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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21:09
경찰에도 업무라는게 있을테고
미국의 여경과 우리나라의 여경 역할이 같다고 볼수 없지 않나요? 몰라서 단정은 못하겠습니다만 조롱거리라고 단정짓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고등학교 체력테스트 할때도 여자와 남자는 턱걸이 같은건 다르게 하기도 하잖아요. 그걸 생각해보면 이해 못 할 일도 아닌것 같네요.
16/04/06 10:21
쉬워요 훨씬..군대있을 때 정자세는 40개 하면 땡이었는데 저 자세로는 60개는 할 수 있었습니다. 발목 다쳐서 체력단련 시간에 한 발 들고 하니까 중대장이 안쓰러웠는지 저 자세로 하라고 하더군요 크크
16/04/06 21:07
그러니까 한국과 미국의 횟수가 같다면 한국의 경우가 많이 쉬운건 사실이라고 볼수 있겠는데
위 이미지에선 횟수에 관한건 알수가 없으니까 속단할순 없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가 쉽다고 해서 무한정 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보고 횟수만 더 늘인다면 테스트목적에 부합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6/04/06 08:03
음? 원래 시험장에서 센서 놓고 하는 거 아니었어요?
무릎대는 것 까지는 그렇다쳐도 어깨만 씰룩대는 건 횟수에 안들어갈 것 같은데....
16/04/06 08:10
요즘 근력이 떨어져서 운동할 때 한국 여경들 시험과 같은 자세로 하는데.. 저것도 생각보다 팔에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ㅠ 엉엉 ㅠㅠ 돌아와라 근력아ㅠㅠ
16/04/06 08:43
체력이 약하거나 해서 초반에 좀 편하게 해서 체력을 올리는 식으로는 괜찮겠지만, 공식적인 시험에서까지 저런다는 거는.... 뭐 물론 농담하신 거 압니다...
16/04/06 08:15
남녀평등이 좋긴하지만 현장에서 범죄든 화재든 남녀 누구든 똑같이 때문에 경찰, 소방 체력시험은 똑같은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04/06 08:29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여자에게도 같은 기회를 주는건 찬성이지만 다른 기준을 두는건 반대입니다 같은 일 하는데 왜 선발 기준이 달라야하나요
16/04/06 18:42
예전 미군 친구랑 이야기 하다 결론은 지들이 훈련량이 더 많다라는 이야기로 마무리 했는데 카투사는 다른건지 그놈이 거짓말을 한건지..
16/04/06 19:17
제 친구들 군생활 얘기 들어보면 훈련양은 일반적으로 미군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군 특수부대는 또 다르겠죠. 체력검정이랑 훈련이랑은 별개의 얘기죠.
16/04/06 08:49
카투사였는데 한국군과 동일하게 push-up, sit-up, 오래달리기 이렇게 평가합니다. 물론 남녀 동일한 방법으로 측정하구요. 점수기준에 남녀 차이가 있긴 하지만...
16/04/06 08:49
여자들과는 다르게 남자라면 왠만하면 강제로 끌려가서 군인이 되는 한국군과 자기가 원해서 군인이 된 미국군을 비교한다니 적절치 못하네요.
16/04/06 08:54
한국 간부와 비교해서 수준차이가 많이난다면 그걸로 까는건 인정합니다.
일반병은 그냥 못 갈 정도의 상태만 아니면 강제로 끌려가니 비교가 적절치 못하구요.
16/04/06 09:02
간부만 아니라 일반병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서 체력도 안되고, 상태도 안좋은 사람까지 막 끌여들여요. 저 훈련소에서 훈련병 하나가 첫날 오줌을 쌌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구보를 하는데 종일 침을 흘리더군요. (사람 비하가 아니라 정말) 조금 신체적으로 약하거나, 힘든 사람들은 군인으로 뽑으면 안되죠. 우리나란 그게 문제구요. 이것도 같은 선상에 있는거죠.
16/04/06 09:27
카투사 하나 추가인데 미국 기준으로 PT해도 카투사들 점수가 상위권에 훨씬 많습니다. 외박이 걸려있으니 동기부여가 확실하죠-_-
16/04/06 10:25
끌려온 사람하고
직업군인하고 비교하나요 한국 간부가 니푸시업 하면 인정합니다 그리고 한국병사도 못할지언정 시험 저렇게 안봅니다
16/04/06 18:53
제가 훈련소 끌려들어간거 인증이라도 해야 이딴 비꼬는 댓글 안달리는건지..참
차라리 윗분들처럼 비교가 적절하지 않다라고 하면 뭐라고 하겠는데 군대 많이 다녀오세요?
16/04/06 20:31
현실을 모르는 저딴 얘기를 해서 현역다녀온 사람들 개무시하는 발언을 해놓고
본인 비꼼에는 칼같이 반응하는게 웃기기 그지없네요 비꼬이기 싫으면 똑바로 하던가 끌끌
16/04/06 21:16
본인 댓글에 달린 수많은 댓글들 보면서도 정신 못차렸네요
하긴 반성할줄 모르고 개무시 당한걸 모르니 저딴 댓글달고 정신승리나 하겠죠 크크 안타까워서 눈물이 납니다 자위도 적당히 하세요 건강에 안좋습니다
16/04/06 22:09
현역 다녀오시면 뭐 어디서 무시 많이 당하셨어요?
한국 군인 vs 미국 군인 체력 시험 이러니까 갑자기 없던 현역 부심에 부들부들하신가요? 제대로 비교 대상을 잡지 못한건 사실이고 그건 제 잘못이 맞습니다만 거기에 정신 승리는 그쪽이시죠. 상대방이 뭐겠거니 혼자 상상의 나레를 펼치고 정작 본인 댓글에 주장은 부족하고..즐겁게 사세요. 댓글에 공격 당했다고 정신 승리하면서 자위할 정도로 그렇게 힘들게 살지는 않으니까요. 딱하시네요 참.
