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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30 23:17
키 큰 여자 호. 떡대 조금 있어도 150중반 이하 키작녀보다는 좋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지금까지 주변의 160후반 이상의 여자들이 남자키에 더 관대했고 오히려 160 이하 여자들이 180에 더 집착하기도 했어서.
17/05/30 23:25
제 키가 72인데 70에 가까운 큰 분, 60정도의 분 모두 만나본 결과 작은 분이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특이취향인지는 몰라도 팔자주름 + 보조개 있으면 더 좋았습니다.
17/05/30 23:27
그깟 키가 뭐가 중요합니까
비율이랑 몸매가 깡패지... 그리고 사실 가슴이 큰 쪽이 이기는 거 아닌가요? 그건 그렇고 여자들 정말 친한 사이에도 저렇게 살살 긁으면서 신경전 하나요..?? 당하는 입장이면 개빡칠 거 같은데
17/05/30 23:31
단순히 사이즈의 문제가 아니라 몸매라던지 외모라던지 성격도 있고....저도 큰편이 더 좋은데 막상 날 좋아해주니까 조그마하고 제 나이도 많으니 그냥 현실과 타협해서 고고싱 하게되더라고요.
17/05/30 23:55
뭐랄까 포기했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봐도 대충 눈높이이니 그런거 같더라구요. 180인 친구는 그냥 키는 포기했고, 160후반~170초반은 자기랑 눈높이만 맞으면 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160초중반은 취향에 따라 성향이 좀 갈립니다. 폭 안기는거 좋아하면 큰 사람 선호하고, 눈높이 맞는거 좋아하면 그다지 신경안쓰고...
17/05/31 09:31
관대하다기보다 포기한다는 것이 더 맞을 겁니다, 포기하는 것이니 관대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키큰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그래도 마음으로는 키큰 남자들을 선호들 하던데 현실적으로 180이상 찾기 어려우니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키작은 여자들은 자기가 작으니 남자들도 작으면 2세가 빼박이자나요, 그에 비해 키큰 여자들은 일단 자기가 크니까 그에 대해서 비교적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17/05/31 00:09
전 20대 때는 취향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제가 선택하는 연애가 가능했죠...(제가 다닌 대학의 사람들이 엄청 작아서...그랬던거 같습니다...부모님과 교정을 걷고나서 부모님이 놀라신게...여긴 애들이 왜 이렇게 작니??정작 본인들은 150대 면서...)
키 160정도에 좀 얼굴이 동글동글한 스타일...?(적당한 뱃살 호우 호우) 그런데 나이를 먹으니 그냥 여자면 좋은데 여자들이 절 안봅니다?? 하아...연애하고 싶네요...근데 내가 왜 이런 리플을 달고있는거지...
17/05/31 01:23
치열한 공방이네요 크크크
"엄마랑 같이 오는줄"로 이니시, "오빠도 작잖아'로 1차 카운터, "내가 너보다 덩치가 작아서 귀엽' 다고 2차 공격, "작고싶어서 작은것도 아니고"로 2차 카운터, 다시 "키크면 남자같"다, "오빠두 작으셔"로 날 선 공방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남자입장에선 부담"이라고 하니 "내남친은 키커서~오빠는 그렇겠다"로 마무리네요 크크
17/05/31 02:56
키큰여자 키작은여자 보통인 여자 다 만나봤는데 다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키는 저보다 크지만 않으면 상관없다는걸로..
17/05/31 04:03
제가 170 조금 넘는데, 지금껏 여자친구들이 대체로 컸습니다.
165이상. 저는 괜찮은데 가끔 놀리던 친구도 있고, 왜냐면 힐 신으면 저보다 커지더군요. 저도 별로 신경 안쓰니까 여친들도 신경 안쓰더군요. 이게 익숙해지니까 나중에 잠깐 아담한 분 만났는데, 제가 작은데 그분도 작으니까 더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전까지는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키큰여자 좋아하는구나 인정해버렸습니다. 결국 지금 마누라도 167이네요. 결론은 막상 다른 부분으로 잘 맞고 서로 호감 갖게되면 키는 큰 문제는 아니더군요. 그나저나 본문의 상대방 여자는 진짜 말 얄밉게 하네요.
17/05/31 09:14
아담부심이라, 전 반대 경험한 적이 있는데 사람마다 참 다른가보네요
제가 키가 작고 아담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개인적으로 이게 컴플렉스였습니다, 차라리 떡대가 있어서 키가 컸으면 하는게 소원이었던지라, 암튼 그건 그렇고 키가 168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하루는 자긴 키가 커서 힐도 제대로 못신고 속상하다기에 왜 요즘은 늘씬한 여자가 대세인데 그리고 키큰남자 만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이 친구왈 하긴 키큰여자와 키큰남자의 만남은 판타스틱하다 하고 키큰여자와 키크지않은 남자 커플을 보면 남자가 능력남인가보다 한다는 말이 있기는 하다고 어쩌고 해서 느낌이 이상했는데 이어지는 말이 참, 개인적으로 저런 신경전하는거 진짜 싫어해서 대꾸없이 속으로 차라리 커커서 좋다고 자랑해라 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남자가 듣기 싫었는지 키큰 떡대녀보다 키작은 아담녀 선호하는 남자들 아주 많아요 하더군요, 사실 그 남자 여친이 키가 큰편이었는데요 오래전 이야기인데 이글 보니 문득 생각나네요 그런데 제 주변에 키작은 여자들은 아담부심같은 거 전혀 없고 오히려 키작은거 싫어하는데 저분이 특이하네요, 여자들이 선호하는 자기들 키가 165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3센치 정도로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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