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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2 09:04
이거 열애설 터질때 마다 심지어 피지알에서도 자주 보던 글인데,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초밥집 화장실에 몰카 설치해서, 길거리 전광판에 똥싸는장면도 아니고 용변보고 손씻는 요리사 모습을 틀어주는거랑 비교하면 되겠네요. 뭐 간혹가다가는 초밥집 요리사가 손님들에게 <오늘 제가 배탈이 나서 컨디션이 좀 좋지않네요>정도의 말을 한 정도는 있으려나
19/01/02 09:13
지금 상황이랑은 전혀 관계 없는 것 같고. 따져보자면 그 AKB 총선에 높은 순위 기록해서 소감발표 해야되는데 결혼 발표했던 그 분 상황에 할 말 같네요.
19/01/02 09:15
저걸 진짜 공감하라고 한 말이고, 그걸 공감해서 퍼오신 건가..
다른 사람이 화장실에 몰카 설치해서 찍은 다음에 손님에게 보여주는 거 아닌가요?
19/01/02 09:18
이런 식이면 초밥집엔 화장실이 있으면 안되겠군요. "이 식당의 종업원과 이용객들은 수시로 똥과 오줌을 배설합니다" 라고 광고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19/01/02 09:32
근데, 연예계 가쉽거리를 좋아하는 부류는 남의 연애사 터지는걸 재밌어하죠.
저기에 대입하면 내가 안가는 음식점 요리사가 화장실 다녀와서 손씻는걸 보고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는 의미.
19/01/02 09:33
커밍아웃과 아웃팅의 차이죠. 본문의 일본의 글은 아이돌 본인이 밝히는거고, 이번 문제는 숨기려는걸(복장이라던가 봤을때 숨기려는게 맞죠.) 몰래 따라다니면서 밝혀내어 세상에 퍼트린거죠.
19/01/02 09:50
명언이죠. 아이돌이란 결국 이미지로 벌어먹는 직업이기 때문이죠. 생리현상은 어쩔 수 없이 해야되는거지만 연애는 안하려면 안 할 수 있기 때문에 몰카 비유도 맞지 않습니다. 담배로 비유했으면 더 그럴 듯 했겠네요.
19/01/02 10:36
심정은 백번 이해합니다.
내가 기분 나빠지는데 그게 뭐 어쩔 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근데 같지도 않은 걸 갖고 와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정당해!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제 삼자의 조소를 피할 수 없죠. 같은 매커니즘으로 제 3자도 '졸 한심한 것들 쯔쯔' 라고 느끼는 것도 어쩔 수가 없거든요.
19/01/02 11:04
요리사라면 음....
원재료가 일본산이라고 적혀있는데 요리사가 사실은 후쿠지마산입니다 방사능 검사는 해서 안전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정도 아닐까요? 좋아했는데 앞으로 선택은 본인에게 달린?
19/01/02 12:01
머 팬들과 유사연애 제공해주는 대가로 많은 돈을 받는거라 생각하면
연애를 했을때 팬이 떨어질거란건 예상했겠죠 그걸 아니까 몰래 만나려 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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