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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7 23:10:40
Name 미네랄배달
File #1 3d6d37b20bbb5accc79b04242d9cf8aa.jpg (521.6 KB), Download : 49
출처 2차 개드립
Subject [기타] 부산 결혼식 문화.jpg



응? 다른곳은 돈을 안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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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리모
17/06/07 23:12
수정 아이콘
헐 돌려줘요?
파란무테
17/06/08 08:54
수정 아이콘
https://pgrer.net/pb/pb.php?id=qna&no=98199&divpage=55&ss=on&sc=on&keyword=%EB%8B%B5%EB%A1%80
몇달 전 제 질문글인데.. 이런문화가 밑 지방엔 익숙해요.
17/06/07 23:14
수정 아이콘
보통 토산물이랑 식권중에 고르지 않나요?
석양속으로
17/06/07 23:14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는 당연히 하는 문화인데, 또 다른 곳은 아닌가보네요. 신기....
ll Apink ll
17/06/07 23:14
수정 아이콘
부산경남쪽에선 답례품 문화보단 만원을 정성스럽게 포장된 봉투에 넣어주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근데 이게 서울에는 없는 문화라고 하니 놀랍네요 허허
DJ전설
17/06/07 23:14
수정 아이콘
넵 식사 안 하시면 거의 돌려줍니다.
저도 당연히 그렇게 했고요.
캡틴리드
17/06/07 23:14
수정 아이콘
돈을 줘요? 신기하네요...
정유미
17/06/07 23:16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서울, 경기는 없는 문화인 듯.
후추후추
17/06/07 23:16
수정 아이콘
제가타지살다 20살넘어서 부산에10년가까이살았는데 부산결혼식갈때마다신기해요 봉투수-1만큼 만원든봉투를 주더라구요
17/06/07 23:16
수정 아이콘
울산도 줍니다.
공부맨
17/06/07 23:18
수정 아이콘
롤케익같은거 돌려주는건 봤는데;
도망가지마
17/06/07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 대구 결혼식 참석했을 때 답례품 주는거 보고 신기해 했었는데...
요즘같이 전국 생활권 시대에도 이런 지역별 문화차이가 있다는게 재밌는 일 같아요.
솔로12년차
17/06/08 10:01
수정 아이콘
역사공부할때 장례방식 다음으로 결혼문화를 보는 이유죠. 이런 건 잘 안바뀌는터라.
전립선
17/06/07 23:21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바로 그 컬쳐쇼크구나
Rorschach
17/06/07 23:21
수정 아이콘
경상도 지역에서 언젠가부터 갑자기 저런 문화가 생겼는데 개인적으로는 진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사람 많은 결혼식엔 안에 아무 종이나 넣고 풀로 붙인 봉투 여러개 내면서 만원짜리 든 봉투만 받아가는 양아치들도 있어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주니뭐해
17/06/07 23:23
수정 아이콘
뭐 어느 상황이든 소수의 사람때문에 부작용은 있죠
똑같이 아무 봉투내고 식권 여러장 받아가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무무무무무무
17/06/08 05:53
수정 아이콘
그거야 답례품도 똑같은거니까요. 전 와인받았는데 만원보다는 더했던 듯....
마이러버찐
17/06/07 23:21
수정 아이콘
결혼 할때 만원짜리 신권 300장 뽑아서 답례봉투에 넣는다고 식겁했던 기억이... 크크큿

울산입니다.
17/06/07 23:40
수정 아이콘
300장이라니 많이 쓰셨네요 덜덜
주니뭐해
17/06/07 23:22
수정 아이콘
언제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언젠가부터 만원씩 돌려줬습니다
그래서 항상 개이득이라고 생각하면서 결혼식장 갑니다
17/06/07 23:22
수정 아이콘
????????????엥????????
엣헴엣헴
17/06/07 23:22
수정 아이콘
답례품 있는 문화는 좋은거 같아서 이것도 좋네요.
