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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3 16:28
이렇게 뻔하지만 성공하는 영화가 있는 반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을 주는 영화를 에너지를 온 우주가 도와줄거라 만드는 아류작은 흥행참패할거라는 것까지 내가 잘 알겠다.
16/08/03 16:28
오합지졸 혹은 은퇴한지 오래된 선수들을 급조함 → 감독과의 불화 → 선수들끼리 패가 갈려 따로 다님 → 훈련도중 큰 싸움이 남 → 고참급 되는 언니가 꾸짖으며 훈계함 → 감명받은 선수들은 하나가 됨 → 본 대회에서 갑자기 승승장구함 → 결승전을 앞두고 큰 문제가 생김(주로 에이스의 숨겨오거나 누적되던 것의 부상) → 준우승 → 그래도 우리는 잘싸웠다
16/08/03 16:55
오합지졸 혹은 은퇴한지 오래된 선수들을 급조함 → 감독과의 불화 → 선수들끼리 패가 갈려 따로 다님 → 훈련도중 큰 싸움이 남 → [그대로 싸우다가 한일전이나 기타 경기에서 편파판정을 받음 → 그 와중에 한 쪽 파벌애가 심한 반칙을 당함 → 반대쪽 파벌 우두머리급이 복수함 ]→ 감명받은 선수들은 하나가 됨 → 본 대회에서 갑자기 승승장구함 → 결승전을 앞두고 큰 문제가 생김(주로 에이스의 숨겨오거나 누적되던 것의 부상) → 준우승 → 그래도 우리는 잘싸웠다
일 확률도 있습니다
16/08/03 16:36
그런데 뭐 이런 영화는 예상대로 흘러갈거 뻔히 알고 그 맛으로 보는거라서...
저야 별로 안좋아해서 안볼 것 같지만요. 1편 개봉 초반에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보면 무슨 역대급 걸작 나온 줄 알고 보러 가서 기대치에 비해서 실망이 많이 컸었거든요;;
16/08/03 16:53
뭐 이런영화는 뻔한 내용인거 다 알고
여배우들 고생하는거 감상 + 달수횽 개그 감상 등등 하면서 시간 잘때웠네~ 하는 용도 아닌가요 크크
16/08/03 17:05
하지원주연의 코리아라는 영화가 있죠 제 인생 최악의 영화 2위정도 되는데요. 현정화선수의 실화를 베이스로 남북단일팀에 관한 스토리인데 보면서 요즘시대에 설마 이런 장면이? 하는 것들이 빠지지 않고 나와서 여자친구와 입을 쩍 벌린적이 있습니다. 스포를 보태자면 남북팀간에 갈등이 있었고 단일팀이 취소가 되려하자 비오는 날 주인공(하지원)이 북한팀 숙소앞에서 무릎꿇고 이를 본 북한팀 선수가 눈물을... 뭐 이정도면 아시겠죠... 최악의 영화 1위는 하지원 강동원 주연의 형사... 하지원 영화는 믿고 거른다는..
16/08/03 18:38
1은 그래도 소소하니 볼만했는데... CG긴 하지만 스키점프의 속도감이나 앵글도 좋았고... 이런류의 한국영화에서 신파 양념은 그냥 세금 같은거 아닙니까
16/08/03 18:45
사실 국가대표2가 아니라 우생순2라고 해도 아무 문제 없을것 같아 보이긴하네요 흐흐.. 오히려 비주류 여자 팀 스포츠라는 공통점 생각하면 우생순2가 훨씬 개연성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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