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0/23 21:31:34
Name 동굴곰
File #1 석쇠.jpg (416.2 KB), Download : 24
출처 루리웹
Link #2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9615959?view_best=1
Subject [유머] 교EIC 철사대첩 애프터 (수정됨)


실제 조선시대 석쇠 유물이 똭!

그리고 역시나 이어지는 말돌리기 스킬.

ps. 저 유물은 대전향토사료관에 있다는군요. 한번 가봐...?
ps2. 올리고 보니 글 두개가 연속으로 그분 글이군요. 근데 공노비님이 올린 글이랑 주제가 다릅...
교이쿠 선생 이분 대체 몇개 전선을 동시에 달리는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물맛이좋아요
18/10/23 21:33
수정 아이콘
"삼국 초기 유적지인 구관동의 철끌[鐵鑿]이 표면 침탄이 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철끌을 제조하는 가열로가 목탄 가열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오륜대 철칼·오륜대 철끌·부산 모명동 철도끼·약목동 철기 등은 화학성분상 0.26∼0.36%의 저탄소강에 속하며, 현미경 조직사진상 반복단타한 조직으로 보아 그러한 사실이 뒷받침된다." - 즉, 이미 삼국시대에 목탄을 이용한 탈탄법과 단조법으로 0.26% ~ 0.36%의 저탄소강을 제조할 수 있었다.
FRONTIER SETTER
18/10/23 21:34
수정 아이콘
이 사람 너무 부러워요 저렇게 환상 속에서 살 수 있으면 세상 고민이 없을 듯
방향성
18/10/23 21:37
수정 아이콘
황교익같이 특정분야의 지식을 정리해서 갖는건 어려운 일이죠
FRONTIER SETTER
18/10/23 21:38
수정 아이콘
지식은 안 부럽고 마인드는 부럽네요
스윙바이
18/10/23 21:44
수정 아이콘
저 정도의 얕은 지식을 갖추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에요
방향성
18/10/23 21:46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위키보고 아는척할수 있지만 20년전은 안그랬죠
18/10/23 21:56
수정 아이콘
그럼 20년이 지나 현실을 인지 못하고 있는거네요.
프로그레시브
18/10/24 14:06
수정 아이콘
20년전에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서 있는소리 없는소리 해대도
반박불가였겠지만, 지금은 안그렇겠죠
키르히아이스
18/10/23 22:03
수정 아이콘
그 지식이란게 정확도가 영 신통치 않아서요
부럽진 않군요
방향성
18/10/23 22:13
수정 아이콘
반론이 없는 정보는 죽은 정보죠. 반론이야 언제나 있을 수 있죠. 반론이 있을법한 이야기라고 틀린것도 아니구요.
합스부르크
18/10/23 22:26
수정 아이콘
저건 논쟁거리도 아니고 그냥 자신이 안찾아보고 뇌피셜내린거 아닌가요..

반론있는게 산 정보라면 인터넷의 수많은 뇌피셜 똥싸개글들이 의문의 워킹데드인데....
방향성
18/10/23 22:32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뇌피셜을 무시하는게 마우 나쁜 문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설이나 자기생각이 분명치 않더라도 이야기해보는걸 언젠가부터 뇌피셜이라고 깍아내리더군요
Multivitamin
18/10/23 22:50
수정 아이콘
뇌피셜 주장할 순 있지만, 일개 댓글러라도 틀린걸 알았으면 반성해야지요. 특히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분이면 더더욱..
18/10/23 23:08
수정 아이콘
뇌피셜은 뇌에서 만든 오피셜이니까 뇌피셜인거죠 가설이나 자기생각으로 얘기한거에 뇌피셜 타령하는건 상당히 오버한거지만 뇌피셜을 말 뜻 그대로 사실인냥 얘기하는 저런 인간이 있으니 당연히 폄하되고 평가절하가되는거고요
사악군
18/10/24 00:59
수정 아이콘
가설이나 자기생각을 마치 확인된 진실인양, '오피셜'처럼 이야기하는게 뇌피셜아닌가요. 가설이나 자기 생각이면 가설이나 자기생각이라고 이야기를 해야죠.
합스부르크
18/10/24 03:15
수정 아이콘
완전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시는데요..
그걸 다 받아들이면..극단적으로 제가 방향성님을 뇌피셜로 그럴싸한 짜집기자료만 모아서 완전 나쁜사람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자칭 음식 평론가라고 하면 뇌피셜과 가설은 구분할줄 알아야하죠. 지금 댓글에 엄청난 비난을 받으시는데 이건 그냥 객관적으로 잘못된 주장이십니다..ㅡ.ㅡ;;;
18/10/24 08:59
수정 아이콘
뇌피셜의 뜻을 모르시는거 아니세요?
가설은 말그대로 가설이고 자기 생각 주장은 말그대로 주장이에요
뇌피셜은 뇌내망상을 오피셜인거처럼 말하는게 뇌피셜이구요
방향성 똑똑하던데 서울대생 아니냐? 가 가설이고
방향성 똑똑하지? 서울대생이드라 내가 확인했다가 뇌피셜이구요
거기에다가 황교익은 서울대생 아니던데? 하면 무슨소리냐 내말이 맞다 라고 개소리를 계속하니까 욕을 먹는거구요
전혀달라요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
방향성
18/10/24 09:14
수정 아이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약간의 유추까지도 뇌피셜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블리츠크랭크
18/10/24 11:43
수정 아이콘
뇌피셜이 문제가 아니라 증거가 명확한데 인정안하는 태도가 문제인거죠.
방향성
18/10/23 21:34
수정 아이콘
저게 조선 언제시기의 유물인지 모르지않나요? 그리고 철사 만드는게 고급기술인건 사실입니다. 철을 압착해서 구형으로 길게 뽑는건 정말 난이도가 높은 기술입니다
동굴곰
18/10/23 21:44
수정 아이콘
옙. 교익쿠선생께서 말하시는 연강철 기술은 넘나 힘들어서 서양에서 1880년대에 개발됐다는군요. 음? 그럼 철사라는 존재는 1880년대 이후에나 존했군요? 그리고 그걸 엮어서 만든 석쇠라는것도 1880년대 이후에야 지구상에 존재하겠네요.
방향성
18/10/23 21:4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그렇겠죠. 철로만든 철물은 1900년대까지도 상당히 수량이 제한적이었으니까요.
Lord Be Goja
18/10/23 21:35
수정 아이콘
조선이 그렇게 뒤쳐진 나라는 아니였다 라고 교육을 시키려는 목적..
스카피
18/10/23 21:42
수정 아이콘
철사5 (鐵絲) [철싸]

[명사] 쇠로 만든 가는 줄.

