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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1 20:44:39
Name swear
출처 싸커라인
Subject [유머] 삼겹살을 대학 입학 후 처음 먹어본 연예인
vYSIMpe.png







아니..저 시절에 300만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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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1 20:48
수정 아이콘
30만원 말하는거 아닐까요..진짠가..
미뉴잇
17/01/11 20:48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 병원장이면 엄청 벌었겠네요
17/01/11 20:48
수정 아이콘
30년전 300이면... 지금으로 보면 어느정도 금액일지..
새벽포도
17/01/11 21:54
수정 아이콘
대략 1500만원~2천만원 내외일 듯 크크
요즘은 카드가 있어서 그렇지 카드 없었으면 부유한 애들이 수표나 현찰로 이정도 금액 가지고 다닐 겁니다.
아라가키
17/01/11 20:48
수정 아이콘
부자도 머리는.. (..)
파이몬
17/01/11 21:49
수정 아이콘
신은 대체로 공평한듯 합니다
Paul Pogba
17/01/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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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아빠만나서 하루에 천만원씩 현찰로 쓰고 탈모되기 vs 그냥 살기
엘롯기
17/01/11 20:50
수정 아이콘
아담한 100평 정원...
냉면과열무
17/01/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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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도 써도 다못썼다니.. 크크크크킄
이럇샤이마세
17/01/1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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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부자였네
꼭두서니색
17/01/11 20:52
수정 아이콘
아담한 100평......
tjsrnjsdlf
17/01/11 20:53
수정 아이콘
어우 80년대 병원장이면 요즘 의사들하곤 거의 신분이 다른 수준의 돈을 쓸어모으긴 했죠. 근데 잘버는것과 별개로 자기 자식에게 그렇게 현찰 들고 돌아다니게 했을것 같진 않은데... 30만원을 잘못기억하는게 아닐지.
랄라리
17/01/11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왠만한 소고기보다 삼겹살이 맛있더군요.
17/01/11 20:55
수정 아이콘
저때 300이면 거의 지금 억대를 지갑에 들고다녔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17/01/11 21:03
수정 아이콘
그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
정지연
17/01/11 20:59
수정 아이콘
근데... 우현씨가 64년생이니까 대학생이 된/때면 83년이후인데.. 그 이전에 삼겹살을 못 먹어본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삼겹살이 대중에게 흔하게 퍼진건 80년대중반 이후거든요..
17/01/11 21:08
수정 아이콘
87년에 고1이었는데 당시 물가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서울극장, 단성사 등의 극장은 4천원인가 했으니 병원장 아들을 감안해서 300도 이해 안 되는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17/01/11 22:29
수정 아이콘
87년에 4천원은 아니었을 겁니다.
80년 초중반에 처음 극장을 갔는데 1,5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러다가 몇 년 지나서 1,800원으로 올라서 분노했죠...
17/01/12 01:02
수정 아이콘
실은 3500원이었는지 4500원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중간쯤 적었습니다

왜 87년을 콕 찝어 얘기했냐하면...극장은 처음 간 것은 그 전이었지만
87년에 처음으로 데이트를 했고 그게 서울극장에서 "탑건"을 봤던 기억 때문입니다 (네 영화선정 실패였죠 ㅠㅠ)

저도 궁금하고 강량님도 궁금하실것 같아 좀 찾아봤습니다

http://data.si.re.kr/node/376

한국영화 3000원 외국영화 3500원이라고 나와있는데...전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
forangel
17/01/11 23:52
수정 아이콘
87년초에 지방 개봉극장 청소년이 1500원 이었으니 서울은 2000원 성인은 2500원 정도였겠네요.
제가 처음본 극장용 영화가 에이리언2 였고 1500원이었습니다.
다이하드1은 무슨 행사한다고 원래 2천원받던걸 1500원 이라고 하길래 봤었던 기억이 있구요.
영화관람료 상승은 매번 화제가 됐는데 람보3때 오르고,그다음 다이하드2에 또 올랐던걸로 기억하네요.

