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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13 12:12:20
Name 펌프매니아
Subject [유머] 조던이 요즘 뛴다면 50점씩 넣었을까?
지난 시즌 코비 브라이언트가 한 경기 81득점을 올리고 경기당 35.1득점을 올리자 이미 은퇴한 80, 90년대 스타들은 요즘 시대에 마이클 조던이 뛰었다면 경기당 50득점 이상 올릴 것이라며 코비의 기록을 비아냥거렸다.



최근 NBA는 공격농구를 지향하기 위해 핸드체킹룰을 강화하며 돌파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날개들 달아주었다. 지난 시즌 코비 외에도 알렌 아이버슨이 33득점, 르브론 제임스가 31.4득점을 올리며 81-82시즌 조지 거빈, 모세스 말론, 에이드리언 댄틀리 세 명이 평균 30득점을 올린 이후 무려 24년 만에 세 선수가 30득점의 벽을 허물었다.




돌파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위력을 발휘하고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스카티 피픈이나 클라이드 드렉슬러같은 선수들은 요즘 선수들의 득점력이 모두 NBA가 핸드체킹룰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실력을 평가절하했다. 심지어 지난 여름 우리나라에서 열린 WBC 홍보차 내한한 드렉슬러는 요즘 자신이 뛴다면 경기당 40, 50점을 거뜬히 올릴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과연 그럴까?




핸드체킹룰이 강화되어 수비수에게 불리하게 된 것은 94-95 시즌부터였다. 페이스업 상황에서는 핸드체킹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자유투라인 연장선 아래서만 핸드체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드렉슬러는 94-95 시즌 93-94 시즌보다 평균 2.6점이 올라간 21.8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당시 유명했던 슬래셔 타입의 선수들의 기록을 살펴보면 래트렐 스프리웰은 오히려 0.4점이 떨어진 20.6점을 기록했고 스카티 피픈 역시 0.6점 떨어진 21.4점을 기록했다. 앤퍼니 하더웨이나 J.R. 라이더같은 선수들은 4, 5점 기록이 향상되었지만 2년차였기 때문에 생략했고 마이클 조던은 아쉽게 시즌 후반 가세했다.




당시 리그 득점 랭킹 10위내에는 주로 인사이더들이 많았던 점도 전시즌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규정의 변화가 급격하게 기록을 향상시키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비슷한 예를 들어보자. 94-95 시즌에는 3점라인도 6m70.56cm로 기존보다 53.34cm가 짧아졌다. 과연 레지 밀러나 미치 리치몬드, 존 스탁스같은 선수들의 평균 득점은 올라갔을까? 밀러의 경우 평균 득점이 0.3점 감소한 19.6점이었고 리치몬드는 0.6점 떨어진 22.8점, 스탁스는 3.7점 떨어진 15.3점을 기록했다. 3점 라인이 50cm나 감소해 3점슈터에게 유리했을 것 같았지만 오히려 로테이션을 가는 거리가 짧아지며 수비가 강화되어 NBA는 다시 3점 라인을 원상복구 시켰다. 즉 규정이 바뀌는 그에 따른 역효과가 있기 마련이다.




반대로 지역방어가 가능해지면 알렌 아이버슨의 득점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했는데 일리걸 디펜스가 폐지된 01-02 시즌 아이버슨은 31.4득점으로 오히려 0.3점 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지금도 생각해보자. 핸드체킹룰이 강화되어 수비수가 손을 쓸 수 없다고 하지만 농구계의 유명한 격언 ‘수비는 손이 아닌 발로 하는 것’이지 않은가? 80, 90년대 수비와 지금의 수비 중 어느 것이 더 강하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필자는 2000년대인 지금의 수비가 훨씬 강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은 맨투맨 수비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온갖 지역방어가 가능하다. 일리걸 디펜스가 있을 당시에 불가능했던 공을 가지지 않은 선수에게 더블팀도 가능하다. 지난 1일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에서 디트로이트는 87-85로 신승을 거뒀다. 당시 마지막 공격권에서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의 아이솔레이션을 이용하려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웨이드가 정면에서 공을 잡았을 때 1-2-2 지역방어를 썼고 웨이드가 어느 쪽으로 돌파하던 테이션 프린스나 해밀턴이 봉쇄할 수 있도록 했다. 즉 더 이상 무한 돌파에 이은 30, 40점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NBA 드래프트에서는 외곽슛이 없고 돌파만 가능한 선수는 저평가를 받는다. 캔사스 대학의 케니 그레고리같은 엄청난 슬래셔는 드래프트도 받지 못했고 론 머서 등도 돌파력만으로는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현재 NBA를 대표하는 드웨인 웨이드도 돌파만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점점 슛거리를 늘리고 있지 않은가...




