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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3 11:50
인터뷰보면 최상급 테란게이머 거의모두가 도와줬더라구요.
이영호연습 도와줘야할 토스들은 장윤철 코칭해주고. 그정도해야 이영호 간신히 이기는구나 싶었습니다.
18/05/03 11:58
또 다른 열정과 노력이 빛을 본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그동안 이영호 선수의 열정과 노력을 항상 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 돋보이는것 같기도 합니다. 두 선수 모두 고생했어요!
18/05/03 12:20
도재욱 해설 보면 제3세계에서 이영호가 투탱크 마린드랍을 찌르는 승부수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먹힐 타이밍이 있었지만 너무 잘 막은게 큰듯 이걸로 3대 1이 이영호 승을 봤던데 이걸 막은게 큰거 같습니다 나머지는 시나리오대로 갔고 마지막 5경긴 답을 완벽히 못 찾은 상태에서 오히러 장윤철 수가 나왔으니
18/05/03 12:57
예전에 프로리그 그라운드 제로에서 송병구 선수 상대로 썼던 빌드이긴 합니다. 투탱크 8마린 드랍 후속 레이스로 셔틀 견제하면서 앞마당 공격하는 빌드인데
땡넥 가져건 장윤철 선수 셔틀 리버 타이밍이 빨랐죠.
18/05/03 12:41
전태규, 송병구, 이재호, 박성균 , 조기석, 유영진, 염보성, 몽군 등등 정말 어밴져스가 타노스 상대하는 거처럼 다 붙어서 도와준거 같더군요.
18/05/03 13:07
프로토스 테란 선수들 다 합심해서 피드백 해준거군요. 연습량 비교는 알 길이 없으나 현역떄랑 비교해도 피드백은 더하면 더했지 적지는 않았을듯 하네요.이영호의 위엄이네요 저렇게 달라붙어서 피드백 해도 3:2로 겨우 이긴다니,,,, 맵도 토스한테 유리한 경우가 많았기도 하구요
18/05/03 14:01
조금 디테일하고 꼼꼼한 편이긴한데 맵에 대한 연습을 열심히 한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적을만한 정도의 길이나 포인트들인 것
같기도한데요 오히려 저런 메모장에 개략적으로 큰 그림과 디테일 메모해놓는것 보다는 그걸 구현화해내는 장윤철의 실력 자체가 역시 대단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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