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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13 21:48:25
Name 102
출처 유튜브
Subject [방송] 주관적인 EBS 아빠찾아 삼만리 레전드편 탑2
아빠가 한국에서 고생하는 모습
가족들이 본국에서 사는 모습
가족들에게 아빠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 영상 보여줌
한국행 비행기표 지급
한국어 학원 속성과외 또는 한국다녀온 친척, 이웃에게 한국어 배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지하철 타는법 몰라서 도움받음
동대문등에서 선물삼. (제작진이 섭외한 가게에서 사기도함)
특별한 사람과 만나기도 함 (제작진 선물)
쉽게 가는 법없이 캐고생함.
모텔에서 1박 하고 다음날 만남.
서프라이즈 이벤트
같이 놀다가 가족들 귀국

모든편 스토리가 똑같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작가 피디가 프로그램을 아주 쉽게 뽑아내죠.
그중에서도 제가 뽑은 두 에피소드는 네팔 형제와 미얀마 자매편입니다.
이 프로를 보면서 세계 어디든, 자식사랑과 교육열은 똑같다는걸 느꼈습니다.
와티툰양은 어떤 식으로든 몇년안에 매체를통해 볼수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외에도 거의 같은 내용으로 사람만 바꿔서 나오긴 한데 보다보면 시간 빨리 갑니다.
유튜브에도 있고 EBS홈페이지에서도 비로그인으로 볼 수 있는데 방영된 모든에피 다 볼수있는건 아니더군요.



네팔편








미얀마편 1부







미얀마편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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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3 21:50
수정 아이콘
다 똑같은데 매번 채널돌리다 나오면 보게 되더군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거 같아요..
19/02/13 22:24
수정 아이콘
러브인아시아랑 비슷한 프로인데 그래도 이쪽이 더 제 취향입니다.
그리고 몇몇 힘든분들이나 미래가 어두운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더 나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어 희망적인것도 좋았습니다.
물론 티비에 보여지는 모든게 사실은 아닐테지만요.
그런데 작가나 피디들이 좀 일을 덜한다는 느낌이 들만큼, 노력을 안하는것 같아요. 너무 틀에박혀있어서..
해맑은 전사
19/02/13 22:20
수정 아이콘
쓰리랑카인가 방글라데시인가.. 어린남매와 엄마가 아빠찾아 왔습니다. 9살 정도 되는 첫째가 한국말 전담으로 공부해서 물어물어 아빠가 일하는 지방까지 갔는데, 배였나 기차를 놓쳤습니다. 만나기로 정했던 날을 여관에서 보내야 했던 엄마는 펑펑 울었습니다.

이 장면 보며 엄마가 애들 챙기기보다 자기 감정을 더 중요시하나 생각했는데, 엄마 나이가 20대 중반이었던...
남편이 보고싶어 펑펑 울던 모습이 참 안스러웠습니다.
19/02/13 22:32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편이 그런 시나리오라.. 제작진이 매정하다 싶을때도 많지만, 제목부터 고생시키겠다는프로니..
목적지가 제주도라도 일단 인천공항에 내려 서울을 들렸다 가죠 흐흐
10년째도피중
19/02/13 23:26
수정 아이콘
이 프로는 보다보면 좀 일찍 만날수 있을것 같은데도 일부러 빙빙돌리는 느낌이 있어서... 거의 다왔는데 일부러 이런저런 정보를 흘려서 다른 일정을 소화하게 한다거나.
뭐 방송시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거 알긴하겠는데 거기서 좀 깨더라고요. 아. 이거 방송이지. 뭐 그런 느낌. 제가 작가해도 비슷할 것 같기는 합니다. 포맷자체가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반복되는 것도 그럴 수 밖에 없고.
19/02/14 07:44
수정 아이콘
유튭 댓글만 봐도 근처사는 사람들이 아빠찾아가는 경로를 보고 어이없어하죠. 작위적인 부분들이 많음. 하지만 어쨋든 착한프로그램이니 분량뽑는거라고 봐주는.. 그래도 아빠랑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는 부분을 더 길게 보여줘도 될거같아요. 지역 맛집등과 홍보계약해도 괜찮을거같은데
及時雨
19/02/14 00:57
수정 아이콘
요새는 다들 아버지들이 눈치를 채서 극적인 맛이 좀 덜하긴 한데 크크크
그래도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는 거 같아요.
다들 건강하게 일하시고 돈 많이 벌어서 귀국한 다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19/02/14 07:52
수정 아이콘
연령대도 젊은사람들이고 스마트폰 영상통화도 하는데..
어느프로에서 촬영하는데 그걸 유튜브나 ebs홈페이지 구글에서 안찾아보겠습니까. 모르는척 연기하기도 힘들듯.
교육방송 답게 돈 부분을 자주언급하던데
한국에 오는 과정에 얼마를 썼는지 이런건 알수없지만.. 보통 한달에 150정도 송금하더군요. 본국에선 매우 큰돈이고, 집구하거나 가게차리거나 사업용차를 굴린다거나 다녀온 사람들 성공한 모습들도 보여줘서 나름 해피엔딩을 간접적으로 예상해요 잘될겁니다.
자루스
19/02/14 23:32
수정 아이콘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몇편을 찾아보게 되네요....
원양어선편이 제일 안타갑네요.. .3일이라니 ....
19/02/14 23:55
수정 아이콘
원양어선편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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