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6/05/08 03:41:23
Name 성동구
File #1 20160121235908_0475646f8a724ea4efd9de1950ab4fae.jpg (331.7 KB), Download : 53
출처 클리앙
Subject [기타] 전국노예자랑.JPG


하이고... 결혼 안 할란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나나나
16/05/08 03:44
수정 아이콘
구역질난다 제목 적절하네요 크크크크
트윈스
16/05/08 03:49
수정 아이콘
대출없고 연봉이 5천이 넘는데 교통비 포함 용돈이 20 ????
월급을 받자마자 기부라도 하는건가..
에빙구
16/05/08 03:54
수정 아이콘
꼭 차량 연비자랑하는거 같네요 에휴
후천적파오후
16/05/08 04:04
수정 아이콘
뭐 본인들도 그정도 용돈으로 생활한다면 할말 없겟네요... 그래도 내가 번돈으로 아무거도 못하는거 생각하먄 ㅠㅠ
윤하바다초아이유
16/05/08 04:20
수정 아이콘
저는 허언증갤러리처럼 보고 있었습니다만.....이게 진실이라면...허허;
16/05/08 11:02
수정 아이콘
완전 허언은 아니라는게..
5픽미드갑니다
16/05/08 04:29
수정 아이콘
작년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친구가 결혼하면 용돈 10만원 준다길래 헤어졌습니다. 그래놓고 자기는 70만원쓴다길래...
클라스
16/05/08 05:33
수정 아이콘
굿굿
파랑파랑
16/05/08 05:37
수정 아이콘
할 말을 잃었습니다..
스타로드
16/05/08 09:11
수정 아이콘
잘 헤어지셨네요.
우리고장해남
16/05/08 11:03
수정 아이콘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근성러너
16/05/08 12:09
수정 아이콘
레..레알인가요? 어떻게 그런말을하지..무슨논리로 궁금하네요 정말
상자하나
16/05/08 04: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결혼 안할란다.
16/05/08 04:57
수정 아이콘
결혼 안하면 월급이 용돈
수면왕 김수면
16/05/08 05:07
수정 아이콘
이걸 저희 어머니께서 보셔야 하는데. 그렇지만 막상 아버지도 용돈을 매일 타서 쓰시는지라...
인생의 마스터
16/05/08 05:20
수정 아이콘
제목 크크크...
황제의마린
16/05/08 05:3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왜 저렇게 사냐 싶습니다..
전 저렇게 살고 싶지도 않구요

저희집같은 경우는 어머니가 집안에서 목소리가 좀 더 크고 중요 문제에 대한 선택도 어머니의 선택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편이 좀 있어보이지만
아버지가 취미생활(낚시와 골프)에 쓰는 돈은 일체로 터치하지 않습니다

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자랐구요
황제의마린
16/05/08 05:35
수정 아이콘
어릴땐 아버지가 너무 어머니한테 약한게 아닌가? 하는 좀 의구심도 가졌는데
보통 어머니가 사회생활하면서 겪은 스트레스를 다 아버지한테 푸는걸로 보였습니다

제가 어릴떄 본 아버지는 일갔다가 집에서 쉬면 어머니가 와서 막 하소연하고 화풀이하고
그걸 아버지는 묵묵히 들어주는 모습이였거든요

저희 집에 3남매는 어머니를 굉장히 무서워했지만(주로 어머니한테 잘못하면 훈육 당하니까요)
아버지는 좀 편안하게 장난치는 분위기였고

아버지는 왜 저렇게 엄마한테 약하지 기 죽어보인다....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반대로 아버지가 엄마한테 강했으면 그건 그거대로 집안 분위기가 좀 무거웠을꺼같은 기분도 들고..
아무래도 어머니랑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어머니는 무서워도 자주 접하지만 아버지가 무섭고 엄하면 거리감이 좀 느껴지기도 할꺼 같으니까요

다소 불같은 성격의 어머니와 다소 여유로운 성격의 아버지가 그래서 같이 생활이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만약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용돈 저런식으로 줬으면 상상이 잘 안되네요 전 진짜;
황제의마린
16/05/08 05:36
수정 아이콘
물론 수입에 비해서 많은 용돈을 쓰는것도 문제라고 보긴 봅니다만 본문은 너무 심해서

