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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9 07:18:27
Name 길갈
File #1 160364c5169438280.jpeg (166.0 KB), Download : 31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깨면 역사에 남는 시뮬레이션 게임.


참고로 본진에 자원도 없는 스타팅임.

단군 당신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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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롤
17/12/09 07:24
수정 아이콘
않이...
3.141592
17/12/09 07:34
수정 아이콘
미국을 주변국으로 치는건 좀 과장이 아닌가 싶네여
고란고란
17/12/09 08:04
수정 아이콘
국내 영토에 주둔하고 있는 외국 군대가 있으니 영향력은 무시 못하죠.
폰독수리
17/12/09 09:54
수정 아이콘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군림한 이래 가장 경계하는 대상이 소련(러시아) 중국입니다. 동태평양 전선의 최전방인 대한민국과 일본에 미국이 신경을 안 쓸수없죠.
눈물고기
17/12/09 10:54
수정 아이콘
지리적으로 주변국은 아닐수 있는데,
영향력으로 보면 저기 나온 나라중에 압도적으로 한국에 영향이 큰 나라가 미국이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7/12/09 11:25
수정 아이콘
미국은 어느나라에 가도 주변국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죠. 그것도 보통이 아니라 매우 강하게...
흑마법사
17/12/09 11:46
수정 아이콘
가장 멀리있지만 가장 가까운 국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흐흐
17/12/09 13:26
수정 아이콘
먼나라 이웃나라!
최적값
17/12/09 16:34
수정 아이콘
지정학적으로는 아니지만 정치군사경제적으로 이미 동북아질서의 메인 플레이어입니다..
cluefake
17/12/09 07:36
수정 아이콘
통일이 득이니 실이니는 제쳐 두더라도
북쪽 돼지가 빨리 죽어야 통일을 하든지 말든지 할텐데
오래(못해도 4~50년?) 살 것 같아서 이미 통일하기는 글른 것 같아요.
17/12/09 10:18
수정 아이콘
돼지 죽으면 더한놈이 나올수도...
지금이 가장 대화 통하는 놈일수도 있어요 크크크
17/12/09 08:04
수정 아이콘
영토크기는 1,3,4 아닌감?
사업드래군
17/12/09 08:07
수정 아이콘
네 2위는 캐나다...
계란말이
17/12/09 08:27
수정 아이콘
진짜 삼국지나 문명에서 이런 배치면 난이도 헬일 듯..
산적왕루피
17/12/09 08:54
수정 아이콘
바로 옆에 조조, 원소, 동탁이 있는데 난 엄백호....
케파고
17/12/09 09:24
수정 아이콘
도시는신야 여남에 원술이 깽판치는중
계란말이
17/12/09 09:4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삼면이 바다라 과거엔 북쪽만 어찌저찌 틀어막으면 됐는데 요즘은..
이호철
17/12/09 11:02
수정 아이콘
한국이 아무리 낮게 봐도 엄백호 수준은 아니죠.
강미나
17/12/09 11:30
수정 아이콘
태사자 있는 유요 갑시다.
17/12/09 08:35
수정 아이콘
?? : 야! 월드컵 진출시켜주면 됐지!
초코궁디
17/12/09 08:59
수정 아이콘
단군은 죄가 없죠
후손이 반도에 쳐박힌게 문제지
주먹쥐고휘둘러
17/12/09 09:00
수정 아이콘
단군한테 따질게 아니라 대동강 이남으로 쇼부본 신라에 따져야...
Finding Joe
17/12/09 09:07
수정 아이콘
근데 그 대동강 이남으로 쇼부본 다음에도 침략해왔던 걸 생각하면...
두메골
17/12/09 10:13
수정 아이콘
삼국전쟁기의 신라가 21세기의 현대 한국인을 생각해줄 이유가 없죠.
롯데닦이
17/12/09 09:26
수정 아이콘
주변에 강대국 받고 내전포함받고..ㅠㅠ
그리고또한
17/12/09 09:34
수정 아이콘
단군은 축빠 아니었습니까?
모리건 앤슬랜드
17/12/09 09:43
수정 아이콘
단군님 스타팅은 요동이었죠,,,,,석유 철광 다있는......
롯데닦이
17/12/09 09:55
수정 아이콘
앗..아아..
마스터충달
17/12/09 10:01
수정 아이콘
앗.. 아아..

