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6/28 14:36
동의합니다. 근 4~5년간 예비군 훈련 받으면서 저 정도의 밥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런 글 올라오면 출처나 현재 사진이 맞는지부터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16/06/28 14:38
그냥 한솥이나, 편의점 계약해서 혜자 혜리 백종원 도시락 먹는게 나을 것 같네요.
대체 중간에 뭘 얼마나 해먹는건지.. 먹을 걸로 장난치는 건 참..
16/06/28 14:41
저는 향방 때는 다 잘나왔고 동원 갔을때는 현역들하고 동일한 식단으로 먹은 걸로 기억나는데
저 수준으로 나온 적은 한 번도 없네요. 지방입니다.
16/06/28 14:44
저는 대부분의 훈련에서 식사가 꽤 괜찮게 나왔는데요. 사실 동미참이 대부분이었고 동원은 가본적이 없어서.. 동원은 정말 다를 수 있겠군요.
제가 가본 훈련장은 박달, 반월, 관동, 강남서초훈련장 외 지방 훈련장이었고 본문의 사진 정도의 밥은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최근 5~6년이구요.
16/06/28 14:42
진짜로 믿겨지지가 않네요....
군생활 22.5개월이랑 예비군 다해도 저렇게 나온적이 없는데. 가격에 의문은 있을지언정 최소한 다 먹을만은 했거든요..;;
16/06/28 14:48
저는 지방 근처에서 회사 근무중이고요. 회사에서 진행하는 향방작계여서 근처 교장가서 받았는데 도시락 주던데요? 꽤나 괜찮았습니다.
이건 진짜 좀 심한것같은데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16/06/28 14:49
금곡 학생예비군 23일날 다녀왔는데 메뉴는 제육볶음, 계란후라이, 소세지야채볶음, 멸치볶음, 콩나물국, 쥐포볶음(?), 천연사이다 였습니다.
정말 잘 나왔습니다. 도시락이었는데 더 먹고싶으면 더 가져가라 하시더라구요.
16/06/28 14:49
향방인가보네요. 경기도에서 받는 데 사진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어요. 동미참은 그나마 도시락 업체에서 시켜서 잘나온 편이지만
아 3년차 끝나서 좋다~ 예비군 받으시는 분들 조별 평가로 바뀌어서 작년보다 빡세진 거 다들 실감하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피로도가 3배 정도는 증가한 것 같은.. 그래도 아침 일찍 나와서 열심히 한 만큼 일찍 가게 해주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16/06/28 14:59
와..... 도대체 얼마나 해쳐먹은거야.
마트가격 기준으로 계란 150원, 공장김치 50원, 콩나물국 100원, 쌀 150원, 무생채(?)50원이면 떡을 치겠네요. 군인급식비가 하루에 6천 얼마라고 하던데 재료비 500원도 안될듯요. 교육인원 수 500명이라 가정하면 한 끼당 최소 75만원은 띵가먹고 있군요. 쳐죽일놈들. 어디 띵가먹을게 없어서 군인들 예비군들 밥을 띵가먹냐.
16/06/28 15:05
저는 동원3일은 한번 받았는데 딱 군대짬밥이었습니다 저거보다 약간 더 좋은...
2008년에 갔었네요 이명박이 국민과의대화 한다더니 무슨 딸기농사지으라고 개소리했던 기억이 납니다
16/06/28 15:08
얼마전 향방으로 금곡을 갔는데 도시락으로 점심을 주는데 매우 만족스러울 정도더군요 저렇게 줄봐엔 도시락으로 급식하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
16/06/28 15:17
저 현역일때 진심으로.. 저거보다 쓰레기로 나온적이 많아서.. 특히 아침 식단이 할말이 없죠.
김치,김,무생채 조합으로.. 된장국에..
16/06/28 16:25
작년동원훈련을 마천쪽이었나 공수부대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딱 저정도로 나왔어요 동원마지막이었는데 참 기가막히더군요 심지어 PX도 맘대로 못가게막았어요 그냥씹고 PX가긴했지만 찾아보니 비호부대네요
16/06/28 17:27
올해초 향방기본 다녀왔는데 훈련장 근처 식당으로 데려가더니 민물매운탕을 주더군요.
살점 하나 안 보이고 건새우만 둥둥떠있는 매운탕을 6천원 치고 맛있지 않냐던 동대장의 표정이 기억에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