반감이 너무 가네요
밤식빵
16/05/08 06:24
수정 아이콘
집 대출금때메 그러는것 같지도 않고 술담배도 안하고 고딩용돈 수준인데 신기하네요.... 힘들게 직장생활하는것일텐데..... 힘들게 벌어서 쓰지도 못할거면 어떻게 버티면서 회사다니는건지가 궁금하네요.
무무무무무무
16/05/08 06:46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야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주변은 집 대출금 때문에 다들 저렇게 삽니다. 몇몇 금수저들은 제외하고....
물론 아내쪽도 남편 용돈 덜 준다고 자기들이 돈 쓰고 다니고 이런 건 없고요. 다들 진짜 악착같이 살더라고요.
새별오름
16/05/08 06:40
수정 아이콘
저는 남편한테 한 달 생활비 받고 남편이 월급에서 어느 정도 용돈 가져가는지 저축하는지 정확히 잘 모릅니다. 터치도 크게 안 해요. 연애시절 남편의 소비패턴을 알고 믿고 맡기기에... 이렇게 하는 편이 서로 편하고 좋더군요. 연애시절처럼 오늘은 내가 쏠게 하고 외식하기도 하고, 서프라이즈 선물을 하기도 하고.
Jedi Woon
16/05/08 06:42
수정 아이콘
다들 자기 이상향을 풀어 놓은 듯 싶네요.
실제로 저럴 수 있지만 저런게 뭐 자랑할거리라고.....
카레맛똥
16/05/08 06:47
수정 아이콘
그냥 각자 수입은 자기가 관리하는게 제일 속편합니다. 외벌이면 알아서 조정해야겠지만 적어도 저렇게 사는건 좀 아니네요.
무무무무무무
16/05/08 06:51
수정 아이콘
결혼하기 전에야 저게 답답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결혼전에 몇억씩 마련한 금수저 아닌바에야 다 저렇게 살죠. 그래야 돈이 모이고 돈을 모아야 대출금을 갚아나가면서 살 수 있는거니까요.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물으신다면.... 매달 빠져나가는 이자 줄어드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더군요.
Normal one
16/05/08 07:07
수정 아이콘
금수저 아니여도 저정도는 아니고 기본적으로 경제권이 여자에게 다 가는것도 아닌지라.
겜돌이
16/05/08 08:38
수정 아이콘
뭐 그럼 흙수저면 다 저렇게 산다고 하죠. 그리고 흙수저가 흔하죠.
무무무무무무
16/05/08 15:50
수정 아이콘
하긴 금수저와 흙수저 사이엔 은동쇠 등등이 있겠죠. 금수저 아니면 흙수저라고 너무 단언했군요.
16/05/08 07:03
수정 아이콘
이거 본문이 내 남편 돈 얼마 버는데 용돈 이만큼이 적정한 수준인가요? 하는 글의 형식이지만
사실은 자기 남편이 돈 잘번다고 자랑하는 글이라서
거기에 호응 안해주려고 일부러 모른척하고 용돈얘기만 하는 거라고 누가 말하던.... 그 글 아닌가요?
보로미어
16/05/08 08: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했습니다. 그거 맞는 것 같아요
wannabein
16/05/08 07:31
수정 아이콘
전 연봉 5천에 대출금도 없는데 용돈 20이라는거에, 예전 회사 몇몇 차장, 과장들 생각나서 정말 극혐이네요.
담배피는데 가서 맨날 애들 담배 얻어피고 (그럴거면 끊던지).
남들 대리 과장 진급턱은 자기가 주동해서 거하게 3차, 4차까지 얻어먹으면서 자기 진급때는 흐지부지 마무리.
직급도 연봉도 훨씬 높은 사람이 얻어먹는것만 좋아하고 애들 밥한번 제대로 산적도 없고.
남들 다 뒤에서 추잡하다고 욕하는데, 자기는 검소하고 현명하게 소비한다고 자부하죠.
헤글러
16/05/08 07:39
수정 아이콘
돈이 필요하면 쪼들리면서 살 수는 있는데 경제권 쥐고 흔든다고 자랑하는 저 마인드는 정 떨어질만 하죠
16/05/08 07:56
수정 아이콘
결혼이란 권리를 반으로 줄이고 의무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부조금과 축의금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해요?
- 에바 그린 -