16/04/07 00:15
그동안 무시 안당했는데 댁 댓글에서 처음 당해서 얘기하는건데요?
본인이 말한대로 잘못 했으면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지 뭘 가타부타 혓바닥을 놀리고 난리십니까? 그냥 수많은 사람들한테 지적받아서 맨탈 깨졌으면 발닦고 주무시던가 아니면 정당히 반론을 하던가 하면 되지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어쩌구 하면서 정신승리질을 시전해놓고 남한테 덮어씌우네요 여기저기서 욕 얻어먹은 주제에 무슨 할말이 많아서 난리를 피우는지 쪽팔린줄 알아야죠 '자기 댓글에 주르륵 달린 댓글들'만 봐도 누가 딱한지 답이 안나오나보네요 쯔쯔 하긴 그렇게 눈치가 없으니 저딴 댓글이나 달고 앉았겠죠 딱하니까 너그럽게 봐드릴께요 앞으로는 되도않는 소리 집어치우고 즐겁게 사세요
16/04/06 11:06
카투사 1인 추가입니다.
미군이랑 한국군 동일 기준으로 체력테스트 하구요, 한국군이 평균적으로 월등히 앞섰습니다. Push up, Sit up, 2mile run 세 항목 모두 만점받은 사람을 PT마스터라고 하는데, 제가 있던 중대에서 카투사 절반 이상이 PT마스터였구요, 미군은 장교 밑으로는 PT마스터가 거의 없었습니다.
16/04/06 11:43
다들 잘하셨군요. 저희는 딱히 잘하는 사람은 없었는데, 근데 미군들 중에 워낙 뚱뚱한 애들이 많아서 카투사들이 중상위 정도의 PT 점수는 항상 찍었던 거 같습니다.
16/04/06 10:24
아.. 모바일로보니 전체 내용이 먼저 나온거였고,
피씨로보니 영상 위쪽에서 바로시작되고 밑 내용은 더 보기 형태로 되어있었네요. 페북에서 뭘 그렇게 신경쓰느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이 커뮤니티에서 만큼은 사설토토 홍보에 대하여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그냥 넘기는게 쌓이고 쌓여 페북은 저런 사설토토 홍보의 장이 되어버렸어요 혼란함 가운데 승자는 토토쟁이(2)...
16/04/06 09:30
저걸 니(knee) 푸쉬업이라고 하는데 저것도 자세 바로잡고 하면 상당히 힘듭니다. 혹시 팔굽혀펴기가 힘드시면 꽤 괜찮은 운동법이긴 합니다.
근데 경찰이 팔굽혀펴기 하나를 못하는 건 좀....
16/04/06 10:05
교통 정리 하려면 팔이 잘 굽혀지나 테스트해야하는건가보죠.
아. 교통 정리도 대체로 남자 경찰이나 의경이 하던데... 무릎꿇고 방바닥 걸레질 잘하는지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원.
16/04/06 10:15
현역일때 특급전사 시험도 저렇게 가라로 쳤으면 포상 하나 더 나오는건데 ㅠㅠ
그놈의 팔굽혀펴기 10개때문에 결국 못따고 나왔는데 억울하네요 남자는 무릎 떼고 하는거 역차별 아닌가요
16/04/06 10:25
우리나라 여경은 왜 저렇게 뽑는거죠, 같은 여자인데 지금 짜증이 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여군 하나를 본 적이 있는데 걔는 근육도 장난아니고 푸쉬업도 남자 이상으로 해서 역시 군인은 다르구나 했는데 경찰도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
16/04/06 10:30
미국 여성의 신체적 조건이 한국의 여성보다 우수하다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직업 마다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한국이 심하다고 생각해 보면 미국보다 훨씬 적은 풀에서 그나마 제한적인 지원자들 중에 일반적인 체력테스트는 변별력이 낮아서 수정된 방식으로 테스트 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해당 영상이 동일한 직군(필드직)인지도 확실치 않고 어쨌든 상대평가로 선별하면 되니깐요.
16/04/06 11:05
힘쓸일 없는 직군이면 아예 푸시업 할 필요가 없고 (삼성 현대 사무직 뽑을 때 체력검사 안하는 것 처럼)
힐쓸일 있는 직군이면 제대로 푸시업을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16/04/06 11:14
사기업 사무직이랑은 달리 특정 공무원 업무상 최소한의 요건이 있을수도 있겠죠. 사실 자세한건 시험 출제측이나 참가해본 사람이 알지 여기 있는 분 아무도 모를것 같은데요. 암튼 힘쓸일 있는 직군이라도 여러 사회적인 제약으로 인해 지원자 풀이 너무 적지 않은가 하는 생각해본 겁니다. 남녀차별 심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서 경찰력에 꼭 일정비율 이상 여성이 필요한데 말이죠.
16/04/06 11:51
중학교때인데.. 2학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자기는 육사를 갈 것이라면서 토해가면서도 800m 600m인가 만점을 받기위해서 달리던 놈이 생각납니다. 체력시험만 보면 거의 매번 토하더군요. 공부는 잘했지만 키도 너무 작고 약했거든요. 그너마가 이걸 보면 머라고 할지
16/04/06 13:41
저렇게 안하면 일어나질 못하는분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푸시업한번 하는것도 힘들어하는분들 많더라구요. 아예 업자세에서 허리가 안펴지는 분들도 계시고.
16/04/06 15:17
실제로 남자경찰들이 여경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장급 직원들이 거의 50대이기 때문에 여경들은 실수해도 딸처럼 여기는 경우가 종종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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