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에 힙합 좋아하시는분 많은지;;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래퍼중 하나인 Common입니다.
보통 다른 미국래퍼들은 빈민층이나 게토출신이 많은데 이분은 아버지가 NBA 선수 출신이고 어머니는 학교교장이었답니다. 이런 평범한 중산층 가족밑에서 자라서인지 음악에서 폭력이나 여성비하의 관한 내용은 거의 없고 주로 사랑과 사회/정치의 관한 얘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그런지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 생활을 했고 최근에야 힙합아이콘 Kanye West랑 손을 잡으면서 상업적으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죠. 목소리도 부드러운 편이고 생긴것도 부티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Kanye나 Pharell과 함께 옷을 제일 잘 입는 래퍼로도 뽑히기도 했죠. 물론 첫번째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이게 유머일겁니다;; --;;






Common - I Used To Love H.E.R  (1994)

힙합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중 하나로 꼽는 노래입니다.
서부에서 일명 "갱스터랩"이 상업적으로 뜨기 시작하면서 과연 이게 힙합의 올바른 길인지를 비판하는 주제를 지니고 있습니다.






Common - The Corner  (2005)

2005년에 Kanye West가 프로듀싱을 해준 "Be"라는 앨범을 내면서 상업적 성공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동시에 받게 됬는데요,
이 노래는 그 앨범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처음부터 뿜어져 나오는 그의 멈춤없는 롸이밍은 그저 덜덜덜







음 반응이 괜찮으면 간간히 딴 래퍼들의 음악들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