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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7 19:54
Goalkeepers
16 Fabien Barthez 1 Bernard Lama 22 Ulrich Rame Defenders 5 Laurent Blanc 2 Vincent Candela 8 Marcel Desailly 18 Frank Leboeuf 3 Bixente Lizarazu 15 Lilian Thuram Midfielders 7 Didier Deschamps 6 Youri Djorkaeff 19 Christian Karembeu 14 Johan Micoud 17 Emmanuel Petit 11 Robert Pires 4 Patrick Vieira 10 Zinedine Zidane Forwards 12 Thierry Henry 20 David Trezeguet 13 Sylvain Wiltord 9 Nicolas Anelka 21 Christophe Dugarry 2006년은 아니지만 모두들 잘 알고계실 유로 2000당시의 프랑스 스쿼드입니다. 축구역사상 이만한 팀이 또 있었을런지.
06/10/07 19:55
저 3무에 우리나라가 있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중국식 방법으로 따지자면 한국 >>멕시코, 덴마크, 중국, 토고,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 보스니아, 그루지아, 이탈리아군요...
하지만 한국=스위스... 이거 기분 묘하게 나쁘다.
06/10/07 20:10
어허 이제보니 이탈리아랑 프랑스랑 승부차기였었군요..;;;; 이탈리아가 우승해 놓으니까 왜 이탈리아가 승리한것처럼 느껴졌는지 원...ㅡㅡ;;(승패는 마테라치와 지단에게 파묻혔나..ㅡㅡ;;;)저중에 제대로 된 무승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잖습니까? 역시 '투혼'이 최강...+.+
06/10/07 20:18
월드컵에서 승부차기는 무승부로 기록되죠...
울나라 2002년도 스페인 승부차기에서 이긴것도 무승부로 기록되어있죠...
06/10/07 20:49
FC Barcelona님//디디에 데샹선수입니다^^ 유벤투스~첼시~발렌시아 등 여러 곳 돌아다니셨죠 ㅋ 지금은 선수 생활 은퇴하시고 유벤투스 감독을 맡고있습니다 ^^
06/10/07 21:30
유로 2000 당시 개최국 네덜란드도 대단했었죠
4-4-1-1에 최전방 클루이베르트 - 셰도우 베르캄프 무슨 공식처럼 외우던 좌젠덴 - 우오베르마스 (두선수 모두 10초대의 광속..) 당시 절정이던 중앙의 코쿠 - 다비즈 지오-F.데보어-스탐-라이지어 포백 키퍼 반데사르 이탈리아와의 4강에서 승부차기로 패하며 또다시 메이저대회 징크스에 시달렸지만 막강한 공격력과 국대팀에서는 보기 힘든 조직력과 패스웍으로 이탈리에를 두드렸었는데...그날 카나바로와 톨도는 넘기힘든 벽이었습니다 ㅠㅠ 그경기 이후 당시 고2이던 우리반 애들이 카나바로식 테클 (크로스를 올린 직후의 공격수를 쫓아가 그 각도를 예상하고 다리를 들어서 중간에 그 공을 차단하는것) 연습이 유행이었습니다
06/10/07 22:09
저중에 제일 재미있는 경기는 슬로바키아전인거 같네요
공중파에서 방송해줬는데 슬로바키아 내내 밀리다가 슛 두번해서 두골넣어서 이겼죠
06/10/07 23:43
프랑스하고 스페인이 A매치(특히 친선경기)에서 거의 지지 않는 건 유명하죠. 2006년에도 겨우 1패만 했지만 그 전에도 패한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2003년 - 13승 1패(체코에 0-2 패) 2004년 - 7승 7무 1패(유로 2004 그리스에 0-1 패) 2005년 - 6승 5무 프랑스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계속 부진하다 했지만 실상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겨우 3패밖에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약체만 상대한 것도 아니고 독일, 브라질, 잉글랜드, 네덜란드, 체코 등 웬만한 강국들하고도 많이 겨뤘으며 그 중에서도 체코에만 1패를 당했을 뿐입니다. 참고로 우리 나라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18패를 당했군요-_-
06/10/08 00:25
불꽃남자님//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전적이 31승 18무 18패입니다. 18패밖에.. 라고 생각할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 중에 8패를 아시아 국가에 당한 것을 감안하면 2002 월드컵 이후 아시아 수준을 넘어섰다고 자축하던 우리 국대가 받은 성적표라고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독일 월드컵 선전으로 어느 정도 만회(라기보다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너무 부진함에 따른 상대적 평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아시아 최강이라는 자체적 평가도 4년만에 많이 퇴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6/10/08 00:49
반에서 1~2등하는 애하고 30등하는 애하고(요즘은 50등인가?) 자꾸 비교해봐야 30등하는 사람에겐 부족한것 투성이죠.
그리고 아시아 최강이란 평가는 아직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월드컵뿐만 아니라 언제나 아시아 국가들은 1승조차 하기 힘든 현실에서 승점 4점을 확보했었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죠.
06/10/08 01:10
저 역시 그 동안 삽질도 많이 했지만 아시아에선 아직 우리 국대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국대 얘기하다가 우리 국대 푸념이 되어버리는-_-
06/10/08 09:27
프랑스보단 정말 예전 네덜이 덜덜 일단 아름답다고 말할정도로 멋졌던 클루이의 헤딩 쉐도우의 전설 베르기 좌젠덴 우오베르마스는 정말 최강이였구요 특히 중앙의 코쿠 다비즈는 말로 표현을 .. ㄷㄷ 요즘 네덜 보면 정말 옛날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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