17/06/07 23:23
수정 아이콘
축의금 내고 점심 안먹으면 만원이나 과자세트 같은걸 주죠. 당연한 건줄 알았는데 부산경남만 그런건가보군요.
정지연
17/06/07 23:23
수정 아이콘
얼마전 뉴스에서 이걸 악용해서 축의금도 안내고 답례금만 받아 간 사람들이 잡혔다고 하더라고요
냉면과열무
17/06/07 23:23
수정 아이콘
거짓말이죠?
사랑둥이
17/06/07 23:23
수정 아이콘
으잉 당연한거 아닌가요??
17/06/07 23:24
수정 아이콘
밥안먹으면 봉투에 만원너어줬는뎁... 이게 은근히 귀찬아서..
감사합니다
17/06/07 23:25
수정 아이콘
잉 안줘요?
17/06/07 23:26
수정 아이콘
서울은 답례품이죠
17/06/07 23:26
수정 아이콘
떡정도 주는데 돈은 금시초문
샨티엔아메이
17/06/07 23:27
수정 아이콘
다른데는 모르겠고 서울에 규모좀 있는 식장들은 답례품(와인, 욕실용품등)을 따로 준비하더군요.
카미트리아
17/06/08 15:10
수정 아이콘
규모 있는 식장요???

서울에선 규모있는데서만 답례품 준비해주나요?
대구에선 답례품 없는 식장을 본적이 없는데...
샨티엔아메이
17/06/08 19:21
수정 아이콘
그게 규모있는곳은 아예 업체가 들어와있더라구요.
몇종류 선물포장해두고 식권과 바꿔갈 수 있게요.
17/06/07 23:28
수정 아이콘
읭? 다른지방엔 없군요.
Broccoli
17/06/07 23:28
수정 아이콘
부산인데 왜 저는 처음듣죠;;;
17/06/07 23:28
수정 아이콘
경남쪽에서만 하는가보네요.
안채연
17/06/07 23:28
수정 아이콘
생전 처음들어요 와
안희정
17/06/07 23:2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컬쳐쇼크네요
기타쟁이
17/06/07 23:29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축의금내고 식권안받아가면 만원을 봉투에 담아 드리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안드리는 경우도 간혹가다가 있습니다 다 그렇진 않아요
gallon water
17/06/07 23:29
수정 아이콘
밥값으로 주는 문화가 있죠 크크
bongsala
17/06/07 23:29
수정 아이콘
어떨때는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으로 폰으로 보내주는 곳도 있어요
17/06/07 23:30
수정 아이콘
와 다른곳은 안준다는게 컬쳐 쇼크 네요 크크크
바스티온
17/06/07 23:32
수정 아이콘
부산 북구 다 줍니당
Paul Pogba
17/06/07 23:33
수정 아이콘
와인 이런거 주던데...현금 주는건 못봄....
밤의멜로디
17/06/07 23:35
수정 아이콘
이거 몇달전에 부산은 그렇게 한다는거 알고 충격받았습니다.
그랜드
17/06/07 23:36
수정 아이콘
헐 안돌려줘요???
지나가다...
17/06/07 23:36
수정 아이콘
부산 결혼식 몇 번 갔는데 항상 밥을 먹어서 몰랐네요.
자유형다람쥐
17/06/07 23:37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 결혼하는 사촌 축의금을 걷어본 적이 있는데 정말 축의금만 내고 가시는 분들을 위한 만원짜리 봉투를 따로 준비하더라고요.
그땐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 이후로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크크
17/06/07 23:37
수정 아이콘
결혼을 안해봐서 그런가 축의금은 그냥 가게 프리미엄같은 느낌...
끊고 싶지만 끊을 수 없는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네파리안
17/06/07 23:38
수정 아이콘
거짓말을 속고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처음아는 사실이내요. 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있어서 결혼식가면 밥 먹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한접시 갔다놓고 있다 오는대 부러운 문화내요.
StayAway
17/06/07 23:38
수정 아이콘
부산도 그렇고 경남 거제에서도 마찬가지 더라구요.
