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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8/26 15:44:31
Name 성동구
File #1 image.jpeg (101.3 KB), Download : 31
출처 오늘의 유머
Subject [기타] 우문현답


초등학교 저학년 같은데, 벌써 저렇게 깊이 생각할 수 있다는게 참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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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원
16/08/26 15:47
수정 아이콘
이 사진에서 만큼은 꼬마 아이가 선생보다 지혜롭네요
안프로
16/08/26 15:52
수정 아이콘
궁예질좀 해도 된다면 이 사진 외적으로도 아이가 선생보다 지혜로울것 같네요
지혜가 연륜과 상관없다는걸 너무 많이 느껴온지라...흐흐
비익조
16/08/26 15:47
수정 아이콘
진짜 저열한 교육입니다. 저거.
16/08/26 15:49
수정 아이콘
과제 만든 사람이 반성해야하는 답이죠.
-안군-
16/08/26 15:50
수정 아이콘
보수세력들이 베이스에 깔고 있는 생각이 저 출제자의 생각과 일치하죠.
동남아시아에 한번 다녀오면 헬조선이라는 얘기는 안하게 될거라고 말한 것과 같은 이치...
저수지의고양이들
16/08/26 15:55
수정 아이콘
일겅
소신있는팔랑귀
16/08/26 15:50
수정 아이콘
똑똑하네요.
재입대
16/08/26 15:51
수정 아이콘
남이 더 힘들다고 내가 안힘든것도 아니다 가 바로 떠오른 저는 헬조선 최적화...?
16/08/26 15:52
수정 아이콘
아이들한테 샤덴프로이데나 가르치고 있고 잘하는 짓이네요
마나나나
16/08/26 15:54
수정 아이콘
이게 뭐냐
진짜 저열한 교육입니다 저거 2
16/08/26 15:58
수정 아이콘
진짜 저열한 교육입니다 저거 3
강동원
16/08/26 16:06
수정 아이콘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고 행복감을 느끼라고?
저런걸 어릴 때 배우니까 매번 나보다 나은 사람이랑 비교하면서 열등감과 좌절을 더 크게 느끼는거죠.
진짜 저열한 교육입니다 저거 4
달달한고양이
16/08/26 16:07
수정 아이콘
맞는얘기예요. 최악의 위로죠 저건. 그래서 뭐 어쩌라고. 넌 쟤보다 더 행복한 상황인데 힘내렴 이라고 해봤자 힘든 게 나아지는 게 아니죠 힘든 건 힘든 겁니다. 남이 더 힘든 걸 본다고 그 팩트가 변하는 건 아니예요....
관련 없는 얘기인 것 같지만; 예전에 친구랑 어찌저찌 얘기하다가 서로 썩 평범치 못한 가정사 얘기가 나왔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서로 공감하기는 커녕 지가 더 불쌍했다고 자랑하고 있더군요....자기 경험 남의 경험 비교해서 뭐 좋을 게 하나 없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_=
16/08/26 16:07
수정 아이콘
행복회로 가동시키는 교육인가..
16/08/26 16:15
수정 아이콘
뎃데로게~
16/08/26 16:08
수정 아이콘
헬조선은 우리 모두의 저런 작은 하나하나의 저열함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거겠죠 ^오^
세종머앟괴꺼솟
16/08/26 16:46
수정 아이콘
선생이 다섯살이신가
손예진
16/08/26 17:01
수정 아이콘
진짜 저열한 교육입니다 저거 5
저런걸 교육시킨다는거 자체가 미친거 아닌가 싶네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8/26 17:05
수정 아이콘
선생이 쓰레기네....
연환전신각
16/08/26 17:38
수정 아이콘
개돼지 교육이 통하지 않은 초등학생의 모습이다
16/08/26 18:00
수정 아이콘
이거 지난 번에도 올라왔는데 사실 선생 문제라기보다는 우리네 도덕 교과서가 저 모양입니다. 뭐 선생님이 교과서를 무비판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문제지만요. 저는 그래서 교과서에 깔 거 없나 항상 예의주시하려고 나름 노력합니다.
16/08/26 18:38
수정 아이콘
이거 볼 때마다 부모가 교육을 참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8/26 20:35
수정 아이콘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 내가 조금 덜 힘들어서
행복하다는건 말도 안되는 논리죠.
방패연
16/08/26 20:47
수정 아이콘
저 아이는 집에 최고의 선생님이 계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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