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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5 22:57
1번 임진왜란이 보이길래 보기에 정유재란은 있을 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까먹어서 세세하겐 기억 안나지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도 나눠서 외웠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근데 없다니.. .3점이라니...
17/11/15 23:04
09학번인데 저 대학갈 때만 해도 서울대 지망생 or 역덕후 밖에 시험을 안봐서 난이도가 어마어마했었죠.
국사책을 한 스무번 읽고 시험봤는데 어린 나이에 머리가 팽팽 돌아가서 가능했던 거지 지금 하라면...
17/11/15 23:08
07학번 이었고 역사랑 일반사회가 취향이라 국사 근현대사 경제 정치 봤었습니다.
국사책 완독 3번하고 44점 받았는데 3등급 나와서 역시 뭔가 다르구나...했었죠. 물론 대학 입학은 내신 + 언어 + 외국어로 가는 수시였어서 정시 접수 3일전에 합격했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엄-청나게 쉬워졌군요.
17/11/15 23:49
그 당시 국사면 정말 [역덕 + 서울대 지망생]들만 모이는 굇수들의 싸움 아닙니까? 정말 국사가 좋은 게 아니면 도전하지 않았던....
지금 한국사야 절대평가니까요...
17/11/15 23:54
다른 문제들을 다 봐야 알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높았다면, 이런 문제 한두 문제는 있을 만도 하고
그냥 문제 난이도로만 따지면 뭔가 함정이 있나 하고 신경 쓰이는 문제이긴 하네요. 크크크
17/11/16 00:06
사실대로 말하면 작년 6월9월이 3분컷수준으로 엄청 어이없을 정도로 쉬웠습니다.
정작 수능은 그거보단 살짝 어려웠고요.. 크크
17/11/16 12:18
절대평가라서 에이 설마... 하면서 어려운 내용 냈다가 대거 입구컷당하면 언론 탈까봐 그랬겠죠...
저런 쉬운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서 당장 맨 위에 보기 보시면 균역법같은 거 국사 포기했으면 무슨 단어인지도 모르는 학생 수두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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