늘려서 만들 필요없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0/23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오노 나나미를 로마사전문가라고 하는 것과 이분을 전문가라고 하는데 뭐가 다른지? 전문가가 아니어도 평론할수있다고 면 할만은 없지만요
The xian
18/10/23 21:57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시오노 나나미는 차라리 특정 계층의 취향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글재주를 지녔죠.
18/10/24 01:39
수정 아이콘
시오노 나나미는 최소한 자기 위치는 확실하게 알고 있죠. 근데 이분은 대문짝만하게 맛 칼럼니스트..
회피기 따위는 쓰지 않는 진정한 박치기 매니아라니 누가 알았겠습니까.
세종머앟괴꺼솟
18/10/23 21:46
수정 아이콘
한-심
도들도들
18/10/23 21:4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이번 철사대첩(?)을 지켜보면서, 오히려 필사적으로 까려고 하는 쪽은 황교익 안티들이고,
황교익은 완전한 구라는 아니고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이 사람이 말하는 게 과도하게 생략하면서 단정짓는 스타일이지, 아무 근거도 없이 막 지어내는 건 아니거든요.
애초에 고기를 구워먹는 불판으로 사용하려고 철사를 일일이 두드려만드는 건 효용이 너무 떨어지고 양산이 불가능해서
그게 설령 극소수 존재했다 하더라도 식문화적 측면에서 보면 큰 의미는 없을 수 있죠.
18/10/23 21:55
수정 아이콘
큰 의미는 없을지언정
있냐 없냐를 말해야 하는 상황이면 있다고 해야죠.
없다고 하면 틀린거죠.
도들도들
18/10/23 22:05
수정 아이콘
저 방송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저 말이 나온 맥락은 고기를 굽는 조리방법을 설명하면서입니다.
꼬치를 꿰어 굽는 설하멱의 조리방법이 고기 맛을 이끌어내는데 최적화된 우수한 방법이어서 채택된 것이 아니라,
철사로 만든 철판이 보급되지 못해서 부득이 꼬치구이로 고기를 구울 수밖에 없었다는 맥락에서 나온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라면 철사가 1800년대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반론은, 지엽적인 꼬투리잡기밖에 안되죠.
저 프로는 철사가 언제 만들어졌냐를 다루는 역사 프로가 아니잖아요.

물론 저도 황교익이 사과하는게 공인으로서 깔끔한 자세이고, 저렇게 변명하는 것도 유치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지금 제기되는 반론도 그다지 썩 납득할만 하지는 않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The xian
18/10/23 22:11
수정 아이콘
황교익이란 자의 '1800년대가 되어야 철사 기술이 들어왔다'는 거짓말과는 달리 조선 시대에 이미 철사로 만든 석쇠에 대한 기록이 태종실록을 포함한 문헌에도 있고, 사진과 같은 석쇠 유물도 있는 점을 감안하면 황교익이란 자가 말한 '철사로 만든 철판이 보급되지 못해서 부득이 꼬치구이로 고기를 구울 수밖에 없었다'는 전제 자체가 맥락상으로 애초에 성립하지 않지요.

그리고 그렇게 기본적 사실부터 틀려 버리면 '철사로 만든 철판이 보급되지 못해서 부득이 꼬치구이로 고기를 구울 수밖에 없었다'는 말은 황교익씨가 역사적 식문화에 대해 제대로 연구하고 내린 결론이 아니라, 자기가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끼워맞췄다는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겁니다.
돌돌이지요
18/10/23 22:48
수정 아이콘
보면 설야멱에 대한 조롱일색입니다, 그 누구도 양산된 석쇠 대신 꼬치구이를 하는 것이 고기 맛을 이끌어내는데 최적화된 우수한 방법이라고 주장한 바가 없습니다, 그냥 당시 시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이었을 뿐이죠, 헌데 이것을 조롱을 해요

심지어 설야멱 조리법에 대해서도 조롱하고 있습니다, 당시 정육기술이 부족해서 힘줄같은 것을 충분히 제거못했기 때문에 고기를 마구 두들겨서 연하게 만든거라고요, 문제는 스테이크 문화가 발달한 서구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사실 조선시대는 고기를 먹기 위해서 소를 사육했던 시절이 아닙니다, 물론 임금님을 위한 예외는 있었습다만 대체로 농사용이었기에 운동량이 많아서 매우 질겼고 마블링도 없었습니다

허니 이 고기를 그나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연육(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과정)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콜라겐 성분이 많아서 수분을 보충해주면서 굽게 되면 젤라틴화가 촉진되어 부드러운 상태로 만들 수 있었죠

현대 기술적 관점에서는 부족해보이는 점이 있지만 당시 시대상으로는 나름 최선의 방법이었던 겁니다, 헌데 이것을 비판을 해요, 고문서에 있다고 해서 그게 다 지혜로운 것은 아니라고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전세계 모두에게 다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잘모르는 일반인이 이렇게 주장했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전문가라는 사람이 이런 배경을 설명안하고 조롱조로 말하다니 좀 어이가 없더군요
도들도들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네 타당하신 지적입니다.
프로그레시브
18/10/24 14:10
수정 아이콘
핵심을 잘 짚으신 댓글이네요
cienbuss
18/10/23 22:02
수정 아이콘
사적공간에서 일반인이 말한거면 내용 중 7할만 사실이어도 악의가 없었다면 그럴 수도 있는건데. 자칭 전문가가 돈 받고 말한거면 1푼만 틀려도 사과해야죠. 1푼 틀렸다고 과도하게 까는 것도 너무 각박하지만 실수에 대해 전문가 스스로가 당당해서도 안 되고. 맛 칼럼니스트가 아니라 걍 맛집탐방 하는 언론인 정도로만 소개했어도 그리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진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피드백도 제대로 안 하고 할 때 요즘처럼 여론이 적극적으로 변하기 전에도 사과나 정정 잘 안 한걸로 아는데요. 과하게 파고드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혼밥 503호 운운하며 소통을 강조하면서 본인만 불통이니 자초하고 있는거죠.
돌돌이지요
18/10/23 22:39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이 과도하게 생략하면서 단정짓는 것부터가 큰 결격사유라고 봅니다

그동안 지켜본 황교익씨 문제는 제한된 근거를 들어 확정적으로 말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를테면 맥적이나 불고기 문제만 보더라도 고문서나 사료를 들어 인용하려면 교차검증도 해야 하고 같은 단어라도 시대에 따라 변하기에 그에 대한 고증도 해야 합니다

사실 학자들이 평생동안 하는 작업이어요, 그런데 이 사람은 자기 입맛에 맞는 기록 몇가지만 계속 인용하면서 확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건 대단한 오류를 유포하는 겁니다

이것만 놓고봐도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또 그에 대한 대처도 매우 실망스럽니다, 작전세력이 있다는 등 하지는 않나, 비전공자로서 나름 공부한 것을 알겠는데 진짜 전문가들이 보면 그 정도 어설픈 수준인 것도 많거든요

그냥 사과했으면 되었을 것을 인신공격도 하고 우기기로 일관하는 등 이런 현상은 본인이 자초한 겁니다, 그냥 자업자득이라고 봐요
명란이
18/10/23 21:4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철사가 그렇게 일찍 나왔는지 몰랐네요.