죽음과 결혼은 늦출수록 좋다.
- 박명수 -
시오리
16/05/08 08:05
수정 아이콘
너무 반감살 필요는 없는게
대부분 정상적인 가정에서는 와이프도 남편만큼 아껴씁니다.
대출때문에 어쩔수가 없는거죠
그냥 서민이라 슬픈거에요
남편이라서 슬픈게 아니라
미스서
16/05/08 08:11
수정 아이콘
진짜 결혼하면 이런가요? 궁금하네요..
순뎅순뎅
16/05/08 08:22
수정 아이콘
케이스바이케이스죠.
16/05/08 08:1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노예자랑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글내용중에 남편 용돈 쥐꼬리만큼 주고 자기는 호사생활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고...
허저비
16/05/08 08:22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 결혼하면 어쩔 수 없다는데 결혼한다고 다 저렇게 살지 않아요...절대 아닙니다.
대출금 갚고 그런거 다 아는데 누군 안그렇겠습니까. 그래도 그게 어느 정도 수준이라야지...

뭐, 20도 빠듯하지만 주변에 물어보면 그렇게들 산다드만요. 거기까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5만원은...
집 회사 집 회사에 완전 예전 시트콤에서 양동근마냥 맨날 빌붙어 먹고 살거나 아니면 완전히 사회생활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불가능
수아남편
16/05/08 08:36
수정 아이콘
저건 사실이 아니니 너무 긴장들 마세요 흐흐
16/05/08 08:37
수정 아이콘
대출때문에 그렇죠
대출+적금+ 고정비하면 저렇게될수밖에없어요
수아남편
16/05/08 08: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우리에겐 연차수당과 특근수당 통장이 따로 있지 않습니꽈?
서연아빠
16/05/08 09:01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 떠도는걸 너무 믿지마세요 크크
마이스타일
16/05/08 09:10
수정 아이콘
대출있으면 용돈을 줄이는거밖에 방법이 없죠ㅠㅠ