대략 전두환말-노태우 초기에 대선을 거치면서 물가도 꽤 올랐었죠.
여하튼 87년에 5천원 들고 나가면 영화보고,만화 2-3시간 보고,짜장면먹고,오락몇판하고 집에 갈수있었다는..
17/01/12 01:04
수정 아이콘
http://data.si.re.kr/node/376

제 기억으론 서울 개봉관과 지방 개봉관의 가격차이가 압도적이었던걸로 기억해요..분명치는 않습니다 ^^;
제가 수유리에 살았는데 싼 값에 보려고 의정부까지 가서 본 기억이 있어서요
이라세오날
17/01/11 21:12
수정 아이콘
저땐 지금처럼 신용카드같은게 활성화 되지도 않아서 다 현금써야하는걸 감안하면 대충 골드카드 하나 쥐어준 느낌이겠죠.
영원한우방
17/01/11 21:21
수정 아이콘
우현 씨 라스에 나온 편 보면 더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음해갈근쉽기
17/01/11 21:29
수정 아이콘
친구중에도 병원장 아들이 있었어요

단순히 병원장뿐만이 아니라

월세받는 가게가 20군데가 넘는 빌딩 소유주기도

했고 하여튼 그정도 갑부가 있었는데

신용카드를 안들고 다니고 지갑에 만원짜리만

넣고 다닌 친구였는데 5만원권이 없었을 때니까

만원짜리 넣은 지갑이 안접혀서 벽돌만한

일자로 된 지갑을 들고 다닌 친구였었죠
여자친구
17/01/11 21:46
수정 아이콘
덜덜덜
어리버리
17/01/11 21:33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 학생은 이한열 열사 최루탄 사망사건 항의 집회에서 최선봉에 섰고, 그 시위는 6월 항쟁의 도화선이 되었죠.
유스티스
17/01/11 21:41
수정 아이콘
집이 참 아담했군요...
즐겁게삽시다
17/01/11 21:44
수정 아이콘
그냥 딱한번 최대 300만원인 적이 있었어도
나이들어서 썰풀다 보면
얘는 지갑에 현찰로 300씩 들고다녔어~
이렇게 되는 거죠 뭐...
평균 300은 아니었을지도
그래도 부럽다ㅠㅠ
이혜리
17/01/11 21:44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에 아버지가 월급으로 220만원 정도를 받았는데 정말 잘 버는 축에 속했어요.
지금으로 따지면 월급 500만원 이상의 직장인이랑 비교할 수 있을 정도 였던 것 같아요.
그러니깐 저 친구는 대기업 과장급 이상의 월급을 그냥 들고 다니면서 쓰는거였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7/01/11 21:52
수정 아이콘
그 당시 그정도 월급이시면 임원급이십니다... 90년대 초반 저희 아버지가 대기업임원이셨는데 세전 300수준이셨거든요.
스타나라
17/01/11 22:05
수정 아이콘
85년생 입니다. 당시 아부지 월급이 28만원이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월급 220만원이면 정말 잘번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수준이 아니었을까 해요.
IRENE_ADLER.
17/01/11 22:47
수정 아이콘
88년도 이전이냐 이후냐긴 할 텐데 이전이면 화폐가치가 10배, 이후면 5배 정도로 보면 될 거에요. 어마어마하게 버신 모양....
17/01/12 00:20
수정 아이콘
80년대 후반 평검사 월급이 50만원 정도였습니다;
17/01/11 21:50
수정 아이콘
80년대 대학 등록금이 70~80만원선이니 300이면 무지 많은 액수죠
지나가다...
17/01/11 21:51
수정 아이콘
거짓말 같지는 않은데 지갑이 300장이 들어가나...
네오크로우
17/01/11 22:05
수정 아이콘
자기앞수표였겠죠~
17/01/11 21:59
수정 아이콘
90년대 학교 다녔는데
삼겹살은 고등학교때 처음 먹어 봤어요
17/01/11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삼겹살은 이유식 먹고나서 먹어 봤어요
라라 안티포바
17/01/11 22:40
수정 아이콘
저 두분이랑 요즘 민주당 원내대표하는 우상호까지 연세대 운동권 트로이카라고 들은거 같네요.
MissNothing
17/01/11 22:42
수정 아이콘
아담....???
Jon Snow
17/01/11 22:46
수정 아이콘
100평 짜리 집이 아니라 아담한 100평 정원이 딸린 집이네요;
17/01/11 22:51
수정 아이콘
저런 금수저 출신이 운동권, 그것도 6월항쟁의 주역급 핵심 운동권이 되다니 크크크
겨울삼각형
17/01/11 22: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운동권...
17/01/11 23:06
수정 아이콘
삼겹살이 사실 80년대 후반부터 유행하던 부위
레가르
17/01/11 23:36
수정 아이콘
저때 이야기 썰 풀때보면 단순히 돈을 아버지께 타쓰는거 말고도 주점 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냥 술먹고 돈 받으면 그냥 주머니에 대충 넣었다고 했었구요. 뭐 그런거 따지만 300이 정말 매일 있었을지도
모리건 앤슬랜드
17/01/12 00:02
수정 아이콘
저당시 사업수완 좋았던 병원장들이 작정하고 돈벌어서 지금 수천억대 병원재단 세우고 그랬던 시절이니까요
언어물리
17/01/12 04:18
수정 아이콘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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