이렇게 트윗 한번 날리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The xian
18/10/23 21:48
수정 아이콘
1. 처음부터 근거가 부족한 소리를 하면서
2. 나는 내 주장의 반례가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우기고
3. 내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증거가 있으면 내놓으면 되지 않느냐.
(+ 다른 사람이 근거를 대면 그건 내가 이미 읽어보고 버린 근거들이라고 우김)

아주아주 전형적인 커뮤니티 댓글수집가 수준이군요.
18/10/24 01:41
수정 아이콘
네이버 블로거도 이정도 수준이면 욕먹을텐데 덜덜덜..
맛집 탐방하면서 맛 역사 짚어주는 블로거들이 더 전문적으로 보입니다.
피지알망해라
18/10/23 21:51
수정 아이콘
석쇠를 만드는데 무슨 철로 만들든 뭔 상관이 있다고... 지기 싫어서 말 돌리며 바득바득
달콤한휴식
18/10/23 21:53
수정 아이콘
?교?:연강철로 만든게 더 고급이라구요 알지도 못하면서 빼액~~~~
알레그리
18/10/23 21:52
수정 아이콘
산업혁명 전에 연강철이 없었던게 정상인데 왜 그걸로 조선을...
냉면과열무
18/10/23 21:52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인터넷 키워죠.
The xian
18/10/23 21: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 더 붙이면 옛날에 카이사르가 이랬죠.

"아무리 나쁜 결과로 끝난 일이라고 해도 애초에 그 일을 시작한 동기는 선의였다."

이처럼 선의로 무언가를 한다 해도 더없이 나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 요사이 황교익이란 작자의 발언을 보면 '다른'소리가 아니라 '명백히 틀린' 소리들을 해대고, 거기에 대해 틀렸다는 지적을 받으면 그것을 인정하기는 커녕 저런 식으로 치졸한 변명이나 해대고 있지요. 거기에 선의가 있을 리 없는 건 당연한 거고요. 어째서 그런 무례한 헛소리에 대해 황교익이란 자가 품고 있는지 아닌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 선의까지 읽어내 가면서 좋게 봐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자기에게만 무한한 선의를 적용하고 자기를 비판하는 자들에게는 무한한 악의를 적용하는 자에게 말이죠.

더욱이 저는 저 명백한 역사적 오류가 있는 발언이 다른 데도 아니고 EBS에서 여과 없이 나왔다는 게 어이가 없어요.

EBS는 대체 뭐 하는 뎁니까?
방향성
18/10/23 22:00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이 명백한 오류는 아닌것 같은데요.
The xian
18/10/23 22:04
수정 아이콘
1. 철사 만드는 기술이 1800년대에 들어왔다는 말 자체가 명백한 오류입니다. 석쇠의 부재도 잘못된 소리입니다.
2. SNS에 추가한 소리는 물맛이좋아요 님의 댓글로 게임 끝입니다.
방향성
18/10/23 22:07
수정 아이콘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철은 19세기에 들어온게 맞죠. 석쇠는 언제 만들어진건지 밝혀진건 없고 위의 유물도 언제 물건인지 전 모르겠는데 아시나요?
동굴곰
18/10/23 22: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연강철로 만든것만 석쇠다 이렇게 말하시는건가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6f392e8a7eca4e12a9ec8e316cc1cef2
네이버 국어사전 석쇠 검색. 이미 17세기에 섯쇠라는 용어로서 쓰임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10220024533672&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RGY2gg3DRKfX%40hljXHl-Ahhlq&
관련해서 MBL파크 글.
방향성
18/10/23 22:19
수정 아이콘
그니꺼 석쇠의 형상이 지금우리가 쓰는 그물형태가 되는걸 이야기하겠죠. 구리라던지 다른 금속으로 뭔가를 만드는거야 방짜그릇도 있고 다 만들었겠지만 철사를 대량생산하는게 신문물이라는게 왜 거부감이 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강기술이 19세기에 급격히 발전되기 전까지는 연철은 생산량이 극히 적었을거에요
The xian
18/10/23 22:14
수정 아이콘
1.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철'이란 식으로 말하는 건 고대 기술에 대해 우물에 독을 뿌리겠단 이야기밖에 안 됩니다. 더욱이 황교익씨는 그러한 전제 같은 건 달지 않았지요.

2. 유물 번호만 네이버에 쳐도 충청남도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석쇠 유물이라고 나옵니다. 모르겠다고 하시기 전에 좀 쳐 보시든가요.
jjohny=쿠마
18/10/23 22:19
수정 아이콘
2. 조선시대 석쇠 유물이라는 거야 본문에도 나옵니다.
방향성님 말씀은, 그 유물이 조선시대 중에서 몇 년대에 나온 유물인지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거죠.
황교익 씨가 말한 '조선에 철사 만드는 기술이 도입된' 연대는 1800년대이니까,
그 연대보다 이전에 나온 유물이라면 반대증거로서 활용될 수 있어도 그 연대 혹은 그 이후에 나온 유물이라면 반대증거가 될 수 없다는 말씀이십니다.

그 유물의 추정연대가 보다 자세하게 나와 있는 곳이 있다면 이 논의에서 참고가 되겠네요.
방향성
18/10/23 22:20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방향성
18/10/23 22:29
수정 아이콘
제 전공이 철이라서 이 글자가 대중에게얼마나 넓은 의미로 다양한 뜻으로 쓰이는지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대의 철과 지금의 철은 정말 다릅니다. 용도와 가치, 제조법, 미세구조, 성분 다 다릅니다. 강철, 연철, 주철 등등 탄소함량별로 나눠서 쓰이는 현대적인 철과 온갖 금속을 통틀어 쓰는 일상생활의 철이라는 단어는 또 서로 다르구요. 철사만해도 전 당연히 강철을 둥글게 뽑는 인발을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은 구리선이나 다른 금속의 선을 다 철사라고 생각하고 계시는걸 이야기하면서 알게됩니다.
하얀사신
18/10/23 22:41
수정 아이콘
석쇠는 두께 2cm 되는 동판으로도 제작가능합니다.
본문 짤방에도 나와 있지만 황교익씨는 "석쇠의 부재"를 말하기 위해 철사에 대해 언급한 것 입니다.
주어는 석쇠인 것이지, 전공자가 염려하는 현대적 의미의 철이나 탄소함량같은게 아닙니다.

정말 석쇠라는 물건이 없어서 꼬치를 해야만 한건지 금속(?) 전공자분 생각에는 어떠신가요?
정말 석쇠가 없었나요?

저라면 얼른 구글링해보겠습니다.
방향성
18/10/23 22:45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제가 고기집에서 쓰는 그 석쇠는 없었겠죠. 그리고 그런 석쇠가 아니면 뒤집어가면서 윗면 아랫면을 돌리며 익히는 요리에는 사용이 제한될거같은데요
하얀사신
18/10/23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향성님이 고기집에서 쓰는 그 석쇠인지 아닌지는 관심 없습니다.

