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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2 22:48
헐 소라호시 엄청 재밌었는데...
정신없이 보다가 리졸버 나오면 헐 하면서 바로 다음 편을 이어보게 되는 마약같은 드라마
16/08/12 23:27
그나마 기무라 타쿠야니까 그정도 인기 있었지 다른 배우였으면...각본가가 기타가와 에리코라는 명성빨도 한몫했겠지만 그래도 스토리나 분위기가 너무 별로였어요.
16/08/12 22:48
와... 색다르네요.
보통 게시물 작성해서 광고하는데 댓글로 하는 건 첨봐요. 어차피 영구차단 당하시겠지만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두달을 기다리신건지.
16/08/12 23:24
몇몇 언론에서는 연기 못한다고 깎아내리는데 발연기 배우들,욕나오는 아이돌들에 비하면 신급이죠. 기무라 타쿠야 연기 최고의 강점은 배역에 엄청 잘 녹아들면서 자기만의 해석으로 매력을 폭발시키는데 있다고 봅니다. 연기폭도 넓은편인데 본문처럼 저렇게 다양한 직업군을 잘 소화하는건 보통일이 아니죠. 아무튼 정말 감격스럽겠네요. 연기자에게는 최고의 찬사니까요.
16/08/12 23:48
딴건 몰라도 김탁구 횽이 연기폭이 넓다는건 동의 못하겠어요. 어떤역을 맡아도 김탁구화 되는걸요. 장혁이 대길이 연기로 밥먹고 사는거랑 비슷하죠.
16/08/13 00:12
저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우울함,허세,선수,일반인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걸 보고 마냥 좁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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