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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4 22:17
심지어 버스전용차로도 없죠.
넓힌다고 했지만 윗분 말씀대로 주말부부나 주말연애할때 여전히 막히는 저 구간은 그냥 저녁거르고 밤에 출발하게 한다는.. 거가대교쪽 송도도 헬이고..
17/10/04 22:58
대구에서 진주로 갈때는 크게 상관없을거에요
반대로 진주에서 대구로 갈때는 다른 길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함안 지나서 마산으로 빠지는 길 근처부터 막히는데 터널 2개가 가장 큰 이유일 듯 합니다 마산으로 나가는 것도 상당히 막히긴 합니다 즉 부산에서 진주로 가는 길은 시간대별로 막히고 진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자주 자주 막힙니다 연휴에는 무조건 막힙니다
17/10/04 23:33
명절마다 진주에서 대구로 갑니다.
88고속도로 타고 내려오시다가 고령IC에서 내려서 33번 국도 타고 진주 들어오시는게 최적코스입니다. 참고로 33번 국도는 진주 진입까지 60km 길이의 도로에 신호등이 하나도 없는 고속도로나 다름 없는 고속화도로에요.
17/10/05 06:41
진주 오는 방법은 큐브님께서 아주 상세히 설명 잘 해주셨는데, 좀 어렵다 싶으시더라도 네비 키고 88고속도로만 제대로 들어가시면 알아서 잡아줄거에요. 진주 시내는 크지 않고 33번 국도 의 진주방면 출구에서 시내(유등축제 행사장)로의 연결성도 용이하기 때문에 종착지로의 이동에 대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진주 이마트가 최적의 위치이기는 하나, 마트 오픈시간이 아니면 유등축제기간에 주차하기가 매우 힘들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주시외버스 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한 사설주차장에 주차하는 편인데, 시간당 1000원 정도 받지만 주차장이 커서 공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약간 거리가 있더라도 (행사장까지 도보 7-8분 정도) 애용하는 편입니다. 위치는 ‘옥봉농협유료주차장’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는 날씨가 좋지 않아 올해는 제대로 축제 관람을 못했는데 즐거운 관람 되셨으면 좋겠네요 :)
17/10/05 02:16
광양-구미 거의 매주 왕복하는데 33번 국도 아주 좋습니다. 대구 출발 기준 서대구 혹은 남대구IC 진입-옥포분기점에서 우측(88진입)-고령IC 진출-33번국도 진입(4차선 도로 진입 전 일반도로 3분 정도 타야 합니다. 고령IC 근처 돼지축사 이전이 안 되어서 그 구간만 미개통상태)-계속 직진하다(60km 이상) 목적지에 따라 계속 직진하여 진주IC 혹은 우회전 자동차전용도로를 따라 서진주IC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네비키고 진주 찍고 구마고속도로 방면 안내 무시하고 88 타시면 알아서 이 길로 안내해줍니다. 4차선 중앙분리대 잘 구비된 33번 국도이고 회전반경은 고속도로에 비해 확실히 작아서 커브길 130 이상은 위험해 보입니다. 아 그리고 원래 무신호였는데 올해 중순 합천 읍내에 24번 국도 다리가 하나 개통하면서 사거리 신호등이 하나 생겼습니다. 부들부들
17/10/04 22:58
어릴때 명절에 부산에서 고성 왕복 하면 진짜 토나오는 구간이네요.
그냥 새벽에 출발해서 밤에 오는게 정센 건강에 좋죠. 구정 때 눈이라도 오는 경우면 그냥 헬게이트 열리는 겁니다. 힘들게 부산 왔는데 휴교 했던 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17/10/04 22:59
어렸을 적 명절에 10시간씩 저 구간에서 시간을 허비할 때 전국라디오 방송에서는 왜 이 말도안되는 정체구간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는지 분노했었죠. 아무리 수도권이 아니라고 하지만 엄청난 체증 구간이었는걸요
17/10/04 23:06
아 저구간은 당연히 막힌다고 생각하고 다니는 구간이네요.
평일 낮에 조금 안 막힐때가 오히려 어색하구요 함안휴게소에서 화장실다녀오고 먹을거 충전해 놓는게 습관이 되버렸네요
17/10/04 23:55
명절마다 남해고속도로 타고오는 친척들이 있어서 항상 나오는 이슈죠. 늦기전에 빨리 가라고...
