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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16:57
서부발전 정규직 직원의 연평균 임금은 9천만원이 넘죠. 그들 모두가 이번에 죽은 청년처럼 직접적으로 위험한 일을 하는지는 의문입니다만.
18/12/22 17:45
위험한일한다고 꼭 임금이 높아야되나요? 관리감독하는일도 어느정도 하이클래스 업무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이번에 사고난 하청업체도 전체임금평균하면 월 4-500 받는걸로알고있어요. 돌아가신분은 채용형인턴이라 월200받은거구요
18/12/22 18:33
금화나 kps 수산 같은 경상업체과장 차장님들보면 월 400이상받으시던데 아닌가요 ? 서부발전 평균임금 9천만원인거도 거의20년차 과 차장님되야 저정도받습니다.. 기사에서는 서부발전 20년차 과장님 연봉이랑 2개월된 신입월급가지고 비교질하더라구요
18/12/22 18:05
고임금 받는 이유를 고숙련이나 작업환경에 대한 부분, 정규직 노동자의 이권 추구로 인한 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발전소 정규직 직원의 경우 전자보다는 후자로 인해서 지나치게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숙련으로 인해 높은 임금을 받는다고 주장하려면, 적어도 고시에 준하는 수준이, 직무 진입 필요조건이여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알기로 발전소 등 전력공기업의 경우 사무직은 아예 조건이 없고, 기술직도 기사급을 요구합니다.
18/12/22 18:40
정규직 이권추구라뇨.. 발전소임금은 산업부에서 총액인건비 내려오는거 한전시절부터내려온 호봉테이블대로 받는거뿐인데요. 그리고 발전소보다 월급많이받는 타회사(삼전 하이닉스 인국공등)은 고시시험보고 들어갔나요? 논리가 이상하네요. 발전소 관리감독 및 유지관리하고 공사계획이나 설비개선 계획 수립 같은 업무등 요새는 안전 환경업무때문에 난리인데 솔직히 경상분들은 OH 때 빼고는 크게 할일없죠. 점검도는거말고는요. 서로 일하는 방향이다르고 힘든부분이있는데 무슨 직무진입조건이 고시수준되야한다느니 참..
18/12/22 19:14
한전 호봉테이블 자체가 문제인데요. 가령 20대의 한전 3-4년차 기사자격증 보유자가 연봉 5천만원을 받는 것이 뛰어난 능력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오히려 현대차 노조에 가까운듯 하네요. 그리고 독점 재화를 공급하는 공기업 직원이, 적정 수준보다 많은 임금을 받아가는 것은 국민들 주머니 터는 것이라 봅니다.
18/12/22 19:21
님이 머 얼마나 대단한 자격증있는지모르겠지만 말하는 모양새가 겨우 기사가지고있으면서 연봉 5천받아먹어? 이런느낌이네요. 공기업임금이 공기업에서 정해지는지아시나요? 기재부에서 내려오는거에요. 거기서 동결하라하면 동결하고 인원 뽑으라하면 더뽑는거구요. 그리고 국기기반시설 산업 관리 유지보수하는데 그정도 임금도 안받고 누가일합니까? 님이생각하는 적정수준의 임금이 얼만지는모르겠는데 일하는거에 비해 적절하게 받는다 생각되는데요? 자꾸 기사수준 운운하지마시구요. 그럼 삼전이나 하이닉스 정유업체는 기술사 라도 가지고 입사한답니까? 공기업으로는 인국공 마사회 가스공사 이런데도 마찬가지구요. 님이 노가다하시거나 월급 많이 못받아서 억울하시는거같은데 그렇게 별거아니면 공부하세요~ 기사수준 발전소 들어와서 연봉 9천받아가세요~ 그렇게쉬운걸 왜안하시나요?
