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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13:39
롤,오버워치,배그가 pc방 최상위권이라 대만족중입니다.
옛날에 강화,확률 겜들이 순위다툼 하고있으면 얼마나 꼴보기 싫던지 진짜 다망해버렸으면 좋겠어요
19/04/25 14:10
본문은 일부분만 발췌해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차라리 루리웹쪽 올라온 기사가 더 충실합니다. 이쪽을 읽어보면 비아냥 거리가 아니고 화두를 잘 던진거예요. ( https://bbs.ruliweb.com/news/read/121496 )
각각의 게임들로써 완결성을 가질게 아니라 다른 세계 거대 회사들처럼 레퍼런스가 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한국 게임의 토대로 삼자.. 정도로 읽었는데, 마비노기 초창기 시절을 예시로 들고 있으니 틀린 말이 아니기도 합니다. 그때는 데브캣이 지금처럼 PC나 페미나 키트깡에 미친 곳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넥슨에 몸담고 있는 이상 비아냥거림 당하는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마비노기 초기 시절은 넥슨의 입김이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될 테니 레퍼런스로의 자격은 충분하겠죠.
19/04/25 14:25
한국게임이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서 세계 게임시장에 뭔가 강렬하게 남긴 인상이 없다는게 항상 아쉽습니다.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한국게임? 이라고 했을때 세계적인 게임 브랜드와 비벼볼만한 캐릭터나 타이틀이 정말 잘 안떠오르는게 현실입니다. 마리오나 GTA 같은 급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이 타이틀, 이 캐릭터는 한국 게임 출신이다'라고 전세계 게이머 누구나 알수있는 타이틀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펍지는 그런면에서 정말 고무적이었습니다만, 한국게임이 벌어들이는 돈이나, 세계 게임시장에서 한국게임이 차지하는 지분을 따져봤을땐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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