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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1 16:26
damn it!
전 그냥 24시를 안본 사람들이 마냥 부러울 뿐입니다. 한 2-3년뒤 다시 그 때의 스릴을 느껴보고 싶군요. 아 한달 뒤면 하는군요;;
06/12/01 16:30
홍보성으로 한마디 하자면, 이전까지 최고의 서스펜스와 반전은 유즈얼 서스펙트나, 식스센스라고 생각했지만 ,, 24시를 본 이후 기억 저너머로... 아무튼 강추!합니당
06/12/01 16:58
뭐..24시에 중독이지만 사실 저런 증상은 모르겠고^^;;
저는 24시 몰아서 볼때 자기 전에 보다가 누우면 24시에 나오는 시계 삑삑거리는 환영이 보이더군요- -; 저는 팔머가 잭옹다음으로 좋아요..지금은 비록..
06/12/01 17:08
올해 초, 봄방학기간을 전후로 약 보름 동안 <24> 시즌1부터 시즌4까지를 독파하고, 시즌5의 6화까지 달렸습니다. 그리고 꾸욱 참고 있다가, 시즌5의 나머지 7화부터 24화까지는 종방된 후인 6월 초쯤에 이틀에 걸쳐서 달렸지요.
<24>의 중독성은 정말 대단하지요. 제 주변에서 이거 보고, 일상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그래서 일명 폐인 드라마로 정평이 나있지요. 위에 gerrad17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직까지 <24> 안 본 분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일주일치 식량과 간식거리 잔뜩 챙겨들고, 한 일주일간 잠수 타보세요. 지금까지 나온 것만 시즌 5까지 총 120편입니다. 하루에 대충 7-8시간씩 자고, 오로지 <24>만 본다면 정확히 5일이면 끝낼 수 있고, 만약 어느 정도 일상생활하면서 꾸준히 몰아본다면 저처럼 대충 보름이면 끝냈답니다. 여기서 일상생활이라함은 친구랑 농담따먹기도 하고, 바람도 쐬는 정도를 말합니다. 직장 다니거나 학교 다니면서는 불가능합니다. 직장생활/학업 모두 망치는 수 있죠. <주의 사항> <24>에 중독되면, 웬만한 스릴러/서스펜스 액션물은 너무 싱거워서 눈길이 안 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주변에 있는 사람 중에서 미국드라마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약 10 여명에게 <24>를 추천하면서 느낀 것은... 다른 명작 액션 서스펜스물이 있으면 그것 먼저 독파하고 <24>를 보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만약 <24>가 아니었으면 정말 재밌게 봤을 것을 <24>를 봄으로써 눈을 버리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직까지 요즘 미국 드라마 대세인 <프리즌 브레이크>를 안보신 분이 있다면, 이 것 먼저 보십시오. 그리고 나서 <24>를 보세요. <잡담 더> 개인적으로 <24> 시즌1의 그 설렘이 아직까지 아련하게 남아있지만, 최고로 재밌게 봤던 건, 시즌2와 시즌4. 그 다음이 시즌5와 시즌1. 많은 분들이 시즌3을 보다가 중도 포기하는데.... 시즌3은 초반의 그 난감한 시츄에이션을 극복하면, 그러니까 대충 10화 넘어가면서부터 바로 후덜덜 상황이 벌어집니다.
06/12/01 17:14
난동수님//전 그나마 pmp덕분에 폐인으로 빠지진 않았습니다. ^ ^ 나름대로 일상생활과 병행하고 있긴 합니다만 다음편이 무지하게 궁금한 것 만큼은 사실입니다. ㅜ.ㅜ
06/12/01 17:19
필 받아서 디씨 미드갤에 들렀더니.. 조금 전에 어느 분이 아래와 같은 글을 남기셨더군요. 한 번 읽어보세요. <프리즌브레이크>를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나서, <24> 시즌1의 4편 정도까지 보다가 재미없어서 때려쳤었는데... 한가해서 다시금 시즌1의 5편부터 다시 보기시작했는데 극악의 후덜덜이었다는... 그래서 심지어 요즘 대세인 <프리즌 브레이크>마저도 시시하게 느껴진다는 내용.
http://kr.dcinside13.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f_drama&page=1&sn1=&divpage=11&banner=&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9860
06/12/01 17:24
전 야간근무를 가끔 서는 전자쟁이입니다. 밤에 할 일이 별로 없어 24시를 접하게 됐죠.. 근데 이건 뭐 장비가 죽던 말던.. 기지국이 나자빠지던 말던.. 걍 50인치 와이드 화면에 정신팔려 주화입마되곤 했지요..