18/12/22 19:26
독점재화가지고있는 공기업직원이면 국민을위해서 최저임금받고 살아도되나요? 웃긴사람이네요. 마인드가 딱 공무원은 국민을위해 월급도 오르지말고 국민들 위화감 들지않게 돈도 적게받는걸 바라는거 같아요 크크. 학창시절 공부한 댓가받는건데 그게 배알 꼴려서 국민들 주머니턴다고나하고 참 수준낮네요
18/12/22 19:56
답글달기 싫지만, 마지막으로 쓸께요. 한 예로 공공기관 보수가 적정하다면 수많은 채용비리가 발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한편, 발전소 등은 전직원의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에 일부 직원 때문에 평균연봉이 높다고만은 볼 수 없죠. 그리고 대공공-중소 임금 격차는 구조적 요인이 크지, 개인의 숙련도와는 별로 상관없습니다.
18/12/22 20:02
아 님은 공기업이 정년도 보장되고 돈도많이받으시는게 맘에안드시는거네요~ 크크 우리나라에서 정년보장되는게 안좋은건가요? 나는 정년보장안되는데 너는 되네? 아 배아퍼 이건가요? 임금적게받는 중소기업이 문제인거지 왜 기재부에서 정해준 임금 받는 공공기관임금이 너무높다고 인식을해버리세요? 다같이 하항평준화 되시는게 소원이신가요? 학창시절 공부하고 노력한 댓가 받는거에요. 본인이 이것에 대해 불만이시면 답이없는거구요
18/12/22 20:27
내가 가진게 50이고 상대방 가진게 100이면 하향평준화해서라도 내가 10, 상대방도 10인게 더 행복합니다. 그리고 결과의 평등이 지금보다 더욱 강화되길 바랍니다. 지금은 21세기 도금 시대라 보며, 그 끝에서 대중의 피를 빨아먹은 이들 배도 갈릴 수 있겠죠.
18/12/22 20:31
쭈꾸미 님// 와... 공산주의 마인드네요. 남이 어떠한노력을했던지간에 결과가 같아야된다는말인가요? 크크크 님같은분은 우리나라가아니라 저기 북한가서 다같이 평등하게 옥수수죽먹는게 더 행복하셨을뻔 했네요. 님 마인드 알고나니까 왜 위에서 노력한사람 끌어내릴려고했는지 이제야 이해가네요. 대단합니다.
18/12/22 18:25
거기 사고 사망자의 책정 임금은 440만원정도 되는데 그게 누군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고 사망자는 200여만원만 받고 일했죠. 하도급 남겨먹을때 써먹는 수법이지 채용형 인턴이니 뭐니 잔기술이 들어갈 건덕지도 없습니다.
18/12/22 18:42
사부에선 440만원책정 후 입찰나갔고 발전기술에서 86%낙찰율로 계약됐죠. 그런데 원청에서는 그거에대한 기성고를 총액인건비로 한번에줄수밖에 없습니다. 총액인건비에서 각자에게 얼마줄건지는 그업체가 알아서하는거죠. 법이그래요. 그런데 무슨 기사에서는 원청이 적게준것처럼 이야기해 하고있어서 답답하네요.
18/12/24 03:22
법이그러하죠.. 원청에서는 법적기준대로 설계한 인건비총액을 하청에게 줄뿐이고.. 그 하청에서는 알아서 지네들끼리 많이주던적게주던 원청이 개입할수없으니까요.. 사실 이 사태의 원인은 정부의 발전정비분야 민간부분 개방정책때문입니다.. 민간시장 키워준답시고 의무적으로 일정부분은 민간에 계약을 채결하게 법으로만들어놧으니까요.. 지금 정규직화하라고할게아니라 애초에 공기업인 kps 에서 정비를 하는게맞다고봅니다.. 아니면 한산을 다시 공기업으로 되돌리던가요.
18/12/22 17:26
저는 저것보다 평균 급여가 더 놀랍네요.. 전 평군보다 얼마나 가 낮은거지대체..후... 갑자기 일하기 싫어지네요 지금도 일하고 있는데
18/12/22 20:09
저 1위 급여는 실 작업 실행자가 아닌 해당 직종 관리자 및 기타 사무작의 정규직임금일 가능성이 높아요. 해당 [산업]의 임금이지 작업자의 임금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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