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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1 02:41
우와 24개월 할부 하면 이것저것 다 붙으면 한 달에 할부가 7만원이 넘네요. (원금대로 산다고 가정했을 때..) 36개월 걸어도 5만원 가까이 되네...
17/11/01 03:06
부가가치세 10% 추가는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한국이 북미보다 싼건 아니지만.. 북미는 주마다 세금이 다르기 때문에 세전가격입니다.)
17/11/01 03:03
(수정됨) 999 달러 / 1149 달러지만.. 세전이기 때문에
한국 기준으론 부가세 10% 추가해서 계산해야 되니 1099달러 / 1264 달러 로 환율 계산하시면 됩니다.
17/11/01 08:42
부가세는 각 나라에서 알아서 붙이는 거고, 그거 감안해서 수입가 정하기 때문에
대부분 수입하는 전자제품들이 부가세 붙인 최종 가격이 환율 x 정가에 들어옵니다. 부가세가 실제로 10% 붙는 건 개인이 직구할 때 뿐이고, 가끔가다가 물건에 따라 부가세 붙어도 싼 경우가 있을 뿐입니다. 부가세 드립은 가격 더 붙이려는 핑계이고 소비자가 거기에 알아서 넘어가주면 안되죠. 이건 그냥 아이폰이 아닌 다른 전자제품, 심지어 다른 폰의 MSRP 가 우리나라에 어떻게 가격이 형성되는지만 봐도 빠르게 답이 나옵니다.
17/11/01 03:02
이번엔 8플러스로 가는데 차기기종도 계속 가격이 저러면 그때는 갈아타야 할 것 같네요. 설마 가격도 상향평준화되는 건 아니겠죠;;
17/11/01 03:27
비싸도 살사람은 다 삽니다. 혁신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고 디자인을 통한 감성을 느낄수 있을테니까요.
다 사는 사람이 있으니 저리 배짱일 수 있는거고요
17/11/01 03:43
버지 리뷰의 마지막이 이렇게 끝나죠. "여기까지 본다면 당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이폰 X은 아주 비싼 아이폰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돈 값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는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가격일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는 새 아이폰이며, 이 말인 즉슨 당신이 이 아이폰에 1000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이미 알고 있을거라는 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1369539
17/11/01 04:23
근데 저 아이폰 액정의 탈모부분이 미적으로 S8의 그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꽤 있나보죠? 액정 디자인으로는 전 갑론을박 할 일이 없을 정도로 S8이 더 나아보였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꽤나 갑론을박이 있는 것 같네요
17/11/01 09:05
저도 개인적으로 갤럭시s8 디자인은 역대급이 아닌가 싶던데 크크 ... 물론 이전의 갤럭시가 너무 디자인이 별로였던것도 한몫하겠지만요.
17/11/01 11:39
이전의 갤럭시가 별로라기엔.. 디자인 폭망의 S5를 제외하고는 S6 이후에는 디자인으로는 호평인 편이었죠. 나름대로 정체성도 안정화되었고..
여전히 약간 아재감성이 남아있긴 한데 (갠적으로 카메라.. 한가운데 너무 크게 박혀 있어요;;) S6 이후로는 아이폰에 꿀릴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S8은 그 정점이구요. 노트8은 다시 살짝 아재스럽게 후퇴한 느낌...
17/11/01 11:56
네 제가 기억하던 갤럭시디자인은 초기 모델들이라 크크
그동안 팬택제품이 이뻐서 많이썼는데 팬택 망하고 다른회사 제품보다보니 s8이 너무이뻐서 사게되더군요.
17/11/01 05:38
야 이건 너무 비싸다...
컴퓨터나 태블릿을 사겠습니다 이 돈이면... 출고가가 이 정도면 출고가대론 절대로 나오지 않아도 갤럭시보단 많이 비싸겠네요.
17/11/01 08:12
아이폰을 안사지는 않겠죠. 당장 여기에도 '아이폰말고 다른 폰 사겠다' 가 아니라 '아이폰X 대신에 아이폰 하위기종을 사겠다' 로 가거든요.
이러나 저러나 애플만 좋은...
17/11/01 08:48
햐 저 가격이면 그냥 노트북 가벼운거 사서 스카이프 하겠네요.
확신컨대 제 인생에서 아이폰을 살 일은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17/11/01 08:54
저게 가치 있다고 생각되서 기꺼이 지불할 사람들한테 비아냥 거릴 필요는 없죠. 그게 천만명이 넘어가는 수준이면 이상하게 볼 수준은 넘어서는거라고 봅니다.
17/11/01 08:55
애플은 갈수록 이상해져서 갤럭시로 갈아타야하나 고민은 되는데 6년 이상 아이폰을 써서 이 환경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에(아이패드 연동, 충전기, 결제한 앱들..)옮긴다는 게 쉽게 결정이 안되네요. ㅠㅠㅠ
17/11/01 15:18
맞습니다..... 애플도 그걸 알고 있는 듯 해서 괜히 더 짜증이 납니다...
이럴 수록 한 해라도 일찍 갈아타는 게 답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고민이 많아지네요.
17/11/01 09:06
3gs부터 6까지 쓰고 미련없이 접었는데 저는 이제 다시 돌아갈 일은 사실상 없겠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메리트가 전혀 안느껴져요
17/11/01 10:16
어차피 아이폰 안 쓰니깐 괜찮은데 저게 별말없이 성공하면 다른 폰 회사들도 따라할까봐 그게 걱정됩니다. 갤럭시도 이어폰 잭 빠질 것 같은데 ㅠ
17/11/01 10:29
2015년도부터 스마트폰은 더 이상 고가의 신제품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성능이 비슷비슷해서 단통법폐지고 나발이고 그냥 중고폰으로 사면 됩니다. 중고시세로 10~20만원이면 왠만한 폰 다 삽니다. 2년째 중고 갤럭시노트4 쓰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3년정도 더 쓸것 같네요.
17/11/01 15:22
어차피 부품 공급처가 제한되다보니, 고가 정책으로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걸 거르고 엘쥐를 믿으며, 아이폰9을 기다려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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