석쇠가 있었는데 요즘 같은 석쇠가 아니라서 맛이 없었다와
석쇠가 없어서 꼬치를 했다.

는 교차점이 없는 주장입니다.
동굴곰
18/10/23 22: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하나 더, 연강철로 만든 석쇠만 석쇠라면 저 위의 황교익은 자기입으로 자기말을 부정하는건데요?
1880년대 산업혁명으로 연강철 만드는 법이 개발됐는데 그게 조선에 어떻게 1800년대에 들어오죠?
방향성
18/10/23 22:21
수정 아이콘
대량생산법의 개발인거고 그 전에는 생산량이 극히 적었어요. 국가단위로 수백 킬로그램정도 만들었죠..
NoGainNoPain
18/10/23 22:04
수정 아이콘
연강철로 만든 게 석쇠다라고 이야기하는게 명백한 오류죠.
방향성
18/10/23 22:12
수정 아이콘
고기집에서 쓰는 석쇠를 생각하면 철사를 만들 방법은 저탄강을 만들어서 포징해야되는데 저탄강은 19세기에 대량생산법이 개발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영국에서 하루에 수 킬로그램밖에 못만들었는데 베세머 전로가 개발되면서 생산량이 수백배가 되었거든요. 근데 국가단위에서 수킬로 만드는 철로 석쇠만들어 썼다는건 좀 현실성이 없죠.
NoGainNoPain
18/10/23 22:16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황교익이 자기 자신만의 석쇠에 대한 정의를 만들어서 자신에 대한 공격을 반박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석쇠라는게 연강철인 철사로 만들어야만 된다는 사회적 합의가 어디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연강철이 없으니 철사가 없었을 것이고 석쇠도 없었을 것이다라는 논리의 비약을 만들어내서 자신을 방어하는 논리로 쓰고 있는 거죠.
방향성
18/10/23 22:23
수정 아이콘
석쇠라는게 다양한 형태고 구리로도 만들었다고 생각할 사람도 거의 없을것 같은데요. 어차피 저사람 틀렸다라고 지적하기에야 좋은 잡근입니다만, 서로 쓰는 단어의 정의를 해가면서 토론하는게아닌데 일방적으로 매도하는건 온당치 않아보입니다.
NoGainNoPain
18/10/23 22:32
수정 아이콘
인터넷 댓글에서 키배하면서 저런 말이 나오면야 그냥 개인이 헛소리 하나 했네라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저건 교육방송입니다. 방송에서 전문가라고 소개된 사람이 발언하는 파급력은 분명 고려되어야 합니다.
교육방송에서 전문가라고 나온 사람이 석쇠라는 정의를 자기 맘대로 만들어서 방송에서 그 정의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면 까이는건 당연하죠.
방향성
18/10/23 22:33
수정 아이콘
알파고 아닌이상에야 논란은 어느사람에서라도 만들수 있습니다
슬기랑아이린
18/10/23 22:36
수정 아이콘
어휴
NoGainNoPain
18/10/23 22:38
수정 아이콘
논란을 신경 안쓰는 사람하고 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사람은 구분되어야 하죠.
황교익은 전자이고 말입니다.
아지르
18/10/23 22:41
수정 아이콘
남 깔려면 더 정갈하게 논리 전개해야죠

저사람은 그게 안되니까 역풍 처맞는거고 잘못된거 인정도 안하고 물타기나 하고 있으니 더 욕먹는거구요

누가 저사람더러 알파고 같은걸 바라나요? 기대도 안해요 저런 헛지식인한텐
방향성
18/10/23 22:43
수정 아이콘
아지르 님// 그냥 평론가입니다. 지식인이라는 말은 오랜만에 보긴하는데 요즘 지식인은 넘치죠. 웹검색으로 모두들 지식인이니까요
아지르
18/10/23 22:45
수정 아이콘
방향성 님// 아 예 헛평론가라고 하죠

뭔 의도로 저걸 가지고 태클거는지는 모르겠지만 크크
사악군
18/10/24 01:0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지존보
18/10/24 07: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프로그레시브
18/10/24 14:21
수정 아이콘
1. A가 B에게 시비를 건다.
2. B가 A에게 왜 시비를 거냐고 따진다.
3. C가 B에게 왜 시비건거에 대해서 따지냐고 따진다

C는 무엇?
Mephisto
18/10/23 21:55
수정 아이콘
정보를 취사,가공 후 거짓을 섞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위를 내세워서 원하는 의미를 전달하면 이게 과연 무었일까요?
적어도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납득시킬려면 왜곡,날조는 하지 말아야죠.
저 사람은 언론인의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존경받아야 할 가치가 조금이라도 있을지언정 자신의 과오로 모든걸 날려먹은 사람이고 이런 사람의 주장은 옳던 그르던 자신의 과오로 인해서 그 진정성은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까고 말할까요?
저사람은 지금 자신의 발언을 통해서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부정한겁니다.
바닥의 바닥이에요. 절대로 존경,존중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입니다.
방향성
18/10/23 2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거 왜곡이고 날조인가요?

왜곡은 있는걸 비트는거고 날조는 없는걸 만드는건데 어느부분이 그런가요?
동굴곰
18/10/23 22:27
수정 아이콘
왜곡 - 사실과 다르게 해석하거나 그릇되게 함
날조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거짓으로 꾸밈
석쇠로 넘어가긴 했지만 이거 최초는 조선에 철사 만드는 기술이 없다. 가 시작이죠. 근데 경번갑 유물 보면 충분히 철사 만들수 있는데요? 충분히 왜곡하고 날조한거라 볼수 있습니다만.
방향성
18/10/23 22:31
수정 아이콘
그러면 철사의 정의부터 다시해야되는거죠. 구조물을 만들정도인 철사,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철사는 진짜 만들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하얀사신
18/10/23 22:34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철사여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없어서 꼬치를 해야 하는 당위성도 없고
포커싱을 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방향성
18/10/23 22:42
수정 아이콘
석쇠가 철사가 아니면 얇지 않으니 재료에 열전달이 어럽겠죠. 불판에 굽는 요리 산적 같은게 아니고 불에 직화하는게 특징이니 석쇠가 필요할테구요.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보는데 대나무 꼬챙이를 쓴 이유는 석쇠가 없거나 석쇠로 한거보다 맛있거나 석쇠보다 쓰기쉽거나 같은 이유일테구요. 황교익은 석쇠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 근거를 철사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한걸테구요. 대나무 꼬치가 더쓰기 용이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은 왜 배제했는지 궁금하긴하네요.
하얀사신
18/10/23 2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석쇠가 있는데 맛 없는거랑, 석쇠가 없어서 꼬치를 했다.는 교차점이 없는 논지입니다.
황교익의 주장은 후자인거고 우린 거기에 대해서만 논하면 됩니다.
뽀롱뽀롱
18/10/23 23:36
수정 아이콘
철 전문이시라고 하셨는데요