항상 막히니까;; 노답입니다
17/10/04 23:55
진주쪽에서 편도 4차선으로 오다가 2차선으로 좁아지고, 칠원에서 구 구마고속도로에서 부산 방면 차량들 같이 물림 등의 이유로 거의 밀리는 구간, 차라리 북창원, 내서 중리로 갈라지는 구간에서 서, 동마산 방면으로 약간 둘러가거나 엄청 막힐때는 부산이나 김해사시는 분들도 창원대로 거쳐서 창원터널로 가는게 나으실 수도 있을듯
17/10/05 13:43
아니면 내서-마창대교-불모산터널으로 해서 튀는것도 좋아요. 통행료 한 3500원정도 들꺼에요.
부산으로 가실꺼면 불모산터널에서 돈주고 1차선으로 진입한다음 율하ic에서 빠져서 아울렛뒷길로 해서 가락ic로 가심이 나을뜻 합니다;
17/10/05 01:47
20년이 넘도록 진전이 없긴요. 엄청나게 나아졌죠. 20년 전이면 남해고속도로 지선도 생기기 전이고 8차선 확대도 되기 전인데요. 그때보다는 엄청나게 나아졌습니다. 나아져도 상습 정체란 게 문제지만요.
17/10/05 02:51
(수정됨) 거기에 살지는 않지만
동생과 더불어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우리나라 고속도로가 자라는(?) 것을 지켜봐온 결과로 그당시 저쪽 지도를 열심히 뒤져봤는데 한마디로 하자면 도로를 놓을 자리가 없어요. 그당시 도로 안내할 때 최대 난이도가 남해고속도로(마산창원구간, 내서, 산인, 칠원)+남해1지선 +중부내륙선(구 구마고속도로)에요. 처음 남해고속도로 닦을 때는 현재 1지선으로 되어 있는데 되어 있은데 이유라면 현재 남해고속도로그구간을 보면 죄다 터널이에요. 터널 나오면 다시 터널 나오고 초창기에 기술이 안되서 빙돌아서 도로를 닦았어요. 나중에 교통량이 넘치고 넘쳐도 길을 넗힐 수가 없어 산가운데(?)로 터널 뚫은 겁니다. 물론 제가 나온뒤에 부산-마창진구간 선형개량은 한 것으로 압니다만... 선형개량가지고 그쪽 교통량 커버는 불가능하지요. (어찌보면 거가터널이 생긴이유랄까.... 거가대교 생기기전에 거제쪽 조선소에서 부산까지 차로 나가면 3시간, 헬기로 나가면 30분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참고로 부산 - 마창진 구간은 명절이 아니더라도 교통량이 넘쳐납니다. 아주 예전일이긴 한데 주말에 초보여자분이 아무생각없이 네비가 가라는 데로 -최단거리이기는 하지만 길도 솔직히 그거 하나이구 -그쪽 들어섰다가 휴게소에서 엉엉울면서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전화거신분이 있었어요.
17/10/05 03:09
사람들이 잘모르는 명절 상습정체구간중에 하나 알려드리자면
중앙고속도로 안동-대구구간이 있습니다. 명절때만 밀립니다. 명절오전까지 : 대구->안동 명절오후부터 안동-> 대구 (교통쪽에서 명절당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해서 메인이 바뀝니다. 명절당일 12시 이전 지방방향(흔히 말하는 하행)으로 중점적으로 관리한후 낮12시가 넘은면 서울방향(상행)쪽을 중점으로 둡니다.)
17/10/05 13:22
(수정됨) 저 구간은 왕복 8차선에서 4차선변경됨+터널+부산가는 사람, 진주, 의령, 고성, 하동, 여수, 함안, 의령, 구마고속도로에서 들어오는 차량, 북창원등에서 합류한 차량등이 환장적으로 콜라보를 이루는 구간이라서요.
그리고 강남대로는 7키로정도인걸로 아는데 저 구간은.. 약 20km정도 되는 구간인것도.. 조금 더 더하면.. 강남대로는 다른데로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이 있겠지만 저 구간은 도망칠 수 있는 구간은 칠원분기점(대구방향만 가능), 북창원ic밖에 없어서.. 그냥 줄줄이 비엔나처럼 가야하는것도.. 그냥 환장적인 구간인거죠.
17/10/05 13:23
잘은 모르는데 20년전부터 꾸준히 막히는 곳인가요?
주말뿐 아니라 평일도 거의 막히나요? 왕복 다 그런가요? 위 구간은 이거 다 해당됩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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