식사여부를 확인하고 식사 안하는 하객들에게 답례품 혹은 약간의 간식거리와 함께 봉투를 주는게 일반적입니다.
야근왕워킹
17/06/07 23:38
수정 아이콘
이게 참석자 입장에선 개꿀인게 5명치 봉투 대신 전달해주면 내 축의금이 나옵니다?!
가져가는 친구도있고 수고비 겸 차비하라고 하는 친구도 있어서 가끔 차비정도는 얻어가는것 같습니다.
꽤 좋은 문화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결혼할때가 되니 봉투를 몇개를 준비해야할지 고민이 되서..ㅠ
아지다하카
17/06/07 23:39
수정 아이콘
진주도 그래요. 경남권이 그런듯.
Han Ji Min
17/06/07 23:39
수정 아이콘
처음 듣네요 아직대학생이라 그런지 결혼식 축의금은 내본적이없어서그럴수도 있지만 조금 이해안되네요
한길순례자
17/06/07 23:39
수정 아이콘
실화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충깽꽁... 부산 친척 결혼식에서 축의금 받을 일이 있었는데 저렇게 만원봉투 준비해서 나눠주라고 하시더라구요.
17/06/07 23:39
수정 아이콘
부산이 본가 서울에서 결혼했는데요
아버님이 봉투까지 디자인 된걸로 준비해오셨습니다.
결혼 준비를 거의 다 제마음대로 한지라 아버님 뜻대로 했지요
17/06/07 23:42
수정 아이콘
실화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버지가 만원 넣는 봉투 150장에 자필로 감사인사 쓰셨습니다.
하심군
17/06/07 23:46
수정 아이콘
가끔씩 답례품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식장에서 준비하는 경우에는 그런 경우도 있더라고요.
17/06/07 23:47
수정 아이콘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부조 받은돈을 돌려드리는게 아니고 미리 봉투에 신권 만원씩 넣어서 준비를 해놓습니다
부조석에서 축의금 받고 식권 물어볼때 식사 안하시면 준비한 봉투를 드려요

대구입니다
Meridian
17/06/07 23:49
수정 아이콘
대학생이라 축의금 내고 밥을 안먹은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크크크
누비이불
17/06/07 23:49
수정 아이콘
이게 일종의 지역문화였다니... 정말 놀랍고 신기하네요.
alphamale
17/06/07 23:52
수정 아이콘
대구만해도 이런문화 없는데 정말 신기한데요
signature
17/06/08 00:10
수정 아이콘
대구도 있어요
카미트리아
17/06/08 00:10
수정 아이콘
저 대구에서 돈 봉투 준비 했습니다.
쇼쿠라
17/06/07 23:54
수정 아이콘
이게 부산쪽에만 있는거였네요 크크
혹시 다른 지역에는 땅콩 안삶아 먹나요?
이거도 부산 경남쪽만 있다는거 같던데
고기반찬주세요
17/06/07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어머님이 부산분이라 당연히 땅콩 삶아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애들 모르는거 보고 충격 먹었죠.
소고기 무국에 고춧가루 안 들어간다는 소리 들었을 때도 충격.
천우희
17/06/08 08:23
수정 아이콘
헐 소고기무국에 고추가루가안들어간다구요?
페리틴크
17/06/08 11:03
수정 아이콘
헐 소고기무국에 고춧가루가 들어간다고요?
17/06/08 13:44
수정 아이콘
넣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맑은 국...
17/06/08 12:22
수정 아이콘
고추가루 들어간 소고기무국이 진짜 맛있는데 말이죠.
서울에서 도통 못 먹어보다 소호정이라는 안동국시 파는 집에서 보고 가끔 먹습니다.
옛날 생각나요.
17/06/07 23:55
수정 아이콘
뭐 결혼을 할 일이 없는지라 몰라도 되는 내용이군요 촤하하하
보영님
17/06/07 23:56
수정 아이콘
충격이네요. 울산 살긴했는데 그땐 너무 어릴때라 이런 거랑 연이 없었죠.