연질강을 뽑는 방법 말고는
철이나 기타 금속을 가늘게 만든 뒤 꼬거가 걸어서
식재료를 불위에 얹어 직화할 수 있게 하는 도구

즉 석쇠를 만들 방법이 없나요?
Mephisto
18/10/23 21: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언론,학계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저런사람들을 솎아내는겁니다.
Placentapede
18/10/23 22:00
수정 아이콘
맛덕일
티모대위
18/10/23 2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이전 관련글에도 썼지만, 석쇠 만드는데 쓰는 강철이 연강철에 가한 압력을 통한 가늘고 고른 굵기의 철사일 필요가 없지요.
균일하지 않아도 되는, 좀 얇은 쇠막대기 여러개를 나란히 놓고 고정만 하면 되는걸요. 그리고 조리도구에는 보통 주철을 많이 쓰는데, 주철을 두들겨 석쇠를 만드는 게 연강철로 철사를 뽑아내는 것보다 더 적절한 측면도 있고..
황교익이 아예 근거없는 얘기를 한건 아닌데, 적어도 조선이 쇠로 된 석쇠를 1800년대 이후에나 만들수 있었다는건 틀렸죠... 훨씬 일찍 만들수 있었는데, 귀한 쇠를 가지고 석쇠를 만들 여유가 별로 없었을 뿐이지, 기술의 부재가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렵다는 거지요.
그래도 이번건은 이렇게 폭격맞을 정도는 아니라 보는데, 이전에 쌓아둔 게 있다보니...
jjohny=쿠마
18/10/23 22:14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이 정도로 보입니다.
아지르
18/10/23 22:15
수정 아이콘
원래 뭘 안좋게 말할려면 좀 더 확실한 지식을 갖추고 말을 해겠죠 흐흐

좋게 말하는건 어느정도 오류가 있으면 봐주지만 저사람은 보통 고압적인 태도로 남을 비난하는게 목적인데 말을 하면 할수록 헛점이 많이 나오는 타입이라 더 욕을 먹는거고.. 이건도 그렇다고 봐야죵
작별의온도
18/10/23 22:12
수정 아이콘
왜 철사를 연강철을 늘려 만든 거라고 본인이 정의를 하는 건가요. 그럼 집은 시멘트와 벽돌, 철골 구조로 만들었다고 정의하고 조선 중기 이전에는 집이 없었다고 해도 되는 건가..
참개구리
18/10/23 22:14
수정 아이콘
교하네요 추익님
lifewillchange
18/10/23 22:15
수정 아이콘
황교익이 pgr에서 키배하면 잘할거 같아요
아지르
18/10/23 22:16
수정 아이콘
위에 본인같으신분 한분 계신듯..
18/10/23 22:42
수정 아이콘
저런 인간은 pgr에 이미 너무 많습니다.
사악군
18/10/24 01:06
수정 아이콘
장판파를 벌이는게 키배를 잘히는게 아닙니다.
꿈꾸는드래곤
18/10/23 22:19
수정 아이콘
연강철로만 만들어야 철사인가....조선은 스테인리스를 만들 기술력이 없었으니 조선은 냄비가 없다고 하는건가요?
하얀사신
18/10/23 22:29
수정 아이콘
추하네요.
Judith Laverne Hopps
18/10/23 22:29
수정 아이콘
교이꾸상 피의 쉴드....
LA.LA.BYE
18/10/23 22:31
수정 아이콘
요즘 참 가을秋하네요
뽀롱뽀롱
18/10/23 22:35
수정 아이콘
근데 석쇠를 굳이 쇠로 만들 이유가 있나요?
구리나 다른거로 만들면 안되나 싶네요
철사로 만들어야 맛있나요???
철사와 금사 동사 사이에 맛관관계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석쇠나 꼬치나 불에 직접 닿는건 똑같지 않나요??
뭐가 더 고급인지
더 맛있는지 증명 가능한 명제인가 싶네요
동굴곰
18/10/23 22:36
수정 아이콘
그분 말로는 철사 못만들어서 석쇠가 없으니 대나무꼬챙이 썼다니까요.
뽀롱뽀롱
18/10/23 22:40
수정 아이콘
그럼 양꼬치도 양석쇠를 못만들어서 그리 파나 보네요

알아서 돌게 만드는건 더 신기술 같은데
꿈꾸는드래곤
18/10/23 22:4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지금도 구리 석쇠 떡하니 파는데말이죠.
Pinocchio
18/10/23 22:35
수정 아이콘
쉴더들 차고 넘치네요 크크
방향성
18/10/23 22:37
수정 아이콘
저 하나같은데요?
Supervenience
18/10/24 01:44
수정 아이콘
더 있음다
그 분들을 다 차단하신건진 모르겠으나
멀고어
18/10/23 22:38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의 위치에서 한국 식문화를 보면 딱 황교익이죠.
그냥 유명한 역센징일뿐
레알마드리드
18/10/23 22:39
수정 아이콘
석쇠유물 사진 구글링하니까 네이버 블로그 한 곳만 나오네요. 시대는 조선이라고밖에...
근거는 확실한 게 좋죠.
네오바람
18/10/23 22:41
수정 아이콘
아마 맛서인 선생님이 까이는 지분의 80%는 강철 피의 쉴더들 때문이 아닐까 싶음
18/10/23 22:43
수정 아이콘
유럽 요리하면 화덕이나 오븐만 생각나는데 산업혁명 철사가 요리 부분에 무슨 영향을 줬나요?
18/10/23 22:46
수정 아이콘
황교익 논란에 별관심없는 사람인데
철사가 있었다 랑 그 철사를 요리에 쓸만큼 그 기술이 범용성 있었다는 구분되긴 하지요
아마도 황교익씨도 그 맥락에서 말한게 아니겠어요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단지 누적포인트가 쌓였고 대처가 깔끔하지 못한것은 맞구요.
멀고어
18/10/23 22:46
수정 아이콘
???: 우리나라 사람들 컵라면 뭐로 먹죠? 나무젓가락이죠. 우리가 나무젓가락으로 먹었는가 기원을 찾아 올라가보면 원래 조선시대에는 젓가락을 사용하지않았습니다. 그럼 어디에서 왔느냐하면 일제시대때 일본사람들을 가만히 보니깐 막대기 두개로 음식을 집어먹어요. 뜨거운 요리를 먹는데 손을 데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집어먹는단말이야. 그래서 조선사람들이 따라 만들어봤는데 잘 안돼. 왜? 기술이 없으니깐. 그래서 일제시대때엔 부유한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가 해방이후 일본사람들이 스테인리스로 만든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아 부잣집은 이렇게 먹는구나'했던걸 기억해서 너도 나도 따라하는거에요. 그런데 일본 젓가락을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나무젓가락을 사용하게된거죠.

네? 그 전에도 젓가락이 있었다고요?

일제시대 이전에는 스테인리스라는게 조선에 없었어요..