단군 : 고조 김유신 데려오라!
김유신 : 내가 삼국 짱 먹겠다는데 그게 모 잘못입니꺼?
고타마 싯다르타
17/12/09 10:03
수정 아이콘
요동은 방어라인형성이 어려워 똥망위치...
싫습니다
17/12/09 10:20
수정 아이콘
단군 : 니네랑 우리는 사실 다른 민족 아니냐? 0.0
고타마 싯다르타
17/12/09 10:29
수정 아이콘
사실 단군은 한반도 남쪽하고는 다른 민족 아닌가요? 대충 북쪽에서 온 유이민이라고는 들었는데
두메골
17/12/09 10:34
수정 아이콘
민족이 뭔가부터 물어봐야할 문제고, 아니더라도 한반도 내부인들의 동질성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설사 단군이 몽골로이드조차 아니더라도 천년 간(단순 문헌 기록으로는 어쩌면 사로국 시기부터)삼한의 시조로 여겼는데 무슨 상관일까요.
티모대위
17/12/09 10:37
수정 아이콘
어휴 전혀 아닙니다. 설령 핏줄에 차이가 있다곤하더라도, 언어부터 문화까지 전부 이어져있는데... 민족은 핏줄보다는 문화의 문제죠.
고타마 싯다르타
17/12/09 10:57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핏줄이였어요
포메라니안
17/12/09 15:14
수정 아이콘
글쎄.. 핏줄로 따지면 그렇긴 하겠지만, 핏줄이란게 지금에 이르러서는 의미가 없죠. 유대인만 보더라도... 유대인까지 갈 것도 없이 한반도가 외세의 침략에 짓밟힌게 몇 번인데요.
그렇구만
17/12/09 10:17
수정 아이콘
슈퍼파워라는게임이 있긴하죠
도뿔이
17/12/09 12:3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이야기해서 괜찮은 위치선정이었다고 봅니다.
단군님의 위치선정도 한반도로 내려온 선택도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사계절이 뚜렷한것은 단점이다? 노노
세계에서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은 대부분 우리나라랑 위도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추운 지방에 몰려있습니다.
당장 유럽만 봐도 축복받은 기후라는 지중해 연안 국가들과 북유럽 국가들은 국력차이나 선진도(?) 차이가 제법 나죠..
나름 이런 다양하거나 혹독한 기후가 기술의 발달을 촉진하는 이유가 있거나 한거 같습니다.
2. 주변에 너무 강한 나라가 많다? 과연..
그런데 그중에 중국을 제외하면 국경을 맞대고 있었던 나라가 거의 없었습니다. 러시아는 실제적으로 우리와 국경을 맞댄적이
거의 없고 일본은 고려말기부터 꽤나 국력이 강성했지만 현대가 오기전까지 바다 넘어 국가였을 뿐이죠..
국경을 맞대고 있던 중국마져도 만주라는 허허벌판(사이사이에 말타고 활쏘는 기계들이 있는..)이 사이에 끼어있어 은근 먼나라였죠.
3. 무엇보다 역사상 최고 똥쟁이인 유럽과 지리적으로 가장 먼나라였다.
전 이거 꽤 크다고 봅니다. 축복받은 기후와 자연환경, 넓은 영토에 주변에 딱히 강대국도 없는 나라들이 고생을 하고 있는데는
유럽똥 영향이 큰경우가 많죠... 아프리카라거나... 남미라거나... 중동이라거나...
그런데 유럽에서도 제대로 삼키기 힘든 중국을 지나야 하고 반대방향으로도 미대륙, 일본을 지나야 있는 우리나라는
아마 세계 역사속에서 유럽 똥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나라일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낮은 난이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선조들은 이 난이도를 제법 잘 깼죠..
당장 중국과 국경 맞대고 있는 나라중에(이제는 아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독립을 유지하고 이정도 사는 나라가 거의 없죠..
당장 고조선을 무너뜨린 한나라의 최대 고민이었던 흉노는 이제는 어느 민족이었는지 의견조차 분분한 지경이고
본격적으로 우리가 중국에 사대하기 시작한 당나라의 최대강적이었던 토번(티벳)은 독립이 요원하죠..
중국을 넘어 세계를 먹었던 몽골은 그래도 나라가 남아있으니 낫고, 거란, 여진은 이제 민족 자체가 소멸했다고 봐야합니다.
분명 중국 옆에서 살아남기가 쉬운 미션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죠..
현대로 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1,2,3+10위 안쪽의 강국사이에 끼어있는 형상이지만
그 여파로 그 세계 1,2,3위도 무시할수 없는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게 되었죠..
(물론 정면으로 붙으면 상대도 안되지만 상대방에도 꽤 피해가 있을만한 그정도 힘..)
우리가 다른곳에 있었어도 이럴수 있었냐고 묻는다면 전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우리나란 이 곳이 아닌 어느 대륙 어디에 떨궈놔도 콧방귀좀 뀌는 나라규모인데
여기엔 그 저주받았다는 위치선정덕도 있었을테고 우리가 자주 무시하는 선조들의 엄청난 노력도 있었겠죠..
sen vastaan
17/12/09 13:11
수정 아이콘
단군님이 아메리카에 스타팅 찍으셨다면... 뭐 보호구역에 있겠네요 지금쯤;
솔로13년차
17/12/09 15:00
수정 아이콘
근데 난이도와 상관없이 이런 게임은 깨든 못깨든 역사에 남아요.
이런 게임의 경과를 기록한 걸 역사라 부르는 거니.
조말론
17/12/09 15:54
수정 아이콘
유지하는 시뮬레이션이지 공략목표같은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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