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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5 19:36
1이후 2 3편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2편이 있다는걸 학교 멀티실에서 알게 되고 DVD로 감상했는데, 1편의 호쾌한 우주 활극을 기대했다가 갑자기 웬 우주 SF호러물이 되는걸 보고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16/11/15 15:11
대략 중고등학생때 친구들이랑 스타와 스타쉽 누가 베낀 것인가랑
스타와 워해머 누가 베낀 것인가에 대한 흔한 논쟁때 굳이 따지자면 스타쉽을 토대로 워해머가 나왔고 그 후 둘의 영향으로 스타가 나왔다고 얘기하다가 우린 스타 먼저 했으니 스타가 원조라는 논리에 주먹 나갈뻔한 기억이...크크
16/11/15 15:13
원작과 영화 둘다 봤는데 영화판도 특유의 맛이 있더군요.
원작이 재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사실상 정치서적? 느낌이 많이 나기도 하죠.
16/11/15 15:21
한 오십번은 넘게 본 영화에요...살짝 B급 냄새 나는게 그것대로 또 매력적인 영환데 리부트때 이맛이 사라지면 어쩔까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16/11/15 15:41
원작소설은 군필자가 대부분인 우리나라 남자가 보면 뭔 개소리여 싶은 내용도 많죠. 군국주의적이라고들 하는데, 글쎄요... 군국주의적 묘사가 많기는 하지만, 소설 전반에 걸쳐 군국주의를 미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워해머40000에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건담에도 큰 영향을 준게 원작의 강화복이 건담의 모빌슈츠 모델입니다. 소설에서는 강화복입은 1인이 소형 핵폭탄 들고 벌레들 다 쓸어버리죠. 소설 설정으로는 강화복 1인이 전차 1개대대급 화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요.
16/11/15 16:23
학창시절에 두기(닐 패트릭 해리스) 참 좋아했었는데 이 영화에서 다시 봐서 반가웠던 기억이 나는군요.
어릴때 보던 티비드라마 배우들은 커서는 보기 힘들어서 그저 그런 조연으로 끝나는게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쭉 잘나가는거보니 괜히 기쁘기도하고 크크크
16/11/15 18:40
약간 쌈마이느낌이 곁들여저서 더 재밌던것같아요
리붓되면 걍 흔한 블록버스터 느낌일수도... 근데 이거보고 드는 생각은 스타 영화 안나오나요 워크래프트도 나오는판에
16/11/15 21:19
크으~대놓고 파시즘 정훈교보재스러운 연출이 일품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예산문제였지만 분대지원화기가 없는 것도 기갑전력도 없는 것도 사람을 갈아넣는 파시즘의 나타내는 효과적인 장치가 되었죠, 그런데 강화병이 나온다면 그런 원작의 아우라가 살아날까? 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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