만약 평균 득점 40점씩 올리는 선수가 나타난다면 그 선수에 대한 집중견제는 당연하다. 그것도 돌파에 의해 득점을 40점씩 올린다면 그에 대한 수비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공을 가지지 않은 상황이라도 특정 지역에 들어오면 더블팀을 가서 디나이 할 수도 있고 공을 잡고 드리블을 시작했을 때 수비수들이 길목을 차단할 수도 있다. 그런 집중견제속에서 40득점씩 올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코비가 81득점을 올렸을 때 3점슛이 7개가 포함되어 있었고 돌파 외에도 중거리슛의 비중도 매우 컸다. 실제로 최근 코비는 돌파보다는 중거리슛에 대한 비중이 매우 커진 상태다.




지금 현재 NBA가 왜 공격농구를 되살리려 하는가? 그것은 바로 수비가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맨투맨 수비도 발전되었지만 수비 조직력은 80년, 90년대에 비해 엄청난 수준으로 높아져있다. 테이션 프린스나 브루스 보웬, 퀸튼 로스, 트렌튼 해슬을 상대로 과연 드렉슬러가 40, 50득점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들을 돌파해도 골밑에는 라시드 월러스, 팀 던컨, 엘튼 브랜드, 케빈 가넷이 블록슛을 노리고 있지 않은가...




드렉슬러와 비슷한 형태의 주장을 했던 과거 선수들의 예를 다시 들어보자. NBA는 79-80 시즌부터 3점슛을 도입했는데 그 이전에 뛰었던 슈터들 예를 들어 제리 웨스트나 피트 매러비치같은 선수들이 3점슛 제도가 있었다면 평균 득점이 더 올라갔을까? 그들의 슛거리는 어마어마해서 요즘 3점거리에 해당하는 위치에서 경기당 3, 4개씩 슛을 성공했으니 평균 득점이 3, 4점 올라갔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실례를 들어 과연 이 말이 맞는가 검증해보자. NBA의 라이벌 기구 ABA는 67년처음 창립 때부터 3점슛 제도를 갖고 있었다. 따라서 NBA에서 ABA로 갔던 선수나 ABA에서 NBA로 이동한 선수들의 기록을 통해 간접 증명을 할 수 있다. 물론 농구의 스타일과 수준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말이다.




대표적인 슈터로 NCAA, ABA, NBA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인 릭 배리를 보자. 배리는 66-67 시즌 경기당 35.6득점으로 NBA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다음 시즌 법원의 명령에 의해 1시즌을 쉬고 68-69시즌 ABA의 오클랜드 오크스에서 뛰며 경기당 34득점을 올리며 다시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가 ABA에 성공한 실제 3점슛은 103개로 경기당 평균 0.46개에 불과했고 성공률도 27.7%에 불과했다. 71-72 시즌 31.5득점 경기당 0.9개의 3점슛을 성공한 배리는 72-73 시즌 다시 NBA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돌아왔는데 경기당 25.1점을 올렸다. 3점슛이 없어져서 득점이 줄었을까? 다음 시즌 배리는 다시 경기당 30.6득점을 기록했다.




ABA에서 75-76 시즌 평균 21.8득점을 올렸던 조지 거빈은 NBA에서 76-77 시즌 23.1득점으로 오히려 득점이 올라갔고 경기당 13.5득점을 올리던 빌리 나이트도 14.8점으로 득점이 올라갔다. 그리고 실제로 당시에 과연 경기당 3, 4개씩 3점슛을 넣을 수 있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배리나 거빈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만약 경기당 3, 4개씩 3점슛을 넣는다면 그에 대한 수비 범위도 당연히 넓어지지 않았겠는가...