17/06/08 00:03
수정 아이콘
밥먹고 가는지 물어보고, 식사안하면 1만원짜리 돈봉투 줍니다. 물론 식권받아서 식사하지않고 답례품으로 바꿔가기도 합니다.
저게 귀찮으면 친한사이끼리는 1만원을 먼저 빼서 축의금 내기도 합니다.
카미트리아
17/06/08 00:04
수정 아이콘
대구 입니다..
저 결혼 할때 아버지 손님분들께는 돈 봉투 준비했습니다.
대구에서도 다 준비하는 건 아니고 집마다 지역마다 달랐습니다.
17/06/08 00:07
수정 아이콘
다 그런줄 알았는데..처음이네용..
감사 글이 적힌 종이에 만원 넣어서 준비해놓는데
17/06/08 00:07
수정 아이콘
대박사건 대박사건... 그쪽에 결혼식 갈일이 없어서 전혀 몰랐네요
킹찍탈
17/06/08 00:09
수정 아이콘
부산살다 서울에서 학교 다녀서 아버지 심부름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적 있는데
거기서 못 받았다고 까였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아부지 전 틀리지 않았읍니다
ll Apink ll
17/06/08 08: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억울하게 까이셨군요
BessaR3a
17/06/08 00:14
수정 아이콘
울산은 줍니다
찌질의역사
17/06/08 00:21
수정 아이콘
2000년도 초반이였는데,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갔는데 식사가 따로 없고 만원 들어있는 봉투를 주더라고요.

제 기억엔 만원 받은건 확실한데.. 그 쪽에서 오해해서
제가 밥을 안먹은다고 생각한건지 아님 부산 결혼식에서
식사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나요?
17/06/08 00:25
수정 아이콘
울산인데, 아직 결혼 많이 하는 나이도 아니고, 밥을 안 먹은 적이 없어서 몰랐네요.
우리엘
17/06/08 00:44
수정 아이콘
작년에 부산에 결혼식 다녀왔는데 안주던데...
러브레터
17/06/08 00:45
수정 아이콘
?????
다른 지역은 안준다는게 더 놀랍네요.
부산경남 쪽은 주는거 확실합니다.
제가 결혼할 때는 물가 고려해서 저희집에선 만원 좀 넘게 넣어드렸습니다.
바카스
17/06/08 00:51
수정 아이콘
부산은 전세로 들어갈 때 집 주인이 도배장판을 기본으로 해준다고 하던데..
새벽포도
17/06/08 00:56
수정 아이콘
딱히 지역의 문제라기보다 집안마다 결혼식 분위기가 다른 듯 하네요.
다이어트
17/06/08 01:03
수정 아이콘
저 대구 결혼식 갈때마다 밥 먹어도 돈 주던데요?
주여름
17/06/08 01:04
수정 아이콘
R.Oswalt
17/06/08 01:06
수정 아이콘
예식장에서 밥 안 먹고 가면 홍삼이나 각종 즙으로 대신 주는 건 자주 봤는데, 경남 쪽은 이렇게 하시는군요.
손나은
17/06/08 01:07
수정 아이콘
세상에나 전혀 몰랐네요..
서울, 경기권에서 답례품 하는 결혼식장도 거의 못가봤는데.. 굉장히 놀랍네요.
웰시고기
17/06/08 01:10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살 땐 몰랐는데 경남에 직장 내려와서 처음 알게된 문화였죠
이재인
17/06/08 01:13
수정 아이콘
주는곳도있고안주는곳도있었네요
롯데닦이
17/06/08 01:30
수정 아이콘
요새는 잘 안해요..
미네랄배달
17/06/08 01:43
수정 아이콘
케바케인지는 몰라도,
올해만 4번 갔는데 다 줬습니다.
롯데닦이
17/06/08 01:45
수정 아이콘
지역보다는 어디사람이 하냐가 중요한듯..
저도 3번갔는데 아예 안하더군요...
