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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4 16:01
저 지도에서 백번 양보해서 백제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신라는 도대체 왜 일본에 진출해있는걸까요....... --;;
백제가 저정도 사이즈면 고작 경상도 사이즈밖에 안되는 신라가 바다건너 일본에 저만한 해안선을 가진 영토를 유지할 수 있을리가 없을텐데
17/06/14 16:12
잘못된 정보네요. 우리 환민족은 멀고 먼 옛날, 은하계 저 멀리에서 우주를 삼분하고 있었습니다. 북극성과 삼태성, 북두칠성을 중심으로 해서 우주문명, 정신문화의 도를 이루었던 것이 바로 우리 민족입니다. 환웅천황께서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을 타고 지구라는 변방 행성에 잠시 오셨기로 전 지구상에 홍수가 일어나게 되고 이것이 수밀이국 등에 전해지는 홍수 설화의 바탕입니다. 겨우 저 정도의 땅만을 가지고 있었을 리가 없읍니다!
17/06/14 16:21
신라 대접이 안 좋네요 이왕 줄거 훗카이도랑 일본 동쪽 좀 떼어주면 보기 좋을텐데 신라가 너무 약해보여요
그런데 저 지도대로면 결국 고구려, 백제가 무능해서 저 많은 땅을 빼앗긴게 되는데...
17/06/14 16:23
재밌는게, 어떤 형태의 지도든간에 삼국이 '한반도'는 나눠먹어요. 크크크. 저런 큰 나라들이 어떻게 한반도 만큼은 꼭 그렇게 나눠먹는건지. 흐흐흐흐.
17/06/14 16:28
한반도에 안 걸치고 있으면 우리나라 역사라고 할 근거가 없어지니까요. 우기는 와중에도 우기는 목적이 분명히 하기 위한 작업을 고의적으로 한다는 증거죠.
17/06/14 18:35
저게 사실이라고 쳐 그러면 우리 역사가 더 서글퍼지고 자괴감들고 그럴꺼 같은데 옛날에 저렇게 잘나갔으니까 뭐 어쩌라는건지....
꼰대들 내가 왕년에 어쩌고 저쩌고하는거 극혐이라며.....
17/06/14 19:09
교과서 내용은 백번 양보해도 최소한 정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검증된 내용만 들어간 후 권위자들이 집필하거나 검수를 맡고
그것을 가르치는 역사교사도 예전에는 잘 모르겠지만 20~40대 초반 교사들은 왠만한 석사과정급 지식을 쌓고 시험쳐서 임용된 사람들인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검증안된 학설을 더 신뢰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17/06/14 19:24
저 정도면 솔직히 고구려는 중국 역사 맞는것 아닙니까... 심지어 백제 역사도 중국과 일본의 역사 같은데 왜 한국이 자기 역사라고 우기는겁니까 크크크
17/06/14 19:46
적당히 했으면 믿어 줬을텐데 말이죠.
국사책에 나오는 지도에서 고구려 약간 과장하고 백제를 중국 해안쪽에 작게 표시했더라면 많이들 낚였을텐데... 사실 저도 대학생때 저것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지도로 한동안 이게 진짠가 하고 여기저기 뒤지고 다녔어요. 근데 '삼국은 한반도에 없었다' 따위의 책들을 발견한 순간 깨달았죠.
17/06/14 20:08
저렇게 배치를 할 거면 고구려를 한반도 역사에 넣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대체 환단고기 속 조상님들은 뭘 하셨기에 저 땅을 다 날려먹고 지금 이 땅에 사시는 건지;;
17/06/14 21:11
중국역사 쬐끔 공부해보니까 변방은 변방이더군요... 물론 지극히 중화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겠지만
어쩌면 강자로서보다도 역사를 얼마나 많이 남기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런의미에서 문화대혁명은 정말...
17/06/14 23:59
필자는 징기스칸 4를 플레이한 것이 틀림없다 마 그리 생각합니다,,
갑자기 어릴 때 플레이 한게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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