물론 여기서 든 예들은 모순적일 수도 있고 일리가 있을 수도 있다. 마치 드렉슬러가 경기당 40, 50득점씩 올릴 수 있다는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전성기였던 때가 최고라 생각한다. 80년대 선수들은 80년대가 최고였다고 생각하며 90년대 선수들은 90년대가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요즘 들어 2000년대 농구가 90년대보다 못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90년대에 요즘 농구가 80년대에 비해 못하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기억난다.




만약 마이클 조던이 지금 뛰면 평균 50득점을 올린다고? 그렇다면 요즘같이 센터 기근인 시대에 윌트 채임벌린이 오면 경기당 60득점 이상 올릴 수 있을까? 조던이나 채임벌린이나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위대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지금 뛰는 코비 브라이언트나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알렌 아이버슨,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의 실력을 폄하하는 것은 유치하고 치사한 짓이다.




최연길 (MBC-ESPN NBA 해설위원)

출처:http://blog.daum.net/gotarheels/8262058

모 사이트 스포츠란에서 이 글을 보고 괜히 울컥하게 되는군요..
NBA를 즐기시는 다른 분들은 의견이 어떤지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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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LoanFeelBride
06/12/13 12:15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최연길 해설 멋지네요^^
넥스트조던이란 말에 짓눌려 사는 안타까운 많은 선수들 힘내길...
stardust
06/12/13 12:18
수정 아이콘
조던의 전성기때도 평균 50득점은 쉬운일이 아니었죠...