망디망디
17/06/08 01:54
수정 아이콘
얼마전 울산가서 받았어요
뭐로하지
17/06/08 01:59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돈을 돌려주다니
시라이시세이
17/06/08 02:06
수정 아이콘
답례품으로 주기도 하고 돈으로 돌려주는 경우도 있죠.
lotto tester
17/06/08 02:11
수정 아이콘
으잉?? 정말 저런게 있단 말이에요? --
킹보검
17/06/08 02:16
수정 아이콘
부산입니다. 있습니다.
축의금만 미리 주고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예 1만원짜리 담아서 주는 봉투도 따로 만들어서 준비해둡니다.
17/06/08 02:16
수정 아이콘
엥?? 대구에 살고 있는데 이런적은 없었는데.. 여동생이 울산사람이랑 결혼해서 울산에서 결혼식 했는데 저러지 않았고요.
미카엘
17/06/08 02:17
수정 아이콘
수도 없이 많은 결혼식 다녀봤는데 처음 듣습니다..
아첨형 인간
17/06/08 04:20
수정 아이콘
여수도 돌려줍니다.
여수만 그러는줄 알았는데 다른지방도 이런문화가 있다는데 충격먹음...
17/06/08 05:59
수정 아이콘
밥안드시는 분들한테 주는 봉투인데 요즘은 거의 안하는 추세인데....
엘제나로
17/06/08 06:02
수정 아이콘
두달전에 부산 결혼식갔는데 받았습니다...
17/06/08 06: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하는 집도 있겠죠. 예전에는 10군데가면 8곳이상이 줬지만 요즘은 1~2군데라는 거죠.
17/06/08 07:43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적지 않습니다.
아직도 많이 줘요. 결혼식장 입장에서 식권이 덜나가서 하지말아달라 막으니 적어보이는거죠.
카미트리아
17/06/08 08:0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제 결혼식장에서 한 말이..
최소 보증 200이였고 돈봉투 돌릴려면
보증 250 명 요구 했었습니다.
17/06/08 08:33
수정 아이콘
케바케겠죠. 저는 못 받은 적이 없습니다.
니가가라하와��
17/06/08 08:55
수정 아이콘
부산 경남 경북지역 최근 결혼식 5군데 갔는데 5번 다 받았습니다.
파란무테
17/06/08 08:58
수정 아이콘
최근 몇군데 갔는데 다 했습니다. 부산사람....
17/06/08 06:22
수정 아이콘
전남여수도 돈줍니당
17/06/08 07:32
수정 아이콘
대군데 결혼할 때 식장 측에서 하지말아달라고 신신당부해서 안 했습니다
두꺼비
17/06/08 08: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비싸고 맛없는 뷔페 따위보다 이 편이 더 실용적이기는 합니다.
예식 식사에 대해서 덜 신경써도 된다는 것 만으로도 예식장소나 형식 선택시에 부담이 많이 줄어들기도 하고요.
파란무테
17/06/08 08:57
수정 아이콘
이게 식사 대신 1만원 넣어주는게 아니라, 선택이죠.
보통 물어봐요. 축의금 받을 때 '식사하세요? 식권드릴까요?'
네 하면 식권받는 거고..
아니요 하면 1만원 받죠.
아, 물론 결혼시간대가 3시거나 하면 걍 1만원으로 퉁 치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두꺼비
17/06/08 09:33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에서 자라서 여기저기 많이 가보긴 했는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하지요.
그런 거 없이 닥치고 뷔페인 경우도 많이 있었지만, 교회 결혼식이나 아담한 장소에서 결혼식 할 때에는 식사비 제공 쪽이 압도적으로 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친구들끼리 가면 예식 마치고 바로 이동해서 따로 자리잡고 놀 수도 있었고요.
니가가라하와��
17/06/08 08:12
수정 아이콘
부산뿐만아니라 경상도는 다 줍니다.
17/06/08 09:19
수정 아이콘
대구 경북권은 잘 안해요
Monstercat
17/06/08 08:32
수정 아이콘
헐 그럼 축의금은 순수하게 축하의 의미로 주는 돈이 되는군요.