펨코에 KYOEIC 만점자가 보여서 퍼왔습니다. 크크크크
https://www.fmkorea.com/best/1341426082
페스티
18/10/23 22: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8/10/24 01:44
수정 아이콘
방짜유기로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크크크크크
저격수
18/10/23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점점 쉴드를 치고 싶어질 정도로 비난이 과합니다. 지금 황교익씨 발언이 매끄럽지 못한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다굴엔 장사 없거든요.
청개구리 근성이라고 해도 할 말 없는데 그냥 뭐만 하면 쉴더도 없는데 피의 실드니 역갤러니 윤서인까지 나오는 것에는 지쳐서 웬만하면 황교익 씨 편을 들랍니다. 황교익 씨가 아마추어 주제에 전문가인 척하고 평론을 한 건 맞고, 그걸로 밥벌어 먹은 건 맞는 것 같은데 이제 밥줄 끊길 테니 그걸 까는 건 그만두고요.
돌돌이지요
18/10/23 22:53
수정 아이콘
전 본인이 자초했다고 봐요, 처음부터 다시 한번 저도 고증해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다른 기록들도 있었군요 했다면 이렇게까지 안왔죠

저명한 학자를 모욕하지를 않나, 작전세력이 있다고 음모론을 펼치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게요, 고조리서만 평생 연구하신 분도 이런,저런 것으로 보아 이렇게 추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경우도 참 많은데 저분은 왜 그렇게 확정적으로 단언하시는 걸까요, 자신이 전문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태도는 지양해야 하는데 말이죠
저격수
18/10/23 23:02
수정 아이콘
황교익씨는 애초에 전문가가 아닙니다. 다른 분 말씀에 의하면 식재료에 대해서는 관련 매체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조금 안다고는 하는데, 그걸 제외하고는 어떤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검증받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황교익뿐 아니라 다른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검증받지 않은 분야에 대한 발언은 그냥 썰취급합니다.
애초에 저 사람은 고증이니 검증이니 같은 걸 할 능력이 안 됐을 겁니다. 그게 쉬워 보여도 반박 가능성 없이 검증하려면 관련 학위는 있어야 할 텐데, 황교익씨는 신문방송학과 (맞나요?) 학사학위 소지자일 뿐이고, 그의 역할은 그저 지식소매상일 뿐이죠.
황씨의 문제가 있다면, 지식소매상의 역할은 키워드를 던져주고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만들어서 재생산 및 확대생산되도록 하는 건데, 기자 생활을 했어서인지 본인이 모든 컨텐츠를 만들려고 한단 말이죠. 옛날 분이라 그런지 습관이 잘못 들었습니다.
페스티
18/10/23 22:54
수정 아이콘
자신이 틀린걸 인정 못하는 유사지식인이 뭐가 소중하다고 실드씩이나 쳐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지금의 스포츠환경을 만든 지분 팔할은 저사람의 태도 아닌가요? 반성도 없고 자숙도 없고 티븨에는 계속 나오는데 실드요?
저격수
18/10/23 22:56
수정 아이콘
지금 저사람은 본인이 틀린 걸 인정하면 사실상 세상에서 매장되는 처지거든요 크크크 어쩔 수 없을 겁니다. 이미 호랑이 등에 올라탔어요. 모든 사람은 각자의 방법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니까 그건 이해해 주겠단 겁니다. 저 사람 의견을 존중하는 게 아니에요.
하얀사신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틀린게 명백한데 인정 안하는 것도 세상에서 매장되는건 마찬가지인데요...?
저격수
18/10/23 23: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황교익씨는 업계에서 장기간 평판을 유지할 수 없는 신분입니다. 수배서에 Dead or alive가 아니라 Dead가 찍힌 상태예요. 사살 대상으로요.
그럼 뭐, 남은 건 최후의 발악뿐.
하얀사신
18/10/23 23:04
수정 아이콘
그게 뭐 어쨌다는건지... a to z 다 본인 입에서 나온 업보 아닌가요?
저격수
18/10/23 23:07
수정 아이콘
업보라는 건 다 알겠는데, 저 사람이 절 해친 적도 없고 제 기준에서 헛소리를 한 적도 없어서요.
해당 분야 박사학위를 갖고 있고 전문가로 인증된 사람이 아닌 이상, (그래서 전 정재승씨는 조금 불호합니다.) 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믿어본 적이 없어요.
하얀사신
18/10/23 22:55
수정 아이콘
잘한건 잘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
그게 어려운 일인가요?
저격수
18/10/23 22:56
수정 아이콘
아무도 쉴드를 안치는데 쉴드가 넘쳐난다니까 하는 수 없죠.
하얀사신
18/10/23 22:56
수정 아이콘
그게 왜 하는 수 없는거죠?
칼리오스트로
18/10/24 00:59
수정 아이콘
힙스터 정신이 충만하신거 아닐까요
음주갈매기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SNS,블로그만 안해도 먹는욕이 50%는 줄어들걸요.

욕먹는게 과하다 싶다가도 SNS에서 계속 장작집어넣는거 보면 불쌍하다고 실드쳐줄 이유가 있나 싶어요.
라이츄백만볼트
18/10/23 23: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다른 글에서(아마도 자게) 황교익 관련 저격수님 댓글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땐 저도 쉴드치는 입장에 가까웠죠(잘못에 비해 과하게 욕먹는다. 잘못이 크다기보단 처신의 문제다 등). 그런데, 그때 이후로 저도 생각이 바뀐 편인데, 저격수님도 당시 댓글보다 좀 후퇴해서 댓글 다시는걸 보면 생각이 좀 바뀌신듯 합니다.

사실 저도, 저번에 댓글 달때까지만 해도 왜 이렇게까지 전방위 폭격맞는지 이해를 못했어요. 그런데, 이젠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안타깝게도, 공격당하는 황교익이 아니라 공격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기 시작했어요.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전 이 사람의 말이 팩트가 완벽하지 못한게 문제라고 생각은 안합니다. 애초에, 방송 나오는 전문가들 발언 문구단위로 꼬집으면 헛소리 없는 사람이 없을거라 보기 때문이죠.

