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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1/01 22:34:49 |
Name |
세인트리버 |
출처 |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sports/basket_volleyball/200401/01/yonhap/v5913499.html?u_b1.valuecate=1&u_b1.svcid=02C&u_b1.objid1=12317&u_b1.targetcate=1&u_b1.targetkey1=12363&u_b1.targetkey2= |
Subject |
[유머] 오리온이 프로게임단을 포기한 이유 |
-프로농구- KCC, 2위 도약..LG, 선두 TG 제압
(서울.안양.부천.대구.창원=연합뉴스) 이동칠기자
전주 KCC가 갑신년 새해 첫 날 지긋지긋하던 `오리온스 징크스'에서 탈출하며 2위로 도약했고 창원 LG는 선두를 질주하던 원주 TG삼보의 가파른 상승세를 잠재웠다.
KCC는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2004시즌 애니콜 프로농구 대구 오리 온스와의 경기에서 추승균(19점.6어시스트)과 `용병 듀오' 찰스 민렌드(26점.9리바 운드)-무스타파 호프(18점.14리바운드)를 앞세워 102-83으로 이겼다.
이로써 올해 앞선 3차례 대결에서 모두 오리온스에 무릎을 꿇었던 KCC는 연패의 사슬을 끊고 오리온스에 1경기 앞선 단독 2위가 됐다.
오리온스만 만나면 외곽포에 맥을 추지 못했던 KCC는 초반부터 특유의 빠른 스 피드와 조성원(14점)의 3점포가 고비때마다 터져준 것이 승인이었다.
KCC는 전반을 55-39로 앞선 뒤 3쿼터 중반 김승현의 3점포와 바비 레이저의 슬 램덩크에 림을 내주며 54-51로 턱밑까지 추격당했으나 4분여를 남기고 추승균과 이 상민의 연속 3점슛으로 65-52로 간격을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또 87-74로 여유있는 리드를 유지하던 4쿼터 종반에도 조성원이 3번째 3점포를 성공시키면서 쐐기를 박았고 이어 추승균과 민렌도의 연속 득점으로 오리온스의 추 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국내 최고의 포인트가드 자리를 다투는 김승현(오리온스)과 나란히 11점을 기록 한 `컴퓨터가드' 이상민(KCC)은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당해 어시스트에서 4-10으로 뒤졌으나 팀 승리로 위안이 됐다.
이날 대구실내체육관은 5만8천62명이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일본프로야구 롯데 지바 마린스 입단이 확정된 `국민타자' 이승엽과 부인 이송정씨가 오리온스를 응원해 눈길을 모았다.
또 창원 LG는 나란히 21점을 올린 조우현과 라이언 페리맨의 맹활약 속에 6연승 중이던 선두 TG삼보를 99-86으로 물리치고 4위에서 오리온스와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던 TG삼보는 김주성이 양팀 최다인 23득점으로 분투 했음에도 LG에 일격을 당해 연승행진을 멈추며 2위 KCC에 3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인천 전자랜드도 올시즌 개인 2번째, 프로농구 통산 61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 한 앨버트 화이트(27점.14리바운드.13어시스트)를 앞세워 서울 삼성에 91-78로 낙승 하며 3라운드 연장전 역전패를 설욕했다.
삼성의 토종센터 서장훈은 상대의 밀착 수비에 막혀 12득점, 8리바운드로 부진 했다.
이밖에 부산 KTF는 76-70으로 누른 안양 SBS를 제물삼아 쾌조의 3연승을 달린 반면 SBS는 몰수경기 파문의 여파 속에 6연패 수렁에 빠졌고 9위와 10위가 맞붙은 잠실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를 100-92로 꺾고 최근 5승2패의 상승세를 이어갔 다.
chil8811@yna.co.kr
저만한 관중이 농구에 몰리는데 프로게임에 눈이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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