유자차마시쪙
17/06/08 08:33
수정 아이콘
경상도 말고는 요즘은 화과자 많이 줍니다.
짤 중간중간 부심댓글 웃겼네요 크크
적토마
17/06/08 08:33
수정 아이콘
제 대구 친구 최근 형이 결혼했는데 없다 하더군요. 보여주니까 듣도보도못한 얘기라하던데...
부산 친구는 저런 문화 있다고 하네요.
제가 보기엔 좋은거 같은데요.
지니팅커벨여행
17/06/08 08:51
수정 아이콘
부산, 통영, 창원, 여수, 순천, 목포 등 남해안을 위시한 경남, 전남권 주요 도시들에서 하는 결혼식에 가 봤는데 다 주더라고요.
부산/경남, 광주/전남권에서는 다들 저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식사 안 하고 가는 사람한테 식비 대신 롤케익 같은 걸로 주던데...
한들바람
17/06/08 09:06
수정 아이콘
부산 결혼식에서는 전부 만원 넣은 봉투가 나왔고 대구에서는 봉투는 못 보고 롤케익이나 우산같은 답례품만 받았었네요.
TheNeverEnders
17/06/08 09:12
수정 아이콘
부산에 그 톨게이트 비슷한데 지나가면서 통에 동전 던져 넣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러브레터
17/06/08 09:18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없어졌어요, 라고 할랬는데 생각해보니 하이패스 달고는 이용해본 적이 없네요;;
숏팔에 제구력도 안좋아서 항상 그거 던져 넣을 때마다 애먹었던 게 생각 나네요.
17/06/08 09:23
수정 아이콘
없어진거 맞을겁니다.
최근에 한번도 못봤어요
17/06/08 12:41
수정 아이콘
저 5월초에 부산가서 첨봣습니다 아직있어요 무슨터널지나가는곳이었는데 크 당황해서 동전막떨어트림
17/06/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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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집 왔다갔다하는 길에만 없었나 보네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도로라 그런가봅니다
17/06/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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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부산에만 있었나요?
야크모
17/06/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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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전국이 다 그런 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저 30대입니다)
17/06/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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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17/06/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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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평생 몰랐는데 짝은고모 재혼할 때 돈봉투 나눠주는 역할 맡아보고 배웠습니다.
그거 갖고 튀고 싶었는데 히히
야크모
17/06/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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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컬쳐쇼크네요.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신기합니다 크
17/06/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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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및 진주입니다. 아주아주 당연한 문화라고 생각했었습니다ㅠㅠ
17/06/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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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 출신인데.. 경상도 선배 결혼식 도우러 갔다가 깜놀...
srwmania
17/06/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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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으로 경남에서는 보편적인 것 같고, 경북이나 전라도에서는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결혼 주체가 경남 분들인 경우 서울에서 결혼하더라도 주시는 경우가 있더군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6/0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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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기하네요.
서울에선 안친한 경우엔 식사 유무에 따라 축의금을 좀 다르게 내지 않나요???
17/06/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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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대구사람인데
결혼식때 대중교통으로 못오는 사람들은 전부 차비를 챙겨줘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대구에선 다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Dream Theater
17/06/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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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저도 대구에서 30년을 살았는데 돈 봉투 주는 곳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17/06/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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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전 37년살아서 많이봤습니다 크크
Dream Theater
17/06/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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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더 살아보겠습니다 크크
우리는 하나의 빛
17/06/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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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쪽의 거마비같은 건가요?
The)UnderTaker
17/06/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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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년동안 결혼식만 10번정도 갔던거같은데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전부 답례품으로 받아갔었구요. 솔직히 대구 토박이인데 이런거 처음보네요.
Dream Theater
17/06/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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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저도 그 정도 갔던 것 같은데 단 한번도 없었네요. 대구 사시는 분들 중에 받은 분들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같은 대구라도 이렇게 차이날 줄 몰랐네요 크크
페리틴크
17/06/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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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완전 충격인데요?
