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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3 14:40
무선시장이 안그래도 커가고 있었고, 무선으로만 되는 메이져 폰이 나오니 거기에 불을 지른 격이겠죠.
딱히 음질이나 블루투스 버전의 업그레이드가 없었는데 아이폰만으로 그렇다고 보기엔 과도한 아이폰 뽕인것 같고.. 그냥 순리대로 가는것 같습니다. 근데 유선과 무선의 반응속도, 음질격차는 정말 막귀도 체감할 수준이라...
17/09/23 14:42
BT는 분명 음질이 떨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그 쪽이 편한건 사실이라 그 쪽으로 흘러갈 거 같네요. MP3가 음질로 MD를 이긴건 아니듯이요.
17/09/23 14:46
유선이 계속해서 유지는 되겠죠. 음질때문에 수요가 없어질 순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블루투스가 편한건 사실이니 더 커지긴 할 것 같네요.
17/09/23 14:49
아이폰 유저들이 음악 들으려면 편한게 무선이니 저건 예상된 일이죠. 하지만 저도 유선이 불편한 것 때문에 아이폰7 이상 기종으로는 안 갈 듯...
17/09/23 15:01
유선에서 무선이 시대의 흐름인건 맞죠. 당장 유선 쓰다가 무선 쓰면 무척이나 편합니다. 다만 음질향상이나 반응속도 향상 같은 건 계속 보완해나가야겠지요.
17/09/23 15:16
블루투스가 지연문제, 음질저하문제가 해결할 수 있다면 완전히 대체하겠지만... 아직은 체감될정도로 격차가 큰지라 완전히 대체하기는 쉽지 않아보이네요.
17/09/23 15:35
저는 일단 무선이 별도의 충전수단이 필요하단거 자체가 불편해서..
그냥 외투 주머니에넣었다가 나가면서 끼는 그런 편리함이 아직은 더 큰거 같아여.
17/09/23 20:02
저도요.
처음 썼을 때는 편하네- 하다가 쓰면 쓸 수록 불편하고 귀찮아 지더라고요. 십 몇 만원 짜리를 샀는데도 음악 들을 때 수시로 툭툭 끊겨서 짜증나고. 이어폰은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사다 써도 그런 건 없는데.
17/09/23 15:43
아직은 개선해야할 점들이 많지만 그래도 음질부분에 있어서는 납득할만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가격대 이상의 제품에 한정해야 할 이야기겠지만 예전제품들처럼 극저음, 초고음 영역 다 깎아먹은 텅빈 음질이 아닌 가청영역대 재생은 다들 충실히 해주고 있고, 자체 dsp 내장이 가능한 블루투스만의 장점을 이용해서 유선이어폰에서 불가능한 음색튜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고요. 유선은 디락, 블투는 비츠엑스 사용중인데 각각 사용해보면서 비교해보니 음질차이가 난다는 느낌보다 이정도면 각 회사가 추구하는 음색차이정도로밖에 느껴지지 않더군요.
17/09/23 15:48
a11 보고 [요즘 누가 폰 성능보고 삽니까]라는 명언을 만들어내는
지금도 애플하면 경끼를 일으키는 삼코.. 아니 시코에서도 첨에 미친듯이 까던 에어팟을 요즘엔 물고 빨더군요.
17/09/23 17:23
그러니까 불루투스 전파를 내보는것과 헤드폰 스피커를 진동시켜서 소리를 내는거하고 어느게 에너지소모가 큰가 이건데.....
전 후자일거 같거든요.
17/09/25 14:29
조그마한 귀에 들리는 이어폰 구동하는 전력 소모는 적죠. 대충 5~10mW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주변에 계속 무선으로 통신 해야하는 블루투스 전력 소모가 더 클 거 같네요.
17/09/23 16:46
몇십만원 쯤 되는 블투 헤드셋을 쓰고 있는데, 음질은 거의 차이 없다고 보는데 지연문제가 영..
동영상 볼라 치면 페어링 갱신해주면서 봐야 싱크가 맞더군요
17/09/23 18:11
목에거는 블루투스 정말 너무 편해서 쓰다가
어쩌다 청음샵에서 청음한번해보고 음질의 신세계를 느끼고 그 이후로 블루투스 이어폰 안쓰네요
17/09/23 19:31
움질이 중요하긴 한데 무선한번 쓰면 다시 유선으로 돌아가지 않을 확률 높습니다. 진짜로 편의성이 넘사벽 수준이예요. 저도 중간급 리시버로 음악 듣는거 좋아하는데 집을 제외하고는 에어팟만 가지고 다닙니다. 상당기간이 아닐지도 몰라요..
17/09/23 18:22
보는 관점의 차이겠지만, 핸드폰이라는 자체가 이동 편의성에 중점을 두다 보니 음질보다는 아무래도 좀 편의성에 기울게 되더군요.
좋은거 아무리 써봐야 시끄러운데 가면 차이도 크게 안나고.. 어찌저찌 3년전부터 블투 제품들 많이 쓰고 있는데 이어팟은 디자인 제외하고 완전체 같습니다. 배터리 시간이나 오픈형도 마음에 들고..
17/09/23 19:34
에어팟은 작년에 산 모든 제품중에 top3안에 드는 만족도였습니다. 배터리만 조금 더 개선되고 가격만 좀 하락하면 유선시장의 점유율 빠르게 잠식할건 너무나 명뱍한 사실이라고 봅니다.
17/09/23 19:44
에어팟 막상 써보기 시작하면 유선 이어폰 절대 못씁니다...
선이 얼마나 걸리적 거리는 지.... 말그래도 혁신인듯요....
17/09/23 20:37
가격대가 올라가면 무선도 충분한 음질을 제공하지만 그 가격대가 너무 높아요.
무선이 암만 편해봤자 배터리 충전하고 에어팟같은건 멀티페어링도 지원안하는걸로 아는데 그런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무선으로 절대 이동 못합니다. 유선시장 파이는 갉아먹힐지언정 완전 대체는 불가능하고 같이 상생하겠죠.
17/09/23 22:04
살면서 밖에 가지고 나가는 용도 이어폰으로 블투보다 오래 쓴 유선이어폰이 없어요. 이리저리 걸리다보면 죄다 단선되기때문에
17/09/23 23:24
솔직히 훨씬 편하고 좋아요.
왜 사람들이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는데.. 크크 새로운걸 받아 들이는게 나이 들면서 힘들어진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17/09/24 00:17
무선 유선 다 쓰지만 일장일단이 다 있죠. 두개를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다만, 애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제한다는 거죠. "너는 무조건 이걸 써야되"라고 생태계를 만들어버리는 것에는 반대하는 쪽입니다.
17/09/24 06:58
기존에 유선, 목에 거는 블투 사용중이었는데 에어팟으로 바꾸고 정말 편하더군요
그냥 끈 없는거아니야? 라고 종종 믈어보는데 그 끈 없는게 정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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