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무슨 동영상걸렸다는 글이 있어서 저도 기억나는걸 쓰자면..

무릇 여느 남자라면 그러듯이

저역시 건강한 신체를 가진지라
저역시 따로 우동폴더가 있엇는데


당시에 만나던 분이 집에 놀려왔다가
방심하는 사이 딱걸려서 엄청 당황했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오빠도 이런거 보는구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별말 없길래... 뭐 민망하지만 웃으면서 잘 넘어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좀 하다가 갑자기 좀 삐진거 같더니
나중엔 펑펑 울더군요 ㅡㅡ;


이유가....


자기는 가슴큰여자 안좋아한다고 그래놓구건
어째 있는것들은 다 그런거라고
이런거나 보다가 나보면 어쩌고 저쩌고

아니 애초에 왜 거짓말을 했냐는둥 어떻다는 둥. @#^%$%




나름달래줄려고 야 너도 드라마 잘생긴 남주인공 보다가
나를 본다고 애정이 사라지니? 그런아니지 않냐?나 역시 그렇다

이 한마디 했다가
오히려 등짝 쌔게 맞음 ㅡㅡ;

그뒤로 한 한달간은
스킨십 할려고 치면 왜? 나랑말고 큰 언니들이랑 놀아

이런식으로 계속 비아냥 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ps. 당시 영상들이 특별히 큰 분(?)들 영상이 아니라 그냥 업계 평균 이었는데 나름 억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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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게 있었어야 안혼났을지 크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