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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15:12
(수정됨) 유리한 쪽이 타스타팅을 먹으면 쉬운 방어로 너무 많은 멀티를 가져갈 수 있으므로 스타팅포인트에 크리스탈이 설치되어 있다. 이 크리스탈은 3곳의 starting point와 겹쳐있으므로 시작 지점의 크리스털은 사라지지만, 타스타팅 지역은 크리스탈이 남아 본진에 해당하는 지역 자원을 캐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공식 맵설명에서 가져왔습니다. 흥미롭게도 이게 생각보다 밸런스를 맞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8/03/04 15:20
완전섬맵 정말 기대되네요 흐흐
개인적으론 섬맵에서 고갈된가스나 가스단독멀티 등을 활용해서 저그한테 어드밴티지를 주면어떻나 주장했었는데 진짜 저 저그만캐는 가스통은 신박한 그자체입니다
18/03/04 15:30
기존 개념의 멥들로는 밸런스를 맞추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두 멥은 그에 맞는 극단적인 선택이네요.
이정도로 저그를 밀어줘서라도 과연 종족간 밸런스를 밎출수 있을지..
18/03/04 16:01
최근 이영호 선수 개인방송을 보고 있는데
트랜지스터에서 꽤 애를 먹더군요. 원래는 스파클로 이영호를 죽이려했는데 막상 여기서는 별 효과를 못보고 있고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이영호를 이겨라!" 가 실현될 느낌적인 느낌?
18/03/04 16:07
테란 프로토스는 네 스타팅 모두 레어를 파괴하지 않고도 커맨드센터나 넥서스를 지어서 미네랄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저그는 레어를 파괴하지 않아도 해처리 하나만으로 미네랄과 가스 채취 모두 무리 없습니다. 특히 4시 10시는 가스 채취를 원활하게 하려면 가스통 옆에 지어야 했지만, 지형편집으로 4시와 10시는 레어를 파괴하지 않으면 해처리를 가스통 위아래에 지어도 드론 3기로 가스채취가 최적화 됩니다.
18/03/04 16:04
일주일간 간간히 스타 개인방송봐보니, 트랜지스터가 상당히 명맵입니다.
게임 양상이 정말 재밌게 잘 나와요. 스파클은 섬맵 특유의 루즈함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듯 합니다.
18/03/04 16:37
시작부터 7:3, 8:2 정도로 급격하게 밸런스가 기울어져 있고, 웬만해서는 게임 도중 유불리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그저 일방적으로 시작 시의 밸런스가 유지, 강화되는 맵이 아닌 이상에야 어느 정도의 밸런스 붕괴는 수용하는 것이 게임의 재미와 다양한 게임 양상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새로운 빌드의 개발 등을 통한 게임 양상의 다변화가 어려운 때에는 맵 변화로라도 새로움과 신선함을 모색해 봐야죠.
18/03/04 23:12
10년넘은 과거의 일이지만, 대륙형섬맵은 저그에게 좋다고 이야기 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기에 가스와 크립까지 추가된 건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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