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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3 01:05
장재호는 임요환 다음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국내는 스타판 위주로 돌아갔으니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죠. 사심을 담자면 전 임요환 장재호 이영호 이제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18/07/03 01:24
황신 내리고 폭군 올리고 택신 올리지 말고 그대로 둬야.. (초인적이고 가장 위대한 플토지만 osl 우승, 결승 진출 횟수가 0. 그그컨)
18/07/03 01:36
[명예
1.세상에 널리 인정받아 얻은 좋은 평판이나 이름 2.신분이나 지위를 나타내는 명사 앞에서 관형어로 쓰여, 업적이나 권위를 높이 기리어 존경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특별히 붙이는 칭호] '최우수'전당도 아니고 '명예'의 전당인데 뭐가 문제죠? 애초에 성적순으로 뽑는게 아니라 그 분야에서 인정받을만한 업적이나 권위가 있는 사람을 뽑는건데요. 물론 저도 스타에 몰빵한 건 좀 아쉽습니다만. 우리나라 '프로' 이스포츠가 스1로부터 태동한 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거고,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정도면 충분히 그 스1판을 만든 사람들인데요. 최연성 자리에 박정석이든 강민이든 토스가 한명 들어갔다면 좋았겠지만. 그리고 갓이야 뭐 스1 그 자체니까. 왜 '명예'까지도 성적순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인지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honors를 종목 쿼터제 해서 11명 뽑고, stars를 9명 해서 20명 채우는게 어땠을까 싶긴 하네요. 아너스를 5명밖에 안 주려다보니 장재호 같은 선수가 스타즈로 내려가는 참사가 생겼으니... 흠.
18/07/03 01:59
네 그래서 저도 장재호가 아너스에 선정되지 않은건 아쉽다고 썼습니다.
제 말은,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가 장재호를 제치고 아너스에 선정된게 당연하다는 게 아니라, 저 선수들 정도면 아너스에 선정된게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장재호가 스타즈에 선정된 것과는 별개로.
18/07/03 01:57
기준이 꼭 대회성적과 수상경력만은 아닌가봅니다. 객관적으로 수치화시키기 어려운 인지도나 영향력, 인기 등도 종합 고려된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납득합니다.
18/07/03 02:22
전 이거 정말 크크크크 아니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크래프트 부문은 이미 20인이 픽스되어있지 않던가요? 그러면 그건 두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스2 워3을 새로 명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타종목들도 마찬가지고요. 명전이 매번 바뀌면 그게 왜 명전입니까 크크크크 보고 헛웃음만 나왔었네요.
18/07/03 02:26
E스포츠 전체인만큼 인물이 종목에 미친 영향력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종목 별 시장 크기나 이스포츠 내 종목 별 영향력도 고려된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홍진호 최연성보다는 문호준이나 장재호같은 종목 개척자 혹은 선구자가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18/07/03 02:45
커리어 가중치가 생각보다 낮은 것 같네요. 장재호가 아래에 있는 게 가장 의아하고. 프레이도 흠... 14년정도 제외하고 최상위 원딜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하나인건 맞는데 롤드컵/MSI 우승 및 세체등극을 한 적도 없고. 엠비션이나 다른 SK선수 대신 들어간건 인기 + 팀과 포지션별 배분을 고려한 것 같은데. 어쨌든 올해 페이커가 별로라 해도 롤에서 페이커는 다른 선수와 입지가 다른걸 좀 반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18/07/03 05:37
임요환,이영호,이윤열은 논쟁의 여지가 없구요.
장재호 이상혁 고정에 잡입(이선우,PGR INFILTRATION) 선수,무릎(배재민) 선수 개인적인 바램으로 서렌더(김정수) 선수는 어떨까 싶습니다. 1년 전시니까 도타2의 김용민(페비)도 있긴한데.. 이쪽은 올해 소속팀이 예선탈락해서 힘들겠네요 흐흐 오버워치 쪽은 잘 아시는 분께서 후보를 선정해주세요 흐 류제홍 선수 정도인가요
18/07/03 08:48
오버워치는 honors는 벌써부터 있어서는 안될 거구요, 1년마다 뽑는거는 올해 리그 다 끝나고 결정하는게 깔끔할 것 같네요. 류제홍 선수는 요 몇달간 실력적으로나 모범적인 부분에서나 많이 몰락한 상황이라..
18/07/03 06:30
[명예]의 전당이기에 더더욱 장재호는 위에 빠져선 안된다고 봤는데..
게임별 명예의전당 한명씩 뽑으면 임요환, 장재호, 이상혁, 문호준 이런식으로 갔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그사이에서도 스타1의 상징성이 크기에 유일하게 2명정도(임요환 + 이윤열or이영호)로 뒀어도 크게 이의있는 사람이 있었을까 싶구요.
18/07/03 06:33
스1의 상징은 임요환이었고, 커리어나 실력 등에서 최고 선수는 이영호냐 이윤열이냐 좀 갈릴 거 같긴 하지만...둘 다 넣어도 괜찮다고 보고
장재호나 이상혁은 각 종목에서 실력, 인기, 상징 등에서 무엇으로 봐도 최고인 선수들인데 둘 다 아너스에 안 뽑힌 건 아쉽네요. 어떤 종목의 위상은 조금 밀리더라도 워크나 lol같은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흥행했는데 말이죠.