이 사람은 본질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요. 그 부분이 황교익이 까이는 이유의 99%입니다. 얼마전에 방송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백종원을 [뚱뚱한 사업가] 뭐 이런식으로 칭하더군요. 아무 친분도 없고 냉정히 말해 적대적 관계인 다른 방송인을 카메라 앞에서 갑자기 뚱땡이 어쩌고 하는게 일반인에게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패턴인가요? 방송인이 아니고 일반인중에서도 이러는 사람 전 성인이 된 이후로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을 깨닫고 황교익의 발언을 돌이켜보니 깨닫는바가 크더군요. 이 사람은 절대로 타인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항상 니가 먹는건 쓰레기고, 니가 먹는건 맛없고, 니가 먹는건 근본없는 음식이에요. 하지만, 난 근본없는 음식 광고를 찍을거고, 넌 날 존중해야하죠. 그 본질을 깨닫고 전 이 사람 쉴드치는걸 포기했습니다. 그는 불특정 다수를 불쾌하게 하는 재미로 사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 사람을 존중합니까? 웃기는 이야깁니다.
저격수
18/10/23 23:34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했나요? 황교익씨도 어지간히 급한가 보네요. TV에 나오게 되면 이 장면이 녹화되고 보존된다는 것만으로도 무서워서 말을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요...? 제가 TV에 나온 게 두 번인데, 한 번은 초등학생 때라 이것저것 흑역사를 적립했지만, 고등학생 때 다시 나왔을 때에는 오히려 이 기록이 나중에 저를 어떻게 해칠지 몰라서 무섭던데, 황교익씨의 현 상태는 그 둘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합니다.
사실 최근에 이 사람에 대한 평가를 끝마쳤는데, 윗글에도 썼지만 인터넷이 엄청나게 활성화된 요즘 세상에서 TV에 나오는 지식 소매상의 가장 큰 역할은 "색인"인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정보가 정해져 있고 그것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주 역할이었던 게 지금까지였다면, 지금부터는 무엇이 흥미로운지를 빠르게 찾아서 알려주는 게 주 역할이에요. 예를 들면 비슷한 분야의 백종원 씨의 경우, 아무리 음식의 맛, 제조법, 마케팅 방법에 있어서의 대강의 노하우를 알려준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더욱 전문적인 정보가 넘칩니다. (아예 반박하는 정보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종원이 알려주는 정보가 재미있기 때문에 그를 계속 찾게 됩니다. EBS 같은 데에 보면 백종원씨가 세계 각국의 음식을 찾아가서 맛보고 소개하는데, 그 음식들에 대해서 별다른 전문성이 없어도 그렇게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전 사실 아직도, 그런 "색인"의 역할로서 황교익씨뿐만 아니라 틀린 지식을 엄청 소개하는 다른 평론가들도 존중하는 편입니다. 학계에서도 어떤 분야를 처음 제시하는 논문은 보통 오류투성이고, 그 논문이 제시된 이후 일정 기간은 해당 논문의 오류를 찾고 개선하는 데에 쓰이는데 뭐가 다른가 싶었습니다. 제가 쉴드치는 영역도 사실 황교익씨의 오류 자체는 필요악이라는 데에서였어요. 근데 그 과정에서 타인에 대한 존중이 결여됐다면 곤란하죠. -_-
유자농원
18/10/23 22:57
수정 아이콘
으앜
제리드
18/10/23 23:11
수정 아이콘
맛평론가면 맛에는 전문가라고 쳐도 왜 사회문화역사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체 하는지 의문이죠. 심지어 대부분 틀린 정보가 있다는게...
저격수
18/10/23 23:1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연강철로 만든 철사가 아니라면 대량생산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대량생산이 안 되는 상황이 맞다면 황교익 말이 아주 틀리진 않지 않나요? 알고 말했을 것 같진 않습니다만.
하얀사신
18/10/23 23:13
수정 아이콘
석쇠는 다양한 재질로 만들수 있습니다..
https://pgrer.net/pb/pb.php?id=humor&no=337275#4672640
이거 참조하셔도 되고..
저격수
18/10/23 23: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비전문가가 무리하는 게 맞네요. 철사의 제조기술, 조금 후퇴하더라도 연강철의 제조기술이 있는가 없는가는 문헌을 검색하는 것뿐 아니라 기술적인 인사이트가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그게 부족해 보입니다.
그런데 철이 아닌 다른 재질의 금속은 철사 (또는 불을 직접 닿게 할 체 형태의 물건) 까지 만들기엔 산출량이 충분하지 않을 겁니다. 그나마 제일 흔한 게 구리일 텐데, 구리가 그릴 만들 만큼 흔한 금속은 아닐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보고 나니 황교익씨가 가진 제일 큰 고충을 알 것 같습니다. 음식이라는 영역을 건드리기 위해서는 인류학 전반에 대한 지식이 충분해야 하는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얼치기 지식으로 여기저기 찔러보는 수밖에 없네요. 이 사람의 평론가로서의 유통기한이 끝났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하얀사신
18/10/23 23:32
수정 아이콘
석쇠뿐이겠습니까? 파도파도오류인데...
저격수
18/10/23 23:38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는데 전 평론가한테 오류가 있는 것까지는 뭐라 안합니다. 특히 요즘 세상에서는, 독창적인 주제를 제시해서 여러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정말 전문적인 접근을 해내야 합니다.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것이 확실시되는 황교익씨는 전자의 어프로치를 위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제가 옹호하는 부분은 그쪽입니다.
하얀사신
18/10/23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오류가 있는 것까지는 뭐라 안합니다. 그 어떤 전문가나 평론가도 신이 아니니까요.
중요한건 자신이 실천한 행위에 대해, 자신이 전달한 지식에 대해서 책임질 줄 아는 자세겠죠.

오류임이 밝혀졌을 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태도 중의 하나는
자신의 잘못된 정보 전달에 대해 정정하고 더욱 정진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류임을 지적 받았을때 지적한 전문가를 차단하고 작전 세력으로 몰아붙이는 누구같은 사람이 싫은거죠.
https://goo.gl/sLm7pe
https://goo.gl/Pu8CvX
뽀롱뽀롱
18/10/23 23: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전통음식 중 먹을만한 음식이나 고기음식 들은
대부분 사치재가 아닐까 합니다

사치재를 쓰는 사람들이 가성비를 따질까 싶네요

화란국에서는 튤립하나에 몇억씩 했다는데요
BibGourmand
18/10/24 04:34
수정 아이콘
‘범적무장(凡炙無醬)’이라 하여 이미 조미되어있으니 먹을 때 일부러 장에 찍어 먹을 필요가 없었는데,이것이 바로 오늘날의 불고기의 조형(祖型)이며 석쇠가 나온 후에는 꽂이에 꿸 필요가 없어졌다. (중략)
『해동죽지(海東竹枝)』의 기록에 의하면 설야멱와 같은 음식인 설야적(雪夜炙)이 개성부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명물이라 했는데,그렇다면 고려시대부터의 명물이라는 확대해석이 가능하다.꽂이에 꿰어 불에 직접 굽는 설야멱은 철이 많이 생산됨에 따라 1800년대 초반에는 철사로 만든 석쇠를 사용하게 되었다.즉 석쇠구이가 생겨나면서 꽂이에 꿰어 굽는 방식은 사라지게 되었다.
- 이규진, <근대 이후 100년간 한국 육류구이 문화의 변화>,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 청구논문

