대쪽병이죠.
이거 모르냐 유행인데? 그거 인기없지 않냐?
이쪽 성향입니다 ㅠㅠ
BraveGuy
16/01/30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저랬는데 돈버는 입장이 되다보니 요즘은 적극적으로 떳으면 합니다.
그만큼 제가 여유있게 공연을 못보지만 그만큼 좋아하는 가수가 돈을 버는거라고 생각이 되니깐요
ComeAgain
16/01/30 11:45
수정 아이콘
하 에이핑크 무바라크 시절부터 좋아했는데...
앙제뉴
16/01/30 11:46
수정 아이콘
꼬꼬마시절 체리필터 좋아하던 생각나네요.
근데 갑자기 낭만고양이를 들고 나왔을때의 충격이란
유스티스
16/01/30 11:48
수정 아이콘
우효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뭐야 노래 이상해 할 때 씁쓸하던데.
첸 스톰스타우트
16/01/30 11: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비슷한 경험한적이 있는데, 07년도부터 아이유 팬이었거든요. 근데 좋은날 나온 이후 아이유가 엄청 큰 스타가 되어버리니 팬질 하는게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우리형
16/01/30 12:00
수정 아이콘
저는 잔소리때부터.. 아이유가 08년 데뷔일거에요 미아 앨범 수록곡을 학교에서 종일 들었었는데 크크
첸 스톰스타우트
16/01/30 12:05
수정 아이콘
아 맞습니다 아마 08년도일거에요.. 저는 boo때부터 좋아했었습니다 크크
16/01/30 11:5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예시로는 유명한 가수의 "나만 아는 명곡"이 있죠 크크
보통은 앨범에서 타이틀 곡과 좀 떨어져 있기 마련이고, 보통 타이틀 곡 하나로 방송하기 때문에 콘서트 아니면 보기가 힘들어요.
각 상황에 대한 반응은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나와서 그 곡을 부른다: 캬~ 역시 내가 곡 보는 눈은 정확하다니까
다른 가수가 나와서 그 곡을 부른다: 와, 너도 이 곡 좋아했구나! 캬~ 역시 내가 (2)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가 못 부른다: 아니 쟤는 지가 뭔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가 잘 부른다: 캬 ~ 역시 내가 (3)
위를 계기로 유명해진다: 이제 너무 많이 들어서 질리는 걸 왜 이제야 듣는데? 알 수가 없네 참.
Nasty breaking B
16/01/30 12:0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접니다
16/01/30 12:50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이거 익숙한데요?
정유미
16/01/30 11:58
수정 아이콘
국카스텐 나가수 나올 때 절망..
Deadpool
16/01/30 11:59
수정 아이콘
어반자카파.. 힙합 앨범에 조현아가 피쳐링을 자주 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나가수2 초대가수전? 가수들끼리 나와서 예선할 때 참전한 걸 보고 좀 놀랐죠..
동물병원4층강당
16/01/30 12:03
수정 아이콘
게임여신 아이유가 좋은 날로 확 떴을 때......
16/01/30 12:0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저런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공감했어요.
하지만 나만 아는 가수의 다음 노래가 안 나오니까 어떻게든 더 유명했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요.
아수라발발타
16/01/30 12:19
수정 아이콘
혹시 고르키파크라는 러시아 롹밴드 아시나요....
바밥밥바
16/01/30 12:22
수정 아이콘
이럴때일수록 복고로 가야합니다
신중현 파세요 신중현 크크크
초록달
16/01/30 12:28
수정 아이콘
군대 신병때 지나가다가 tv라디오 에서 듣던 목소리가 나오길래 봤더니 모르는 이름입니다.
한창 시이나 링고 좋다고 듣다가 링고라고 착각하고 듣던 사람이 한국와서 데뷔 한거죠
그런데 나름 유명한 사람인데도 타이틀 곡이 구려서인지 소시, 원걸이랑 비슷한시기에 나와서인지
아무리 주변에 찾아봐도 아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아 그래서 나만 아는 가수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오니까 아이디가 윤하인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에요
Pgr이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 인줄 알았더랬죠
접니다
16/01/30 12:51
수정 아이콘
앜크크크크크크
솔로11년차
16/01/30 12:32
수정 아이콘
전 부심까지는 이해합니다. 그 부심으로 무시하는 수준에 닿으면 그냥 불쌍해요.
원시제
16/01/30 12:58
수정 아이콘
제발 피지알러라면 다윗의 막장 팝시다.
16/01/30 12:58
수정 아이콘
반대로였던 사람들은 안계신가요?
제가 산이 믹스테잎으로 뜰때 주변애들한테 엄청 영업했었는데(랩 괴물이다 등등)
군대가서 첫 티비를 보게 됐는데 거기에서 산이가 "맛좋은산"..
첫휴가때 친구들이 저게 니가 말하던 산이냐고 해가지고 제가 진짜 어휴...
Frezzato
16/01/30 13:03
수정 아이콘
저 그노래 좋아하는데 크크크
나 그대 어헣어 산이랩은 정말 어헣어 좋지않나요 크크
카미너스
16/01/30 13:08
수정 아이콘
저런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저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의 팬이었는데
이 아저씨가 정치한답시고 유명해져서 남들도 다 알게 되니까 분한 마음이 들었어요.
16/01/30 13:42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이승열이나 Whale양이 떴으면.. 떠라.. 떠라..! 싶었는데. 본인들이 그냥 가라앉더군요. ㅜㅜ..
점점 실험주의 음악이 되가는 이승열 옹의 음반들을 보며.. 하아. 1집 처럼, 아니 3집 처럼만 해줬으면..
16/01/30 18:16
수정 아이콘
승열형님 제발 돈 많이 벌어서 방송 출연 좀 해주세요 ㅠㅠ
최강한화
16/01/30 13:44
수정 아이콘
럼블피쉬의 예감좋은날이랑 미워 T.O.P 같은 색다른 음악 듣다가 2집 타이틀로 으라차차를 딱...그래도 이해하다가 I GO부터 실망하고 그 이후에 잊은..ㅠㅜ
럼블피쉬 EP아세요? 모르시면 말을....
SonicYouth
16/01/30 13:51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밴드들은 저만 아는 가수들이 많았는데 저만 알아서 그런지 다 사라지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밴드 할 때도 저랑 멤버들만 알아서 팀이 사라짐ㅠㅠ
남들도 좀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성세현
16/01/30 13:58
수정 아이콘
이런 기분 많이 느끼죠 크크
가장 최근에 본건 전인권 빠 친구가 걱정말아요 그대를 보고 '아 이거 나만 알던 노래였는데 응팔때문에 하....'가 있었습니다
R.Oswalt
16/01/30 14:10
수정 아이콘
랄라스윗 많이 좀 들어주세욧!
대학가요제 나왔을 때 부터 꽂혀있는 팀이라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옥상달빛처럼 라디오스타라도 되면 인지도 더 높힐 수 있을텐데..
불타는개차반
16/01/30 16:12
수정 아이콘
요새 쏜애플 음악 많이 듣는데 이미 뜬(?) 이후라서 공연때 더 신나게 놀수 있다는 장점은 있네요
王天君
16/01/30 16:28
수정 아이콘
이해합니다.
나만 안다는 게 뭔가 단 둘 만의 관계인것처럼 느껴지죠
스프레차투라
16/01/30 21:39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 데프콘이 김디지(이양반은 총선까지 나감) 라디오 나와서 돈없다고 울먹이며 방송했던 걸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지금의 대준이형 보면 그냥 신기해요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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