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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2 00:00
보통 정전식보다는 무접점 방식이라고 많이 하죠 키감은 쫄깃하다고 하면 딱 맞는 느낌이구요
저도 무접점 방식 키보드 쓰고있지만 가끔 기계식 키감이 생각날때도 있어서 기계식과 무접점은 개취라고 봅니다
17/09/12 00:17
집에서는 게임할때의 타격감을 위해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쓰고, 회사에서는 타건감 좋으면서도 조용한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를 씁니다.
리얼포스 쓸만큼 돈이 많지는 않아서 한성것을 쓰는데 이것도 좋아요
17/09/12 00:17
87u 지금 쓰고 있는데, 해피해킹 쓰다가 쓰니까 적응이 안 되네요.. ESC를 눌러야 하는데 자꾸 `를 누르게 되니...
국내에서 사면 너무 비싸고, 아마존 재팬에서 잘 사면 18만원(+배송료) 쯤에 구할 수도 있습니다. 구매 대행 이용해도 20만 원대 초반이고요.
17/09/12 00:22
마감은 리얼이나 해피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만 키배열 적응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윤활하지 않은 순정상태에서는 키캡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좀 거슬리는 편입니다
17/09/12 05:40
980 키배열 적응 못하면 힘듭니다. pg up,dn home end가 거의 모니터 앞에 붙어있는 것 처럼 느껴짐...조올리 멀어요...
17/09/12 00:54
리얼포스는 아니고 앱코 무접점 쓰는데, 생각이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프로그래머다 보니 역슬래시와 백스페이스 쓸 일이 많아서, 일자 엔터가 훨씬 편하고요. 근데 키감이 너무 부드러워서 오타가 많이 나요 ㅠㅠ
17/09/12 01:33
그렇군요.. 생각보다 너무 심해서 진짜 환불까지 고려했거든요.. 그냥저냥 쓰고있는데 저랑은 잘 안맞는 듯 싶네요. 확실히 축따라 특성이 극명하게 갈리다보니 꼭 뭐든 써보고 구매하시는 걸 주변사람들에게도 말해줘야겠어요.
17/09/12 05:47
은축 구름타법에 익숙해지면 다른 축은 누르는 느낌이 어색해질 지경이더군요. 물론 오타 비율이 상당히 높은건 키보드 특성상 감수해야할 것 같습니다.
17/09/12 02:21
키보드마다의 차이는 느끼지만 감흥은 눈꼽만큼도 느끼지 않아서 참 편합니다. 이것저것 써봤지만 멤브레인 키보드에 아무 불만도 없네요.
17/09/12 02:33
전 리얼포스 10주년 쓰는데 좋습니다.
이게 처음 쓰기 시작하면 사실 별로 좋은줄 모르는데 역체감이 진짜 너무 심합니다. 익숙해진다음에 일반 키보드 치니까 이게 대체 뭐지 싶고...
17/09/12 03:43
리얼 포스 회사의 선배가 쓰던게 있어서 봤는데 기계식과는 또 다른 느낌의 키감...이걸 뭐라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뭔가 묵직한 듯하면서도 가벼운 듯한 ...그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저 키감이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17/09/12 07:10
한번 사서 써보고 싶은데.. 막상 사면 손에 안맞아서ㅠ안쓸 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 됩니다ㅠ 키보드는 테스트 해볼 만한 곳이 없으려나요ㅠ 청음샵같은;
17/09/12 12:00
요즘에는 없는 거 많이 쓰더군요~
저만해도 숫자키를 잘 안쓰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숫자키 때문에 타이핑과 마우스를 왔다갔다 할 때 오른손의 이동거리가 멀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어깨가 아프더군요 그래서 숫자키 없는 키보드를 쓰고 있습니다.
17/09/12 10:56
저는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 흑축 쓰는데, 아마 평생 이것만 쓸 듯 합니다. 무선인데다가 키감까지 좋아서 정말 만족합니다. 심지어 일본 아마존에는 다양한 색상이나 패턴까지 선택이 가능...
17/09/12 11:11
저는 업무용으로 레폴 750R 적축 쓰는데 업무용으로는 절대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키감 좋고 소리도 청축에 비하면 확실히 적어서 너무 좋아요.
다만 집에 게임용으로 쓰는 청축의 클릭감이 반대로 이질적이게 만드는 부작용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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