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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3 22:13
에휴 중달하고 공명하고 나이차이도 2살 밖에 안나는데 사마의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겠네 역시 이릉대전 때문에 맘고생이 심해...유비 참 나쁜사람
17/09/13 23:33
제갈량은 뜻이 크나 기회를 살피지 못하고, 꾀가 많으나 결단력이 부족하고, 용병을 좋아하나 임기응변이 없으니, 비록 10만 군사를 이끈다 한들 내 계획 속으로 빠져들 뿐이라 반드시 격파할 수 있다. 이건 동생에게 보낸 서신이니 어느정도 자신감을 붙여 얘기했을 것이고
북벌 뒤 제갈량이 남긴 진영을 살피고 천하의 기재라는 평을 내린바 있습니다.
17/09/14 09:15
연도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215년 전후라고 치고 생각해 보죠.
사마의는 대기업 회장 비서실에서 비서(주부)로 근무중이었습니다. 제갈량은 중소기업에서 부사장급 대우를 받는 전무이사(군사장군 서좌장군부사)이었습니다. 제갈량은 좌장군 유비를 대리하며 실질적으로는 내치를 전담하는 수준이었거든요. 하지만 맡고 있는 직위가 아닌 단지 명성을 듣고 사마의가 제갈량을 경애했다는 건 무리수입니다. 사마의는 그 명망높은 사마씨 집안에서도 최고로 일컬어지는 인재였고, 제갈량은 솔직히 말해서 지방(형주)에서 유명한 사람 정도였으니까요.
17/09/14 04:42
그리고 출사표로 중국 학생(지금은 중학교 교과서에 들어있다죠)들과 다른나라의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을 거의 천팔백년동안 고통주시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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