근데 대출도 없는데 교통비 끼고 20만원 뭐 이런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꽃송이
16/05/08 09:20
수정 아이콘
애들에 대출있으면 저렇게되요..
덴드로븀
16/05/08 09:26
수정 아이콘
앞뒤 상황 설명 안하고 남편 용돈 적게 주는 이야기만 줄줄 해놓은걸로 여자들 욕하면 참 답이 없죠 크크크
손예진
16/05/08 09: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장난하는건가 결혼안할란다
YORDLE ONE
16/05/08 10:32
수정 아이콘
용돈 조금 주는거나 생활비 관리하면서 개인사비 마지노선이 애들 용돈수준까지 가버리는거야 있을 수 있긴 한데 어때 쩔지 이런식으로 경쟁하듯이 댓글이 달리니까 좀 보기 안타깝네요.
WhenyouRome....
16/05/08 11:32
수정 아이콘
대출금없어도 저도 술담배 안하니 오만원도 안쓰게되던데요. 애 키우랴 일하랴 집안일 도우랴 돈 쓸일이 없네요. 시간이 없어서 쓰고싶어도 못쓰는건가. 제가 돈관리하지만 생활비 주고 남는돈도 통장에 그대로고. . . 솔직히 내가 이거 안쓰면 우리마누라 애기 더해줄수 있는데 란 생각이 들어서 거의 돈 안쓰게되더군요.
슈바인슈타이거
16/05/08 12:26
수정 아이콘
ㅜㅜ
16/05/08 13:22
수정 아이콘
남편이 돈은 잘 버는데, 나한테는 이렇게 꽉 잡혀서 산다는 걸 보여주려는 인터넷 허언이 아닐까 싶네요.
은빛참치
16/05/08 13:29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 허세죠..
옆동네만가도 저거보다 심한거 널렸습니다.
하늘을 나는 고래
16/05/08 16:37
수정 아이콘
유치원생 우리아빠 뭐뭐한다 자랑도아니고.....
시작은달콤하게
16/05/08 20:44
수정 아이콘
음.. 허언까지는 아니고요 저도 용돈은 30만원 주는데 담배값으로 대부분 나가는거 같습니다. 직급이 있으니까 부하직원들에게 쏴야할때도 있고 하니까 카드를 주긴했어요. 카드는 쓰고나면 저에게 말하고요... 그래야 한달 살림을 대충 꾸리니까... 이렇게까지 된데는 기나긴 사연이 있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빚이 많으니까입니다. 솔직히 빚만 아니라면 제가 한달 생활비받고 나머지 다 맘대로 하라고 하고 싶은데....... 통장만 보면 가슴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에요. 아줌마들 너무 나쁘게 보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16/05/08 20:50
수정 아이콘
30에 가끔 카드 쓰는건 충분히 괜찮아 보여요.. 어떻게 보면 빠듯하지만 아껴쓰면 충분히 쓸 수 있는거 같은데
본문의 상황을은 정말 극한의 상황이라.. 한달 5~15로 어떻게 살라는건지 크크
시작은달콤하게
16/05/08 21:02
수정 아이콘
30의 대부분이 담배값이에요. 아마 담배 안피면 식대 교통비 다 회사에서 나오고 하니까 10만원도 많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아예 허언은 아닐꺼란거지만 자랑하듯이 저렇게 말하면 남편들이 너무 슬플꺼 같아요. 이런 캡쳐 떠다니니 남성분들 화도 날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82307 [기타] 페북 광고와 일침 [1] 성동구8516 16/07/05 8516
280924 [기타] 딸 이름을 전 여친 이름으로 하겠다는 남편 [45] 성동구11803 16/06/23 11803
279772 [기타] 직장생활 하면서 느낀건데 [24] 성동구6936 16/06/14 6936
277310 [기타] 혼자 밥 먹기 싫을때 꿀팁 [7] 성동구7123 16/05/26 7123
276564 [기타] 발포소주 [45] 성동구9453 16/05/20 9453
274787 [기타] 전국노예자랑.JPG [55] 성동구13799 16/05/08 13799
273677 [기타] 오늘자 갸오오에 출연(?)한 연예인 [5] 성동구7811 16/04/29 7811
271212 [기타] 딸바보 아빠가 만들어준 침실.JPG [12] 성동구7133 16/04/10 7133
270862 [기타] GS25 소갈비 도시락 [25] 성동구10222 16/04/08 10222
270846 [기타] 북미 신발사이즈 환산 컬처쇼크 [9] 성동구7172 16/04/08 7172
265336 [기타] 호감가는 여성에게 번호를 물어봤습니다. [2] 성동구5247 16/02/23 5247
265328 [기타] 상처는 사람을 강하게 만들지 않는다.JPG [38] 성동구8754 16/02/23 8754
255467 [기타] 아이폰6S 마블 동영상 배경 [10] 성동구9854 15/10/30 9854
251579 [기타] 삶은 계란을 다시 날계란 만드는 기계 발명한 '호주과학자' [28] 성동구8074 15/09/21 8074
248704 [기타] 최저임금으로 한달 살기 게임 [5] 성동구8881 15/08/15 8881
247864 [기타] 시댁으로 휴가가잔 남편 [37] 성동구9431 15/08/04 9431
245861 [기타] 우리가 야근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3] 성동구9213 15/07/10 9213
222798 [기타] [기타] 오늘자 히메 [8] 성동구6764 14/10/27 6764
221734 [기타] [기타] 치즈 핫도그 [24] 성동구7380 14/10/16 7380
220930 [기타] [기타] 해물라면.JPG [47] 성동구9885 14/10/10 9885
220805 [기타] [기타] 10년을 기다린 성지글 [4] 성동구6328 14/10/09 6328
220327 [기타] [기타] 피지알 90% 이상 도전합니다. [32] 성동구8506 14/10/05 8506
219825 [기타] [기타] 김 간장에 찍어 먹기 vs 소금에 절여진(?) 김 [21] 성동구6444 14/09/30 64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