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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0 02:38
눈치 없기는 작성자의 커피 마시는 모습에 반해 투정을 부리는거 아닐까요? 혹여 그분 커피한잔 더 사서 드리면 바로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거 같습니다.
17/01/30 02:40
사람이 공부만 하다보면, 세상천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 안 올때가 있습니다;;; 주변의 가족, 친구, 연인이 잘 잡아줘야 합니다;;;
17/01/30 03:13
죄송한데
공시생인거 같은데 이렇게 예쁘셔도 되는건가요? 같은 수험생으로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느껴져서요... 자제 좀 부탁드려요...
17/01/30 06:20
너무 어이없어서 진짜같군요.
어쩌면 관심남과 접점을 만들고 싶어 억지투정을 부리는 걸수도 있으니 정신질환의 우려는 일단 접어둡니다.
17/01/30 15:37
방 값이랑 이것저것 때문에 시험도 안볼거면서 노량진 1년 신림동 2년 살아봤는데 주작이라 장담 못합니다. 스트레스 받은 인간은 내가 상상한 것보다 더 이상의 짓을 합니다.
버스 지나다니는게 시끄럽다고 망치들고와서 버스기사 폭행하는 사람도 봤고, 커피숍에서 음악 크게 틀어놓는다고 (그냥 평범한 커피숍만큼 틀어놨을 뿐인데) 스피커에 커피 뿌리는 사람도 봤고, 심지어는 어느날 포장마차 떡볶이 냄세 풍긴다고 엎고 튀는 놈도 봤습니다.
17/01/30 15:56
거의 일단 화를 낸 다음 이유를 생각한다 수준인데요.
학교 커뮤니티에서 고시충 고시충 거리면서 올라오는 사건들 보면서 참 어메이징하다고 생각했는데 밑에 사건들에 비하면...
17/01/30 19:44
그거 망치질하는 거는 프로그램으로 봤었네요. 두 번이나 그랬다죠. 첫 분은 그래도 바로 망치를 잡았는데 두 번째 분은 잡지 못해서 손에 멍들고 그랬다고... 마을버스가 원래 지나가는 길이었는데-_-
17/01/31 16:54
주작이라는 댓글 많은데 이사진 처음에 올라온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이글 올라온거봤습니다. 글쓴이는 이사진올리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냐고 글올린거였어요. 저쪽지 받은사람도 여자고 쪽지쓴사람도 여자입니다. 주자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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