만드는 기술이 없는 것과 가성비가 안좋아서 대중적이지 못한 것은 다릅니다. 제가 슈퍼카를 못 사는 것은 명백하지만, 그렇다고 지구에 슈퍼카가 없다고 우긴다면 술먹었냐는 소리밖에 더 듣겠습니까?
그리고 어차피 그 시대에 '대량생산'을 했다고 해 봐야 현재 공장에서 찍어내는 대량생산과는 완전히 다른 의미일 뿐이죠. 끽해야 소규모 작업장 내지는 가내수공업인데, 그 수준에서 대량생산을 한들 뭘 얼마나 만들 수 있었겠습니까.
애플주식좀살걸
18/10/23 23:29
수정 아이콘
까는사람 많아서 안까고 싶었는대
저도 모르게 작전세력 될뻔했네요 크크
곰그릇
18/10/23 23:30
수정 아이콘
황교익은 그냥 사람 됨됨이가 수준 이하에요
'조선은 철사 만드는 기술이 없다' 폄하해놓고 나중에 양산기술이 없다 연강철로 만드는 기술이 없다 슬쩍 덧붙이면
맞는 말이네요 하는 사람들 생겨나고 정신승리하고
그냥 모든 게 다 이런 방식이에요 대한민국에 대한 폄하 일본에 대한 찬양이 몸에 벤 사람
김오월
18/10/23 23:35
수정 아이콘
어그로의 방향성이...
파이몬
18/10/23 23:36
수정 아이콘
맛서인센세..
몽키.D.루피
18/10/23 23:37
수정 아이콘
그냥 철이 귀해서 나무로 구웠다라고 했으면 간단했을 것을 조선이 미개하다고 하기 위해서 철기술을 끌고 들어오니까 망한거죠. 철사 없음->석쇠없음->꼬치로 구음. 이 논리 전갠데 철사가 없는 건 맞지만 석쇠는 있었고 철로된 석쇠가 귀했기때문에 나무로 구운 거죠.

자기 논리에 인정할 건 인정하고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하면 되는데 여기에 무슨 산업혁명이니 뭐니 하면서 자기 논리를 지키기 위해 아예 석쇠의 정의를 바꿔버립니다. 황교익이 욕먹는 지점이 여기에요. 끝까지 우기고 우겨서 자기 논리가 맞을 때까지 다른 모든 것을 왜곡시키죠.
지존보
18/10/23 23:38
수정 아이콘
웬 장판파가?
페로몬아돌
18/10/24 00:03
수정 아이콘
황교익만 나오면 리플이 ... 와~ 역시 화제의 인물 크크크
닭장군
18/10/24 00:08
수정 아이콘
덕서일인: 두 정체성 한 사람에 다 들어있음을 일컫는 말.
18/10/24 00:09
수정 아이콘
혓바닥이 참 기네요.
티비에 나오는 흔하디 흔한
유명세=전문성 이라고 스스로 착각하는 그런 부류
수지느
18/10/24 00:09
수정 아이콘
않~~~~이 철알못들아~~~~~저런건 철사가 아냐!! 대장장이의 긍지와 자부심이 들어가지않은건 철사로 부르지 않겠다!!
나는 인정못해!! 이 미개한 놈들~~~~!
으로 해석하면 되죠?
18/10/24 00: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젠 건 수마다 다굴을 놓으니 썩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피지알에서 이정도면 다른데서는 얼마나 뭐라하는건지
18/10/24 00:44
수정 아이콘
근데 연강철로 만든 석쇠로 고기 구우면 더 맛있나요?
대충 아무거나 비슷한걸로 뒤집으면서 구우면 똑같은거 아닌가요?
위아래로 잡아서 돌리건, 가운데를 꽂아서 돌리건 맛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설하멱적에서 어쩌다가 철사도 못만드는 미개한 조선으로 흐른건지..
지니팅커벨여행
18/10/24 09:11
수정 아이콘
화력발전소에서 얻은 전기로 음악을 들으면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로 듣는 것보다 더 좋네 어쩌네 하는 글이 생각나네요.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자꾸 우리나라 비하로 흐르는 건지 참...
18/10/24 01:09
수정 아이콘
이 사람 요새도 방송 잘 나오나요? 이런 식이면 방송에서도 안 쓸거 같은데. 아니 시청률 어그로용으로 더 쓰려나요
지존보
18/10/24 07:11
수정 아이콘
즐기고 있어. 크크크크 왜 상대를 해주는 지 모르겠네요.
알바트로스
18/10/24 09:41
수정 아이콘
장작의 왕이로군요. 장작이 줄지 않아
톰슨가젤연탄구이
18/10/24 11:11
수정 아이콘
교이쿠상 포지션이 쿨병환자들이 쉴드질해가면서 어그로 끌기 참 좋죠.
프로그레시브
18/10/24 14:26
수정 아이콘
여기도 쿨병환자들좀 보이네여
매우 역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8485 [유머] "도둑은 내가 아닌 프랑스" [34] 불행11182 20/09/24 11182
396504 [기타] 공포의 새로 발굴된 신라 유물 [31] 퍼플레임12314 20/09/04 12314
393279 [게임] 앵그리버드가 뺏겻네 [1] 인간흑인대머리남캐6793 20/07/29 6793
388165 [연예인] 중고 dvd롬 테스트중 유물 발견.. [13] Lord Be Goja10838 20/06/05 10838
381907 [유머] 일본 마스크 대란에 유물 출토 [22] 쵸코하임10690 20/04/03 10690
373748 [스타1] 2019년에도 현존하는 오래전 스1 유물 [9] style10582 20/01/09 10582
367642 [LOL] 쓰레쉬가 나쁜놈인 이유 [24] roqur8368 19/10/30 8368
358773 [유머] 영국 박물관에서 파는 로제타 스톤 USB [9] TWICE쯔위11963 19/07/27 11963
356376 [유머] 백제 유물터의 비밀 [23] 가난13063 19/06/30 13063
356279 [유머] 문혁으로 없어진 유물을 만회할 중국의 치트키 [38] 크레토스10243 19/06/28 10243
350581 [기타] 제우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 대한 분노 표시 [5] 타카이6519 19/04/19 6519
350405 [서브컬쳐]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놀라운 유물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407 19/04/17 10407
343331 [유머] (펌스압) 인간이 60프레임 이상 볼 수 없는 이유 [29] 천호우성백영호20137 19/01/12 20137
340155 [동물&귀욤] 구석기 시대에 돌입한 원숭이.jpgif [9] 홍승식7322 18/11/28 7322
337329 [유머] 교EIC 철사대첩 애프터 [155] 동굴곰13218 18/10/23 13218
331070 [기타] 간척이 필요없는 영토확장류甲.ice [19] ramram9909 18/07/21 9909
319901 [유머] 송나라 돈데크만 [4] 루트에리노7414 18/01/15 7414
317719 [게임] 모험모드에서 일어난 기묘한 일 [9] 차가운밤7568 17/12/09 7568
312954 [기타] 댕댕이는 야민정음이 아닙니다 [20] 고타마시타르타8843 17/09/20 8843
310569 [유머] 역사적 유물 개박살낸 영화 [17] 마스터충달12245 17/08/10 12245
309230 [게임] [WOW] 세계 1위 공대의 트라이 횟수 [19] 이호철11093 17/07/17 11093
308995 [서브컬쳐] 오파츠의 진실 [13] 한박9243 17/07/13 9243
307282 [유머] 오랜만에 복습하는 3013년의 환단고기. [9] tjsrnjsdlf11287 17/06/13 112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