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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6 20:59
저도 단편적으로는 저 부모가 참 못알아준다.. 왜 그러지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제 아이가 저런다면 처음에는 반대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저렇게 극렬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우리도 '사'짜 직업이 성공의 척도가 되는 사회를 점점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야를 더 넓혀야 겠네요.
16/12/16 23:46
수리랑 외국어가 좀 낮은거보니 저랑 비슷햇네요
수업만 대충 따라가면 (학원x 고2~3때 읽은 장르소설만 2천권) 수리 외국어 빼고 나머지는 할만합니다.
16/12/19 10:23
독해력으로 지문읽고 언어푸는 스타일인가보네요. 책 정말 좀 봤다 싶음 저게 되죠. 더 대단한건 생물 1등급이라고 봅니다. 의대지망생 필수과목인데 그걸 1등급을....
16/12/16 22:42
인도인접 실시할 때 참석자 서명을 말하는 것 같네요.
저도 예비군 조교를 했었는데, 전자서명기 도입 초기에는 오류도 많고, 시스템 숙지도 안되어 있어서 수기로 많이 했어요. (09년 9월 군번) 요즘은 거의다 전자서명기를 쓸겁니다. (아직 읍면동대에서 실시하는 향방작계는 수기로 계속 하고 있지만...)
16/12/16 23:21
어쩐지 제가 08년 12월까지 예비군 부대였는데 저 전역후에 가니까 컴퓨터가 있더라구요... 이분이셨네요
손으로 하기 진짜 힘들었는데 ㅜㅜ
16/12/17 01:03
음... 물론 잘 하면 좋지만, 일정 수준(그것도 꽤 높은 레벨의)까지는 수학이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요. 오히려 언어랑 논리학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질때도 있고요... 하지만 분야별 최고수준에 가기위해선 수학이 필수불가결 요소입니다.
16/12/17 01:01
초딩때 c언어 독학한거부터 대단하다 싶었는데 아버지란 사람이 아들 인생 말아먹으려고 적극적으로 술처먹고 줘패면서ㅡㅡ;;
16/12/17 01:36
IT업체는 저런 스토리가 꽤 많은 편이죠. 개발능력은 대졸보다 실업계 나와서 바로 실무뛰는 애들이 나은 경우도 많구요. 저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겨우 밥 벌어먹는 것보단 훨씬 더 벌 겁니다. IT업계에서 나라돈은 눈먼 돈이라요 크크
제가 그냥 기업 취직쪽으로 간 것도 이쪽은 재능있는 애들이 더 노력을 하는 분야라 남들 한달할거를 1주일에 이틀만 자면서 개발하더라구요. 그걸 보고 벽이 느껴지더라구요.
16/12/17 02:34
부모님, 특히 아버지가 너무했다 싶지만, 글을보니까 심정만큼은 이해가되네요 ..;;
도대체 저 머릴가지고 공부만 주구장창했으면 어디까지 갔을까....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저 머리썩히기는 또 아쉽고 -_-;;
16/12/17 02:36
언1을 보니 평소에 책을 많이 읽은듯. 수준높고 좋은걸로. 다른 과목이 신통치 않은데 국어만 특출한 경우는 그런케이스죠.
그러니까 초,중학생한테는 국어과외따위 시키지말고 책이나 읽혀야..
16/12/17 04:00
솔직히 이런 재능러가 직접 여기저기 사업을 뛰는게 아니라 제대로 대학 교육과정을 받고 특정 분야를 파면 훨씬 더 날개가 달릴텐데 아쉽네요.
16/12/17 09:54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즐기고 사는게 좋지요...
억지로 대학보냈으면 오히려 이도저도 안되고 의욕이 꺾여서 별볼일없게 될 수도 있죠 실제로 부모가 가라해서 억지로 와놓고 억지로 왔으니 하기싫음+반항심 때문에 맨날 수업 나가지도 않고 학고 맞고 이런 경우들... 과 동기 중 한두명씩은 꼭 보셨을텐데요 다들
16/12/17 10:12
근데 내용을 전체적으로 조금 뜯어서 보면 부모님이 공무원이었다가..
나중에 아버지가 교사라고 하는데 그 교사가 국립학교 교사면 공무원인걸까요?.. 수능원서도 인터넷 지원 본인이 하는데... 94년도 수능이 첫 수능이라고 기억하는데 그때 수능으로 종이 원서였을순 있을텐데 94년생이 원서를?? 아무튼 보다가 좀 의아한게 몇가지가 있네요...
16/12/17 10:45
국 공립 학교 교사가 공무원이라 라고 말하는 건 위에 제가 작성한 것처럼 그래서 공무원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래 내용은
94년생 수능과 제가 본 04년 수능 제도가 다른건가? 하는 부분이고, 이런 부분이 의아하다는 겁니다. 수능 원서라고 작성한 것은 제가 오래 전에 대학 진학 때 쓴 내용이라 단어 자체를 해깔리게 쓴것 같네요. 그리고 대학 진학 원서를 저는 인터넷으로 지원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04학번인데 그 당시에도 인터넷으로 제가 지원하고(본인 확인 하고 지원 가능했던걸로 기억하네요) 그 이후에 고등학교에 어디어디 썼다고 적었던 기억이 나는데 본인이 갈 학교를 고등학교에서 작성해서 그 학교로 간다는건 옛날 첫 수능때도 아닌걸로 알고 본고사 시절에 그랬다고 당시 선생님들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헤깔리게 말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6/12/17 11:10
댓글 보니
121.130 // 네? 무슨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으론 담임선생님이 A,B,C형 추천을 몇가지 알려주시고 제 희망하는것을 몇가지 이야기하며 상담 후에 A4 용지만한 원서에 적으셨습니다 저는 이게 다였는데요?.. 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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