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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7/01 10:50:29
Name blackroc
File #1 155a41dd87f46c91a.jpg (355.3 KB), Download : 41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노인과 바다 번역 스타일


맨마지막은 고양이가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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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6/07/01 10:54
수정 아이콘
마티즈 출발하셨답니다
VinnyDaddy
16/07/01 11:03
수정 아이콘
마지막 크크크

제 기준에서는 다상 쪽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멸천도
16/07/01 11:09
수정 아이콘
전 시공사가 그나마 맘에 드네요.
그 이유가 가장 번역체같아서...
미카엘
16/07/01 11:10
수정 아이콘
10. 종류달 -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고기!
루카와
16/07/01 11:1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민음사 번역하신분 자제분이 피쟐에 리플달았던거 기억나네요. 참 마음에들고 느낌있는 번역이라 생각합니다.
moonland
16/07/01 11:20
수정 아이콘
자제분은 아니고 큰아버지세요. 번역에 있어서 굉장히 딱딱한 기준으로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문장도 좀 딱딱한게 함정...
칼라미티
16/07/01 11:20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나저나 제 취향은 딱히 없군요...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를 하며 살아가는 한 노인이 있었다. 그는 84일째 고기 한 마리 건져올리지 못한 상태였다. 쯤이 맘에 드는데...
16/07/01 12:16
수정 아이콘
222 저도 이 스타일이 좋네요. 외국어 번역할땐 적당히 의역하지 않으면 한국어 문장이 너무 어색해져서... '
하야로비
16/07/01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민음사 한표. 원문을 살리면서도 가장 문학다운 느낌이 살아 있는듯 합니다.
Lainworks
16/07/01 11:23
수정 아이콘
1, 2, 8이 좋군요
16/07/01 11:27
수정 아이콘
좀 더 느낌을 살리면 좋겠다 싶습니다만 번역이라는게 또다른 창작이라 쉬운 일은 아니죠.
유리비니
16/07/01 11:36
수정 아이콘
첫줄로 모두 판단할순 없겠지만 민음사가 좋아보입니다..
유르프세주
16/07/01 11:40
수정 아이콘
원문 살린건 3번에 가깝습니다. 헤밍웨이는 느끼한 감정 표현 안쓴다고 알려져있거든요
안프로
16/07/01 11:43
수정 아이콘
민음사의 여든날 하고도 나흘이라는 표현이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문학성은 더 높게 느껴지네요 잘은 모르지만 번역의 중요한 지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쎌라비
16/07/01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2번이 좋긴 한데 작가 스타일상 3번이 제일 낫지 않나요?
Love Fool
16/07/01 11:59
수정 아이콘
그는 멕시코 만류에서 작은 배를 타고 홀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이었고. 고기를 단 한마리도 잡지 못한 날이 이제 84일이었다.

저는 이렇게 만드는게 제일 좋네요.
R.Oswalt
16/07/01 12:12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못느꼈었는데, 요즘은 한 문장이 너무 길면 깔끔한 맛이 죽어서 좀 별로더라구요. 문학동네 버전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팔십 사일이란 표현도 딱딱하지만 숫자 대신 문자로 표기해서 경제적인 문학 표현 느낌도 나구요 크크
엘롯기
16/07/01 12:13
수정 아이콘
3번이 좋네요.
초록달
16/07/01 12:29
수정 아이콘
낙지회사가 어딘가 했더니 그분인가 보네요
개인적으로 황금가지도 보고 싶네요
트루키
16/07/01 13:00
수정 아이콘
황금가지는 민음사 자회사라서요...
초록달
16/07/01 13:52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아케르나르
16/07/01 12:46
수정 아이콘
멕시코 만류의 조각배에서 노인은 홀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는 84일동안 생선 구경 한 번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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