식사를 안 한 사람에게 과자세트나 떡 상자(작은) 같은 걸 식권과 교환해서 주기는 하지만 아예 현찰을 주는 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요.
산속호수
17/06/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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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은 모르겠고 울산에서 결혼식 축의금 대신 받아봤는데 식사 못하시는 분들은 식비를 드려야하더라고요.
Naked Star
17/06/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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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플이 넘는데 싸움이 안난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미네랄배달
17/06/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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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17/06/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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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크 이게 더 신기방기
계란말이
17/06/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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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산사람인데 현실적이고 괜찮을 때도 있습니다 크크. 가끔 바빠서 축의금만 내고 가야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답례금만 받기도 하거든요.
결혼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먼 길 오셨는데 밥 한 끼 대접 못해드리면 죄송스럽더라구요.
문제는 여러 사람의 축의금을 대신 전할 때 입니다. 이러면 모두 받아서 돌려줘야 하는지 내거만 받아야하는지 참 난감합니다. 그 사람에게 직접 돌려준 적도 있고 만날 기회가 없어서 제가 받아 쓴 적도 있고 아예 안 받은 적도 있고 누가 좀 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리고 심지어는 답례금을 빼고 축의금 전해달라는 친구도 있습니다 -_- 5만원 대신 축의금 전하면 답례금 빼고 4만원만 계좌로 보내주는 경우도 있죠.
다들 부산친구 두시고 컬쳐 쇼크를 겪어보시기 바랍니다 흐흐.
17/06/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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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받아서 돌려주시면 됩니다
외국어의 달인
17/06/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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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갈때 만원짜리로 백만원 미리 봉투에 한장씩 넣던때가 생각나네요. 당연히 부산이구여..
눈이내리면
17/06/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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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희 부산외숙 첫째딸 결혼식 축의금 받으면서 저런 요구에 무척 당황한 기억이 있습니다.
호텔 결혼식은 그런 것 없다고 딱 잘라말했는데, 지금와 보니 참 그분들도 당황하셨을 것 같네요.
17/06/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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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데 서울에서 결혼했지만 부모님께서 봉투 다 만들어 오셨었습니다. 와이프쪽은 서울이라 그런거 전혀 없었구요.
이혜리
17/06/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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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덜.
살면서 받은 다른 지역의 문화 충격 중 최고봉이네요.
엘도라도
17/06/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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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못하고 가시는 하객들에게 식사하시라고 드리는 돈이죠.
17/06/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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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버스로 서울갔을때 내려오는버스에서 만원씩 받은적은 있네요
진주삼촌
17/06/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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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만 적어도 50번 이상은 간것 같은데 한번도 빠짐없이 다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밥을 먹고 다른친구들거 대신 주면서 만원봉투는 인건비로 챙기는 경우도 있었지만.

저는 경남 제외하고 이런 문화가 없다는것도 놀랐지만 부산에서도 이런 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놀랍네요.
만원 넣는 저런 봉투도 바른손 카드에 보면 양식이 있거든요...

그리고 은행에 가서 만원짜리 신권으로 바꾸려고 하면 청첩장 가지고 가면 알아서 필요한 만큼 신권으로 바꿔주던데
정말 이게 부산만의 문화인가요?? 아직도 안믿깁니다.
세상을보고올게
17/06/08 20:29
수정 아이콘
군대갈때 총사가야한다는 류의 낚시인줄 알았는데 진짜 그런게 있나보내요.
수도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걸 몰랐다는게 더 이상합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적이 전혀 없는데!
기위해
17/06/09 21:4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부산 남자와 결혼하는 서울 여자인데 예비시아버님이 이 말씀 하시더라구요. 뭔가 당일에 돈이 왔다갔다하는거 어색한데 남자 쪽 지방 문화라니깐..... 신권 백만원은 아버님이 준비해 주시겠...죠?
미네랄배달
17/06/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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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분 하객분들께 드리는거니,
신부분은 신경 안쓰셔도 될겁니다.
기위해
17/06/0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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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마음 쓰이고 있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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