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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5/30 23:06:39
Name 쎌라비
File #1 카운터.jpg (700.5 KB), Download : 31
출처 http://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4&lurl=%2Ftalk%2Farticle_list%2F%3Fbbs_id%3D4%26page%3D4&indexno=217771
Subject [기타] 키 큰 여자가 날리는 카운터펀치


전 작은것보다 큰게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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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
17/05/30 23:08
수정 아이콘
내 남친은 키가 크다는 게 포인트 아닌가요.
17/05/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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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씌... 말싸움에서도 리치가 체고시다
MissNothing
17/05/30 23:12
수정 아이콘
커도 작아도 좋습니다.
상대편은 제가 커도 좋아하진 않는모양인데
cienbuss
17/05/30 23:17
수정 아이콘
키 큰 여자 호. 떡대 조금 있어도 150중반 이하 키작녀보다는 좋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지금까지 주변의 160후반 이상의 여자들이 남자키에 더 관대했고 오히려 160 이하 여자들이 180에 더 집착하기도 했어서.
아이뽕
17/05/31 10:20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인거같아요.
어랏노군
17/05/30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고르라면 큰 쪽...
17/05/30 23:23
수정 아이콘
전 작은거 좋은데...
제가 181인데 150 언저리 좋아합니다.
MiguelCabrera
17/05/30 23:25
수정 아이콘
제 키가 72인데 70에 가까운 큰 분, 60정도의 분 모두 만나본 결과 작은 분이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특이취향인지는 몰라도 팔자주름 + 보조개 있으면 더 좋았습니다.
하고싶은대로
17/05/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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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같이 오는줄 알았다고~

이 부분에서 이미 카운터를 준비하고 있었군요.
17/05/30 23:27
수정 아이콘
그깟 키가 뭐가 중요합니까
비율이랑 몸매가 깡패지...
그리고 사실 가슴이 큰 쪽이 이기는 거 아닌가요?

그건 그렇고 여자들 정말 친한 사이에도 저렇게 살살 긁으면서 신경전 하나요..??
당하는 입장이면 개빡칠 거 같은데
17/05/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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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로 168~170 정도가 좋습니다.
겨울백작
17/05/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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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사이즈의 문제가 아니라 몸매라던지 외모라던지 성격도 있고....저도 큰편이 더 좋은데 막상 날 좋아해주니까 조그마하고 제 나이도 많으니 그냥 현실과 타협해서 고고싱 하게되더라고요.
남광주보라
17/05/30 23:35
수정 아이콘
아아. . .여자들의 불꽃 신경전.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
17/05/3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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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그런데말입니다
17/05/30 23:45
수정 아이콘
여자들 키가 클수록 남자들 키에 관대하더군요..
방민아
17/05/30 23:55
수정 아이콘
뭐랄까 포기했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봐도 대충 눈높이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180인 친구는 그냥 키는 포기했고, 160후반~170초반은 자기랑 눈높이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160초중반은 취향에 따라 성향이 좀 갈립니다. 폭 안기는거 좋아하면 큰 사람 선호하고, 눈높이 맞는거 좋아하면 그다지 신경안쓰고...
돌돌이지요
17/05/31 09:31
수정 아이콘
관대하다기보다 포기한다는 것이 더 맞을 겁니다, 포기하는 것이니 관대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키큰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그래도 마음으로는 키큰 남자들을 선호들 하던데 현실적으로 180이상 찾기 어려우니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키작은 여자들은 자기가 작으니 남자들도 작으면 2세가 빼박이자나요, 그에 비해 키큰 여자들은 일단 자기가 크니까 그에 대해서 비교적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주저씨
17/05/30 23:52
수정 아이콘
절친끼리도 저럴까요 설마
방민아
17/05/30 23: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그란디아
17/05/31 00:01
수정 아이콘
키 작은분이 선빵 날리고 그 후부터 치열한 공방전이네요. 숨막힙니다 덜덜
17/05/31 00:04
수정 아이콘
맘 속에선 머리끄댕이를 잡고 있겠지...
Fanatic[Jin]
17/05/31 00:09
수정 아이콘
전 20대 때는 취향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하는 연애가 가능했죠...(제가 다닌 대학의 사람들이 엄청 작아서...그랬던거 같습니다...부모님과 교정을 걷고나서 부모님이 놀라신게...여긴 애들이 왜 이렇게 작니??정작 본인들은 150대 면서...)

키 160정도에 좀 얼굴이 동글동글한 스타일...?(적당한 뱃살 호우 호우)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그냥 여자면 좋은데 여자들이 절 안봅니다??

