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7/06/29 22:40:48
Name 102
출처 유투브
Subject [방송] 재평가 받아야 할 조선미녀삼총사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솔직히 해적이나 조선명탐정같은 코믹액션추리영화랑 크게 차이 없었던 영화였...
나름 주제의식도 있고, 주조연 연기들도 괜찮았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꿈공장장
17/06/29 22:44
수정 아이콘
2010년대 충무로 에픽 페일의 방점 같은 영화가 재평가 될 날이 오는군요...
17/06/29 22:47
수정 아이콘
최소한의 기대치도 없이 개봉한거라, 과연 어떤지 직접 보러 갔었습니다. 하지만 끝나고 나올때 기대보다 괜찮은 영화라서 김빠지더군요.
꿈공장장
17/06/29 22:52
수정 아이콘
이게 아마 크랭크 업하고 1년 정도 처박혀 있었을 건데, 알음 알음 소식을 들었습니다. 내부시사회 한 번 하고는 어떻게 손 볼 방법이 없는데다 넣을만한 시기도 없어서 계속 묵히고 있었다고...그나마 1년만에 재편집하고 나오긴 했는데 결과는 뭐..
17/06/29 23: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들었었네요. 저때 느꼈던 감정을 요즘 또 느끼고 있어요.
왜 찍은것인가..
sinsalatu
17/06/29 22:52
수정 아이콘
믿고 거르는 하지원 영화의 정점
17/06/29 23:03
수정 아이콘
추억보정으로 미화 되는거야 자연스럽지만 저 물건을 해적이나 조선명탐정이랑 비교하는건 지나친 개인취향 입니다..
17/06/29 23: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게에다가..
17/06/29 23:11
수정 아이콘
다른영화보러갔다가 이거 예고편보고 와 이런 대본에 투자가 들어오고 배우들이 오케이 했단말야? 하면서 겁나게 웃은 기억이 나네요.
덕베군
17/06/29 23:20
수정 아이콘
한자도 틀리지 않고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날수 있다니요
영화의 힘이란...
17/06/29 23:27
수정 아이콘
하지원은 기황후로, 주상욱은 굿닥터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던때라 더 맘이 이상했었죠.
엘룬연금술사
17/06/29 23: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조선명탐정이라니요 흐흐흐
카디르나
17/06/29 23:23
수정 아이콘
흐음.. 시나리오도 물론 문제가 있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연출이라고 봤었던 영화네요.. 연기지도부터 해서 촬영, 편집 등 총체적 난국이라서 연출이 대체 뭘 한건지가 궁금해지는... 강예원 씨의 연기를 싫어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거지 그냥 넘어가려면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는 연기라고 봤는데 이 영화에서는.. 흠... 물론 다른 모든 배우들(하지원, 가인, 고창석 등)의 연기도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을 보면서 이건 배우가 못했다기보다 연출이 문제라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다른 부분 다 그대로 두더라도 감독만 해적의 이석훈 감독이 대신 메가폰을 잡았다면 좀 더 나은 영화로 재탄생 할 수 있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거지를 부리면 해적이나 조선명탐정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우기시는 것이 어처구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결론은 폭망 영화. 해적과 조선명탐정이 10점 만점에 7점 이상이라면 조선미녀삼총사는 3점 이상 주기 힘든 영화..
17/06/29 23:36
수정 아이콘
연기력 문제 보다는 어떻게 연기하라는 주문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말씀하신 강예원만 보더라도 날보러와요때 엄청난 연기를 보여줬었거든요.
조미삼은 갖춰야할 모양새는 대충 다 갖춰져 있었는데 소문도, 완성본도 안습이었어요. 기본적인것 그대로 하면서 감독만 달랐어도 평작은 쉽게 만들었을거같은데
Physiallergy
17/06/29 23:2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단호)
한가인
17/06/30 00:57
수정 아이콘
개인취향이라고 해두죠.. 재평가는 혼자서만 하셔도 됩니다
17/06/30 01:00
수정 아이콘
그 영화판 한정, 남자배우는 김명민, 여자배우가 하지원일때는 걸러도 되는거 아니었나요.
17/06/30 01:04
수정 아이콘
내사랑 내곁에?
하와이
17/06/30 09:27
수정 아이콘
파괴된 사나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있어보이려는 척의 최고봉 이라고나 할까.
17/06/30 03:25
수정 아이콘
해적이랑 별차이가 없었다고요?;;
서로 고증 개판인거 빼고는 내핵과 안드로메다 급으로 수준차가 났었는데;;;;
17/06/30 09:25
수정 아이콘
유게에요 유게
눈코입 달렸으면 사람이라는..
하와이
17/06/30 09:25
수정 아이콘
리얼이 얼마나 똥망인지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리얼이 아무리 똥망이라고 이 영화가 재평가 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둘다 똥망일 뿐이죠.
알테어
17/06/30 17:59
수정 아이콘
리얼로 인한 물타기 금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09260 [방송] 10살의 고백 [19] 해피나루11445 17/07/18 11445
309195 [방송] 뽀디에게 차가운 도시 남자 [4] E-226249 17/07/17 6249
309185 [방송]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중에는 있을꺼야? [7] V.serum11718 17/07/17 11718
308880 [방송] 통일에 반대하는 북한사람 [144] 성동구15580 17/07/11 15580
308683 [방송] 우울할 때마다 보려고 하는 잭슨/박준형 레전드 영상 [5] 어리버리7150 17/07/08 7150
308668 [방송] tv조선 기자누나 [50] 에버쉬러브15058 17/07/07 15058
308651 [방송] 타짜1 삭제장면 & 삭제 엔딩.swf [29] 이시하라사토미15203 17/07/07 15203
308612 [방송] 테러 메시지 [2] 좋아요6375 17/07/06 6375
308498 [방송] 캐릭이 내가 된다! [20] 돌아온 개장수7348 17/07/05 7348
308497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PD 가 뽑은 가장 역대급 사건 [49] 프라이머리10667 17/07/05 10667
308441 [방송] 왕좌의게임 시즌7 샌드아트 [1] 낭천5855 17/07/04 5855
308414 [방송] 피지알러는 못하는 이벤트 [34] 좋아요8432 17/07/03 8432
308384 [방송] 34세 총각의 맞선... [73] 프라이머리15244 17/07/03 15244
308321 [방송] 유명 먹방 유튜버의 위장을 촬영해보자. [7] 신혜진8888 17/07/02 8888
308269 [방송] 교양 전문 MC의 드립력 [7] 익금불산입10085 17/07/01 10085
308244 [방송] 풍월량 신개념 기도 다이어트.avi [6] Bar Sur7789 17/06/30 7789
308240 [방송] 사유리를 압도하는 어머니 [8] lenakim9799 17/06/30 9799
308197 [방송] 재평가 받아야 할 조선미녀삼총사 [22] 10213087 17/06/29 13087
308020 [방송] 인기만화 드라마 제작 [14] 고타마시타르타11684 17/06/27 11684
307985 [방송] 부엌에서 가장 쓰기 어려운 도구.gif [26] tjsrnjsdlf11177 17/06/26 11177
307928 [방송] 순풍산부인과 레전드 박영규 밥공짜로 먹는방법.swf [18] BessaR3a11327 17/06/25 11327
307903 [방송] 아재 or 삼촌 판독기.youtube [10] 삼성그룹6116 17/06/25 6116
307868 [방송] 김상중인 채로 그것이 알고싶다 스튜디오 가기 [9] 9120 17/06/24 91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