아 참 전 미셀데슬러에 콱 꽂혔었는데.. 저만 그런가.. 클로이 후덜덜..
06/12/01 17:29
FM과 24시에는 공통점이 있죠.
처음에 약간의 지루함을 이겨내야한다는것. 저도 처음에 1,2화 보다가 그냥 지루하네 어쩌네 하다가 4,5화 쯤부터 가속이 붙어서 그대로 24화 까지 다 보고(실시간으로.. -_-).... 그대로 4시즌까지 달려버렸습니다.. 쿨럭..
06/12/01 17:33
미친잠수함님//미쉘데슬러는 참 착하게 생겼죠. 개인적으로 이상형입니다. 아담하면서 섹쉬한...... 쿨럭(돌 날라 오겠다.) 그래도 정이가는 캐릭은 클로이. ㅡ.ㅡ;;(그 퉁명스러운 표정과 괴팍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정이 가는 건 잭 다음으로 최강 캐릭으로 보이는 것 때문일지도 모르죠.)
06/12/01 17:52
'뎀잇 클로이' 원츄. 재밌게 웃고 갑니다.
또 하나 많이 쓰는말 'it is a only option.'(자기합리화..ㅡㅡ;;)
06/12/01 18:02
저도 시즌 1 4화 까진 하루에 한회씩 보다 5회부터 몰아서 24까지 다봐버렸죠.. 지금 시즌 2 다운 받아났는데 폐인 될까바 안보고 있습니다 ㅡㅡ;;
06/12/01 19:01
24 보고싶어서 헤드뱅잉이라도 할 지경이지만
일단 프리즌 브레이크부터 다 봐야겠다는 생각에.. 시즌 2 완결날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목록만 보며 입맛다시는 이 기분...시즌 1만 죽어라 복습!ㅠ_ㅠ
06/12/01 19:10
제 핸드폰 벨소리가 24에 나오는 그 전화기 벨소리입니다. 벨소리 들을때마다 출동해서 사건을 처리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기곤 합니다. 허허허 전화받기전에 혼자 댐잇!을 외치면서 받기도 하죠 -,.-;
06/12/01 20:08
시즌2를 아예 아침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리얼타임으로 봤더니 정말로 잭 바우어와 함께한 매우 힘든 하루가 되더군요 24를 최고로 재밌게 보시려면 24편을 드라마 상의 시간과 일치시킨다면 극악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칠듯한 현장감 우주최강 Jack Bauer... 24시간만 주어진다면 슈퍼맨도 크립톤나이트 탄으로 쏴 죽일 인물입니다.
06/12/01 21:54
저는 24시를 다른 미드들 보단 좀 늦게 봤습니다..24시로 인한 급속적인 폐인화에 대한 사례를 너무 많이 보고 들어서..-_- 차마 접근하기 힘든 작품이었죠.
..pmp를 이용해서 가능하면 약속은 최소화하고..정상적인 생활을 했지만, 짜투리 시간 겸 모든 시간은 24시에 투자했었읍죠-0- Tipsy님 / 프뷁은 이번 주 방영한 13화이후 잠시 쉬고 1월에 다시 방영한다고 합니다..그 사이까지 24시 충분히 다 보니, 24시 부터 잡으심이..
06/12/02 00:41
왜.. "god, damn it!" 이 없나요...
일단 그게 있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댐잇! 일단 해!! 댐잇!! 날 믿어!! 댐잇!! 클로이 위성사진 보내!! 댐잇!! 지금 당장!! 댐잇!! 여기가 어디지? 댐잇!! 이게 무슨일이야? 댐잇!! 혹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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