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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6/07/15 10:51:57 |
Name |
blackroc |
File #1 |
napoleonic_wars_jean_lannes_duke_of_montebello_1769_1809at_french_d9drtn.jpg (137.9 KB), Download : 33 |
출처 |
http://blog.daum.net/nasica/6862652 |
Subject |
[유머] 장군님이 직접 진두에서 돌격하신단다! |
1809년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전쟁 당시 나폴레옹의 원수 중 하나인 장 란은
레겐스부르크에서 맹렬히 저항하는 오스트리아 군과 공성전 중이었다.
오스트리아 군이 좀처럼 항복하지 않고 병사들의 희생은 커져 갔다.
이에 프랑스 군 사기 역시 떨어진다.
이에 원수는 장병들을 모아 유명한 연설을 한다.
"나는 원수이기 이전에 척탄병이었고, 아직도 그렇다는 것을 너희들에게 보여주겠다!" ('Je vais vous montrer qu'avant d'être maréchal, j'étais grenadier et que je le suis toujours !)
그리고 사다리를 들고 성벽을 직접 성벽을 넘으려고 한다.
그 뒷이야기에 대해 전설 버전과 현실 버전이 있다.
전설버전- 장 란 원수가 직접 성벽을 넘어 오스트리아군을 섬멸하고 레겐스부르크를 함락시켰다고 한다.
위의 그림은 그걸 묘사했다.
사실 버전- 이에 참모나 부하 지휘관들이 '장군님 이 앞장서면 안됩니다!'라고 말린 후.
높은 다른 분들의 무언의 압박에 굴복한 하급 참모 하나가 지원자들을 모아서 성벽을 넘어서
성을 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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