하아...연애하고 싶네요...근데 내가 왜 이런 리플을 달고있는거지...
8년째도피중
17/05/31 00:36
수정 아이콘
싫다 진짜....
아이유인나
17/05/31 00:44
수정 아이콘
참 카톡 수준 한심...
치토스
17/05/31 00:47
수정 아이콘
계속 받아주다가 3절 4절까지 하니까 짜증나서 촌철살인 카운터 날리네요 크크.
리스키
17/05/31 01:04
수정 아이콘
사실 비율만 좋으면 작든 크든 상관없죠
최초의인간
17/05/31 01:23
수정 아이콘
치열한 공방이네요 크크크
"엄마랑 같이 오는줄"로 이니시, "오빠도 작잖아'로 1차 카운터,
"내가 너보다 덩치가 작아서 귀엽' 다고 2차 공격, "작고싶어서 작은것도 아니고"로 2차 카운터,
다시 "키크면 남자같"다, "오빠두 작으셔"로 날 선 공방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남자입장에선 부담"이라고 하니 "내남친은 키커서~오빠는 그렇겠다"로 마무리네요 크크
앓아누워
17/05/31 01:27
수정 아이콘
제 여친이 저보다 큽니다.. 177-179...
17/05/31 02:56
수정 아이콘
키큰여자 키작은여자 보통인 여자 다 만나봤는데 다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키는 저보다 크지만 않으면 상관없다는걸로..
Zakk WyldE
17/05/31 03:42
수정 아이콘
170이상 180하 좋아합니다.
하와이
17/05/31 04:03
수정 아이콘
제가 170 조금 넘는데, 지금껏 여자친구들이 대체로 컸습니다.
165이상. 저는 괜찮은데 가끔 놀리던 친구도 있고,
왜냐면 힐 신으면 저보다 커지더군요. 저도 별로 신경 안쓰니까 여친들도 신경 안쓰더군요.
이게 익숙해지니까 나중에 잠깐 아담한 분 만났는데, 제가 작은데 그분도 작으니까 더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전까지는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키큰여자 좋아하는구나 인정해버렸습니다.
결국 지금 마누라도 167이네요.
결론은 막상 다른 부분으로 잘 맞고 서로 호감 갖게되면 키는 큰 문제는 아니더군요.

그나저나 본문의 상대방 여자는 진짜 말 얄밉게 하네요.
17/05/31 05:21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종특인가 개극혐이네
17/05/31 06:50
수정 아이콘
이모티콘이 들어갔지만 둘이 대판 싸운거네요 저러고 서로 다시 보나요?
멸천도
17/05/31 07:57
수정 아이콘
저럴꺼면 왜 친구를 하나요...
파라하세요
17/05/31 08:11
수정 아이콘
여적여
17/05/31 08:19
수정 아이콘
친구 맞아요? 친구끼리 신경전을 뭐 저렇게...
서동북남
17/05/31 08:46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저런 식으로 카톡하는 사람은 그 날 이후로 연락 끊을텐데
보는 사람이 기분 더러워지는 카톡도 참 오랜만에 보네요
니가가라하와��
17/05/31 09:10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왜 저러는걸까요?? -_-
돌돌이지요
17/05/31 09:14
수정 아이콘
아담부심이라, 전 반대 경험한 적이 있는데 사람마다 참 다른가보네요

제가 키가 작고 아담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컴플렉스였습니다, 차라리 떡대가 있어서 키가 컸으면 하는게 소원이었던지라, 암튼 그건 그렇고 키가 168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하루는 자긴 키가 커서 힐도 제대로 못신고 속상하다기에 왜 요즘은 늘씬한 여자가 대세인데 그리고 키큰남자 만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이 친구왈 하긴 키큰여자와 키큰남자의 만남은 판타스틱하다 하고 키큰여자와 키크지않은 남자 커플을 보면 남자가 능력남인가보다 한다는 말이 있기는 하다고 어쩌고 해서 느낌이 이상했는데 이어지는 말이 참,

개인적으로 저런 신경전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대꾸없이 속으로 차라리 커커서 좋다고 자랑해라 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남자가 듣기 싫었는지 키큰 떡대녀보다 키작은 아담녀 선호하는 남자들 아주 많아요 하더군요, 사실 그 남자 여친이 키가 큰편이었는데요


오래전 이야기인데 이글 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그런데 제 주변에 키작은 여자들은 아담부심같은 거 전혀 없고 오히려 키작은거 싫어하는데 저분이 특이하네요, 여자들이 선호하는 자기들 키가 165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3센치 정도로 들었는데요
미메시스
17/05/31 09:35
수정 아이콘
키가 크던작던 남자는 얼굴부터 보지않나요 크크
너무 작거나 큰것만 아니면
17/05/31 09:56
수정 아이콘
170전까지는 어차피 다 작아서 150이나 170이나 차이를 모르겠음. 그래도 asky...
적토마
17/05/31 10:03
수정 아이콘
자기남친 소개시켜줄 정도의 안면이 있는 사람한테 왜 저렇게까지 집요하게 시비를 거나요? 정신병자 수준 같은데...
우리는 하나의 빛
17/05/31 10:42
수정 아이콘
흰색이 남친 핑계대고 노란색 디스 중이네요..
17/05/31 10:44
수정 아이콘
저도 키큰여자가 이상형입니다.

작으면 왠지 딸같고...
페리틴크
17/05/31 10:44
수정 아이콘
공방전 치열하네요...
저러고 친구 사이가 유지된다니 진짜 신기합니다.
기타쟁이
17/05/31 10:57
수정 아이콘
멀모르는 남자분들은 대충보면 평범한대화구나 생각 할수도 있겠지만 저안에서는 건곤대나이와 구양신공이 날라다니군요 크크
어떤날
17/05/31 12:44
수정 아이콘
남자든 여자든 저걸 평범한 대화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눈치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타쟁이
17/05/31 13:02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분명눈치가 없는 사람도 존재하니깐요.
네오크로우
17/05/31 11:00
수정 아이콘
아담부심이 뭔가 한참 생각했네요...;;;;
천우희
17/05/31 11: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글의 유머의완성은 마지막에 남친이 키크다고하니까 마지막에 `그래` 로끝나는거네요
남광주보라
17/05/31 17: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크-
17/05/31 11:47
수정 아이콘
흰색이 덤볏다가 발린 톡내용이네요;
비빅휴
17/05/31 12: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키큰여자가 진리 아닌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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