레전드는 레전드대로... 가치가 있는것이고 현재의 레전드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은 훗날 반드시 그에 맞는 평가가 내려질겁니다..
루크레티아
06/12/13 12:30
수정 아이콘
거럼요. 글이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조던이나 체임벌린은 분명 레전드입니다. 하지만 코비나 르브론 역시 지금의 성적을 계속 유지한다면 분명 훗날엔 레전드가 될 것입니다. 선수가 은퇴한 다음에는 레전드는 전부 다 그냥 레전드죠. 유치하게 조던과 바클리를 비교하면서 어쩌고 하는 지질학자들이 있을 뿐. 그들은 그냥 레전드입니다.
조영래
06/12/13 12:30
수정 아이콘
역시 최연길씨네요.
박진상
06/12/13 12:51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섰다면 동의 하지 않았겠지만 최연길씨가 쓴 글이니 인정합니다.그래도 자신잇게 말 할수 있는건 전성기 조던이 지금 뛰다면 득점왕 할수 있다는거.
06/12/13 12:52
수정 아이콘
미래의 실력을 뛰어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사람들의 화려한 과거와 최선을 다해 승부했던 나날이 아름다웠기에 존경하고, 우러러보는것이죠.
KimuraTakuya
06/12/13 12:52
수정 아이콘
멋진 글이네요,,, 속이 시원한 글입니다,
06/12/13 13:14
수정 아이콘
나의 우상이었던 드렉슬러가 까이네 ㅠ_ㅠ 혹시 오해는 마시길.. 엄청 신사적인 선수였습니다. '너무나'신사적이어서 오히려 실제보다 저평가되었던 선수..
수달포스
06/12/13 13:23
수정 아이콘
마지막부분에 공감이 가네요.
그렇지만 농구선수들의 조던에 대한 찬사는 대단합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격적이 부분에서도 매우 뛰어난 선수예요.
무라까미
06/12/13 13:2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기는 하지만...본문에서는 본의아니게 조던을 폄하하게 되는 것 같아서 썩 좋은 기분이 드는 것만은 아니네요.
선수들의 평균점수는 단순평가하기 힘들 것 같네요. 제가 농구전문가는 아니지만요...그리고, 평균 50점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힘들 것 같은데요. 한 선수가 평균 50점을 기록할려면 거의 원맨팀 수준일 것이고, 그런 원맨팀만큼 수비하기 만만한 팀도 없을테니 말이죠.
AIR_Carter[15]
06/12/13 13:42
수정 아이콘
과거의 선수들을 폄하하는 글이 아닙니다. 과거의 선수들이 지금 시대로 오면 그때만큼 못한다는 내용은 있지도 않습니다. 다만 현역선수들의 활약을 폄하하면서 레전드들을 치켜세우진 말자는거죠.
펌프매니아
06/12/13 13:48
수정 아이콘
이 글 본문에 달렸던 리플중 하나가 기억에 남네요..
Jodran=Basketball
본문 내용이 맞는 글임에는 부정할 수 업지만
그래도 나의 레전드 조던옹이 폄하되는거 같아
순간 기분이 울컥했었더랬죠 ㅜ_ㅜ
sway with me
06/12/13 13:52
수정 아이콘
지금의 최고 선수들과 레전드들의 실력을 비교하는 건 의미없는 일이지요.
NBA 뿐만 아니라 스타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순모100%
06/12/13 14:03
수정 아이콘
일단 뛰어봐야 알 거 같은데요...
객관적 데이터외에 선수의 의지와 전술, 마인드등. 수많은 요소들을 고려해야하기때문에 단순히 결론지을 문제는 아닌 듯 싶군요.
참 아쉽네요.
동시대인물이었다면 이런 논란도 없을텐데...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상상속에서 그들의 플레이를 음미해보는 수 밖에...
GrandBleU
06/12/13 14:05
수정 아이콘
과거의 선수를 뭉개는 글이 아니죠 이건^^;;
06/12/13 14:12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올드팬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레지엔
06/12/13 14: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조던은 예외... 드렉슬러는 힘들어도 조던은 50은 아니어도 45는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임요환의 DVD
06/12/13 15:04
수정 아이콘
슈퍼파이트 제 4회!
조던vs코비 1월 1일 1산 KIN텍스
1경기 The United Center
2경기 The Staples Center
3경기 The Phil Jackson
AIR_Carter[15]
06/12/13 15:20
수정 아이콘
평균 45득점은 나오기도 힘든 기록이지만 나와서도 안되는 기록입니다. 그정도 득점을 하려면 대부분의 공격을 혼자서만 해야한다는건데 그렇게 해서는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겨울나기
06/12/13 15:59
수정 아이콘
3경기.
필잭슨옹앞에서 재롱잔치로 점수 평가받는 방식인가요?
달빛요정역전
06/12/13 16:35
수정 아이콘
아디X스 광고가 생각나네요.....후우;;
LaVieEstBelle
06/12/13 17: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조던이 뛰진 못하죠. 애초에 이런 모든 논쟁들이 다 쓸모없다고 봅니다. 스타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이런식의 비교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조던의 스타성은 지금 선수들과는 비교가 안된다 -_-;;;저만 그런
진 모르겠지만, 조던은퇴이후 NBA는 잘 안보게 되네요.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희한하게 신문에도 NBA기사는 잘 안나오고...
터프이너프@
06/12/13 18: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평균 50점 이상 있었죠... 제가 알기론 딱 한번 인 거 같은데...
조던과 같이 역대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윌트 체임벌린이 평균 50.4점 찍은 적 있을 겁니다.
마린은 야마토
06/12/13 18:01
수정 아이콘
과거의 선수들 폄하하는 글 맞는데요
창해일성소
06/12/13 18:12
수정 아이콘
NBAMania에서도 이 글때문에 조금 논쟁이 있었죠.
과거 선수들 폄하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선수들을 치켜세우는 글은 맞습니다.
볼텍스
06/12/13 19: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스타크래프트는 발전이 눈에 보여서... 뻥좀 보태면 요즘 공방 고수 아무나 임요환선수 이전으로 보내면 우승할것같고 연습생 보내면 최연성 선수 이전까지 우승할 수 있을것같은데요..
06/12/13 19:17
수정 아이콘
만년떡밥 펠레 vs 마라도나 와 비슷하군요..^^
아이스버그
06/12/13 21:25
수정 아이콘
만년떡밥 최동원 vs 선동렬 과 비슷하군요..^^
06/12/14 21:37
수정 아이콘
만년떡밥 임요환 vs 마재윤 과 비슷하군요..^^
Jay, Yang
06/12/15 14:31
수정 아이콘
만년떡밥 Superman vs Batman 과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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