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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2 18:16
C팀 추측이죠?
대부분 삼성이라고 보긴하는데..... 저도 그렇다고 봅니다만 송병구를 내보내다뇨. 음.. 아무래도 변길섭과 삼성 박성준의 맞트레이드가 =_=;; 삼변중 2변, 금은동가이 중 금은가이가 한팀으로 ~_~;;; (이정도는 되야 유머)
06/07/12 18:17
유게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팀을 제외한 7팀은 사실상 비시즌을 맞아 전력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 물밑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사에서는 트레이드의 주어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7팀인데, KTF나 T1이 추측에 등장했다는 것 정도일까요. C팀으로 삼성 칸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프런트의 입장이 저렇게 급변했나 하는 어떤 괴리감은 느끼는군요. 특히 이번 삼성 칸의 포스트시즌 좌절은 테란카드 부재보다는 변은종-송병구-박성준 라인이 무너진 이유가 제일 큰 데 말이죠. 그러나 육성을 기본으로 하는 구단의 방침이 있다고 하더라도.. 삼성이 강팀으로 거듭나게 해준 세 개의 다리, 변은종-이창훈-송병구 중 두 개는 영입을 통해 얻은 것이니.. 잘 나가는 테란 하나 영입하면 김동건, 임채성, 이성은, 장용석 같은 신인선수들의 육성에도 좋은 효과를 줄 거 같네요. 문제는 이전부터 있던 선수들의 입지가 너무도 좁아졌다는 것인데.. 그걸 해결할 방법으로 트레이드가 등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우~! 테란이 필요한 사정은 A팀도 같은데.. A와 C 중 하나는 역시 르까프 오즈가 아닐까 합니다만.. 이학주 선수가 필요한 순간에는 어김없이 무너져버리는 것을 보며 속상했던 사람들도 많았을 겁니다. 문제는 르까프에는 트레이드로 올릴만큼 만족스러운 저그 카드가 없.. 아.. 최가람 선수를 빼더라도 한 명 김정환 선수나 이제동 선수가 있군요.. 그나저나 B팀은 모르겠네요. 남은 건 한빛 스타즈, SOUL, TOP Team, 온게임넷, P&C 인데.. 프로토스가 아쉬운 팀은 보이지가 않거든요.. SOUL이 제일 맞아떨어지는 것 같지만, 스폰서가 붙은 정도니 영입은 어려울 것이니.. 한빛의 주머니 사정도 마찬가지일테고.. 이 감독님도 특히 육성에 관심이 있으시니.. 프로토스 에이스가 있는 탑팀은 프로토스가 필요가 없고.. 온게임넷은 전태규-박정길이라는 라인이 나오는데.. 그나마 여유가 있으면서도 필요가 있고, 영입에 관심이 있다면.. 역시 P&C 인가? 안기효 선수와 양날개를 형성할 수 있으니 그나마 P&C? 그런데 알고보니 KTF나 T1, CJ 가 등장하면 기사쓴 사람이 유머~ 그러고보니 성준모 기자님이네요.
06/07/12 18:23
삼성입장에선 한시즌 기존의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 혼자서 결정 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구단측의 압박이.. 그것도 삼성인데..)
06/07/12 18:27
제 추측으로는 A는 르카프, B는 온게임넷, C는 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B의 경우 프런트의 의지에 따라서는 STX라고도 생각되는데 프로리그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는데도 뭔가 이슈가 된다든지 반응이 없다 점을 봐서 르카프일 가능성이 좀 더 커보입니다.
06/07/12 18:29
t1 플토카드가 부족하다뇨.ㅡㅡ 그럼 다른팀은 뭐죠 박용욱 김성제 선수면 충분히 잘하는 카드입니다..KTF이어서.. 티원 그나마 약하다면 저그쪽이 쫌 약한거죠..플토는 약하지 않은데..
06/07/12 18:51
티원은 아닐것 같네요. 테란 카드 중 어느 누구도 함부로 할 선수가 없죠. 그렇다고 플토나 저그가 부족하지만 절실한 것은 아니고 말이죠. 결국 시장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쓸만한 테란 카드인데 쉽게 포기할 것도 아니죠.
그리고 테란카드는 사실 티원을 제외한 모든 팀에서 부족에 가깝지 않나 싶네요. CJ라면 예외라고 할 수는 있지만 말이죠. 그리고 전 전혀 감도 안오네요. 어느 팀일지 대형 트레이드는 또 다른 재미겠네요.
06/07/12 20:21
KOR이 플토 카드가 모자라죠.. 박정길 선수나 전태규 선수가 팀플에서 성적이 안 좋고 전태규 선수는 경기력 자체가 너무 저하된 거 같습니다.
06/07/12 21:08
CJ에서 마재윤 선수를 놓아줄 리가 없죠. (어떤 트레이드 카드를 내밀더라도요.)
근데 위에 하신 말씀 송병구+김근백과 변형태+박영민 2:2 트레이드도 사실일 것 같진 않네요. CJ의 플토카드가 약하긴 하나 프로토스 어려운 건 대부분 마찬가지인데(프로리그에서 김환중 선수가 팀플, 박영민 선수가 개인전 맡아주고 있고 이재훈 선수도 있으니 KTF를 제외하면 다른 팀에 비해 크게 처지는 것도 아니죠.) 변형태 선수 내주면 그나마 괜찮던 테란라인도 흔들리거든요. 삼성에서도 송병구 선수 내줄리 없고요.
06/07/13 09:39
CJ가 김근백 선수를 거절한 게 맞는 거라면.. 역시 저그 카드가 넘쳐난다는 점 때문이겠죠. 하나하나가 전부 에이스급이라고 하기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마재윤-이주영-김민구-장육 라인이면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저그 라인이니까요. 거기에 부실한 테란라인(서지훈-변형태밖에 없으니.. 김성기 선수는 아직 부족하고)에서의 변형태 선수를 포기하면서까지 저그를 영입할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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