18/07/03 06:52
홍진호, 최연성은 빼도 될 것 같은데요. 다른 셋은 그래도 상징성, 커리어 면에서 수긍할만 한데 둘은 대체 왜...;;
홍진호 최연성 빼고, 장재호 페이커 or 문호준 이렇게 가야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8/07/03 07:20
홍진호는 있는데 장재호가 없다니... 공신력이 영.. 물론 홍진호가 끼친역할이야 지대합니다만.
홍진호의 폭풍은 장재호에 비해서 그저 콧바람입니다.
18/07/03 07:35
이룬 업적이 다르긴 하지만.. 약간 롤에서 홍진호 포지션이긴 하죠.
국내리그 우승횟수도 좀 있고, 최근들어 압도적인 국내원탑팀 포스도 풍기긴 했지만, , SKT에 가려진 2인자팀의 이미지..? 일단 캐릭터 자체가 호감상.. 크크
18/07/03 08:37
페이커 문은 위에 아너즈로 올려줘야죠...무릎이나 문호준도 언급해주면 좋을텐데...
아너즈 7인 스타즈 6인해서 13인으로 소수 맞춰도 되는거 아니었나 싶고. 현 아너즈 5인에 뭐 반발심 갖고 누구 끌어내리자는 생각은 전혀 안들지만, 그래도 각 종목 선구자이자 최강자였던 페이커와 문을 선정 안해준건 좀 너무했네요.
18/07/03 09:01
역시 2등의 전설답게 홍진호가 있네요.
저 명단에 이런저런 논란이야 있겠지만, 2등계에서 전설을 써 온 사람은 오직 홍진호 밖에 없죠.
18/07/03 10:01
장재호 페이커는 현역이라 안 들어간 거 아닐까요? 아너즈는 공식적으로 은퇴한 선수들만 들어가는 걸로 정한 게 아닐지. 그렇게밖에는 설명이 안 되는 듯.
다만 스타즈에라도 다른 게임 선수들이 좀 추가되어야 할 거 같긴 합니다. 많이들 지적해주신대로 무릎, 문호준 선수 같은.
18/07/03 10:10
페이커 장재호는 현역이라 아직 안올라간것같고... 그게 아니라면 말이 안됩니다. 커리어로 보나 상징성, 영향력으로 보나 임요환 바로 아래급이죠.
그리고 솔직히 홍진호가 저기 올라간거 이해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같은 맥락으로 매드라이프도 스타즈에는 올라가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커리어만으로 평가하는게 아니라면, 해당 종목의 위상과 화제성을 높인 인물이 채택된다는 거잖아요.
18/07/03 10:55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론
홍진호랑 임요환이랑은 땔수없는 입장이여서 들어간게아닐까싶습니다. 그리고 게임속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회적 영향력을 우선 판단하지않았나합니다. 실제로 G스포츠 를 별로 보지않는 저는 이제동 김택용 이 누군지도 몰라요. 그에 비해 홍진호나 임요환은 사회적으로 진출하기전에 이미 저희 부모님도 아실정도였죠 실력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장재호는 워크이니 중국에선 많이 알겠지만 국내에서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않는사람은 모를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론 정말 아쉬운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롤로충분히 인기를 끌고있긴한대 문제는 나이많이드신 분들이 아실지... 가 의문이드네요. 알더라도 그게 어느정도 인지 제대로 파악안됬을가능성이도 있습니다.
18/07/03 11:09
홍진호는 뭐 게이머 이후의 사회 진출도 성공해서 게이머 위상에 기여한 점 등등도 고려하시면 그렇게 납득 안가는 위치 선정은 아닌 것 같고
페이커 장재호는 현역이라 안들어간듯 하네요
18/07/03 11:28
이거 올라올 때마다 쓰는 댓글인데, E스포츠 명전에 아너스 딱 5명 뽑을 거면 거기에 스타1선수가 2명만 되도 충분히 많이 챙겨준거라고 생각합니다.
18/07/03 11:58
https://blog.naver.com/mcstkorea/221291903493
여기보면 아너스는 은퇴선수라야 된다는 얘기는 없지만 스타즈는 현역선수라고 되있네요 장재호, 이상혁은 현역이라 아너스에 이름 못올린게 맞는듯... 근데 이제동, 김택용도 현역인가요??
18/07/03 12:21
스타는 임요환만, 롤은 이상혁만. 그리고 장재호, 문호준. 그리고 예전에 킹덤언더파이어 였나 에이지오브엠파이어였나 엄청 잘하다던 사람.
18/07/03 12:46
페이커 장재호는 은퇴하면 자연스럽게 아너스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무릎이 들어가야 한다 생각하는데 선정인원이 철권에 관심이 없어서 못 들어갈듯
18/07/03 19:23
저 중에 공중파 나올 정도의 인사는 홍진호 하나 밖에 없네요.
현재로선 임요환도 세트로 묶여서 나올 정도지 단독 패널 못하고 있죠. 게임 모르는 사람은 임요환, 홍진호만 그나마 알고 나머지는 모를겁니다. 참고로 스타1 오랜 유저인 저도 저 위에 다른 종목선수의 얼굴은 장재호 밖에 모릅니다. 현재도 선배로서 선도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게 명예의 전당과 뭔상관이냐고 묻는다면 별로 할 말은 없지만 명예를 높이고 있다 정도로.
18/07/03 20:15
최연성은 아직까지 감독으로서 영향을 발휘하고 있으며 홍진호는 초창기 이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정말 크죠. 방송에서 활약한 것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는 납득이 갑니다.
장재호 이상혁은 다들 최소 얼굴은 알겠지만 경기는 한번도 못본 분들도 많을거에요. 제가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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